요양보호사 교육때 가장 와닿았던 건

[그때]

몇년전 부모님 생각해서 요양보호사 과정(사회복지사 자격증소지자 반) 들었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냥 긴시간 단축없이 듣고 싶을만큼 유용했는데 기억나는 말은 쓸쓸하지만 딱 그거였어요.

노인은 딱 두종류로 나뉜다.

집에 있는 노인   그리고 병원에 있는 노인.

그걸 못받아들이는 노인들은 목욕한번 시키려 하면 요양사들이 매를 맞는다.  니깟게 내몸에 손을대!  하면서 자신의 재력, 학력 과거 잘나갔던 시절을 들먹인다구요.

그럼 곁에 남을 수 있는 요양사들은 없게 되죠. 

자식들이 책임지면 되겠지만............

아무튼 시간이 지나도 그때 그말이 가장 기억에 남고 늙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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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그러니 아둥바둥 욕심부리며 살 필요 없겠어요. 걱정도 그리 할 필요 없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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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었어요 못 받아 들이시는 어른신들 본인도 주위 케어하시는 분도 너무 힘들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