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절 사랑하나봐요
차타고가다가 지루해서 조수석에서 눈감고있는데
남편이 킥킥거리길래 보니까
제 손을 동영상으로 찍고있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심심하면 손을 꼼지락거리는 버릇이 있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고 얘기하는데
저도 모르는 제 버릇을 알고있고
심지어 그걸 영상으로 찍는다는게
이거 사랑아니야??? 싶어서
순간 너무 부끄럽고 당황스러워서
얼굴이 다 달아오르더라고요 에고 ㅎㅎ
1. ......
'21.12.11 7:15 PM (124.56.xxx.96)사랑은 기본이고요...뭔가 더 있는것 같은데요
2. 오
'21.12.11 7:16 PM (211.203.xxx.11)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도 하는 군요
우리집 남편은 자기 자신만 사랑하지요3. -.-
'21.12.11 7:16 PM (175.114.xxx.96)사랑이랑 별 상관없어보임
4. 내보기엔
'21.12.11 7:17 PM (175.120.xxx.173)그냥 놀고있는 것 아닌가요...
5. 운전하다
'21.12.11 7:32 PM (217.149.xxx.180)동영상을 찍어요?
6. 뭐래
'21.12.11 7:37 PM (121.166.xxx.60)가족끼리 왜 그런데요.
그리고 운전중에 손을 찍어요?
전기차인가7. 설마
'21.12.11 7:40 PM (223.38.xxx.139)고속도로 운행중?
8. 머
'21.12.11 7:42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신호대기 하다가 찍었겠져.
9. 아유참
'21.12.11 7:42 PM (118.235.xxx.79)새우깡 드시는 갈매기도 찍는데 웃기는 손은 못찍을끼ㅡ
10. 엥
'21.12.11 7:42 PM (39.124.xxx.166)그게 왜 사랑으로 연결되죠?
사랑하면 상대방의 사소한 버릇도
다 기억한다... 등등의
인터넷 글로 사랑운 배우신분??
재밌어서 장난치고 놀리는중이구만...ㅜㅜ11. ....
'21.12.11 7:44 PM (222.236.xxx.104)위에 댓글들이 다들 왜이래요 ..??? 신호대기하다가 찍었겠죠 ....
12. ...
'21.12.11 7:50 PM (14.39.xxx.12) - 삭제된댓글새우깡 드시는 갈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맞아요
'21.12.11 7:59 PM (121.133.xxx.137)사랑하는거입니다
14. oo
'21.12.11 8:1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뭘 해도 귀엽다는 건데
사랑하는 거 맞죠.
사랑 주고 받으며 예쁘게 사세요♡15. ....
'21.12.11 8:16 PM (220.84.xxx.174)머죠... 꽁냥꽁냥인 거에요?
결혼 몇년차이시길래요?16. ..
'21.12.11 8:19 PM (218.49.xxx.33)글쓴님이 남편을 샤릉하네요.
17. dd
'21.12.11 8:34 PM (118.235.xxx.77)와~~ 이런 글에 이리 부정적인 댓글들이 달리다니!!
사랑 맞죠!! 상대가 어여삐 보이고 귀여워 보이고 안쓰러워 보이고~ 다 사랑이죠. 거창한 사랑펴현보다도 부러운 알콩달콩이네요. 미혼인데, 이런 부부의 모습 부럽네요.18. ........
'21.12.11 8:41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아내를 사랑하기에 작은 몸짓도 귀엽게,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요.
저도 며찰 전 내 늙은 남편이 내가 구워 준 생선에 코박고 발라먹는 모습이 그리도 귀엽고 사랑스웠답니다.^^
내 늙은 숫 코양이라 놀리지요. ㅎㅎㅎ19. ..
'21.12.11 8:50 PM (223.39.xxx.217)뭘 그정도 가지고 ㅎㅎ
싸우다가도 너무 귀여워서 못싸우겠다고
항복하는 정도는 되야 ㅎㅎ20. 흠
'21.12.11 8:53 PM (58.123.xxx.199)사랑이면사랑이지 샤릉이 뭐예요?
단어파괴 좀 하지 말아요.21. ㅋㅋㅋ
'21.12.11 9:10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제 남편은 며칠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신경질을 내더라고요.
꿈에서 제가 물에 빠져서 자기가 구하려는데 안나오려고 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고 하면서요.
순간 벙쪘는데 그래도 구하려고 한 게 기특해서 수고했다고 해 주었습니다.22. ...
'21.12.11 9:22 PM (1.237.xxx.189)손가락 꼼지락이 뭐가 웃껴요
이래서 다 제짝이 있구나23. ㅋㅋㅋㅋㅋㅋㅋㅋ
'21.12.11 10:41 PM (99.228.xxx.15)근래 본 글중에 제일 웃겨요.
원글님 그거 사랑 맞아요.
저 남편이 아무리 웃긴짓해도 동영상 찍을 생각조차 안나요. 뭐하러 귀찮게.
그걸 캐치하고 얼굴까지 달아오르신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24. ㅎㅎㅎㅎ
'21.12.12 12:50 AM (124.49.xxx.217)그거 사랑 맞아요 ㅎㅎㅎㅎㅎ
그게 이쁘고 귀여워 보여서 찍은 거 아니겠어요25. …
'21.12.12 7:51 AM (220.87.xxx.245)사랑맞아요.
저는 남편이 여기 저기 양말 똥글똥글 벗어놓는데
벗어놓은 양말도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어뒀어요.26. ...
'21.12.12 9:27 AM (125.130.xxx.132)사랑이 없으면 카메라 자체를 안 켜요
누군가를 사진 찍는다는 거
애정없인 안 하는 행동이예요27. 사랑이죠
'21.12.12 9:33 AM (123.215.xxx.177)사랑이 없으면 카메라 자체를 안 켜요
누군가를 사진 찍는다는 거
애정없인 안 하는 행동이예요22228. 쓰니
'21.12.12 9:49 AM (125.177.xxx.100)댓글 보다가 빵 터졌어요
갈매기 새우깡....ㅎㅎㅎㅎㅎ29. ㅎㅎ
'21.12.12 9:51 AM (125.177.xxx.53)자율주행차 바이럴인가요?
30. ..
'21.12.12 9:52 AM (211.176.xxx.64)원글이 남편을 많이 사랑하네요.
시소한것에 많은 의미 부여..31. ㅎㅎ
'21.12.12 10:27 AM (121.162.xxx.59)이게 사랑인지 애매모호하네요
확실한건 두분 사이가 좋네요32. 가을좋아12
'21.12.12 11:20 AM (115.136.xxx.96)뭘 그정도 가지고 ㅎㅎ
싸우다가도 너무 귀여워서 못싸우겠다고
항복하는 정도는 되야 ㅎㅎ222222222222233. 사랑하면
'21.12.12 11:49 AM (183.99.xxx.166)사랑하면 뭐든 이뻐보이죠. 원글님도 남편분 사랑하는거 맞구요.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커플이십니다.
전 나이 50인데, 아직도 남편 앞에서 부끄러울때가 많네요.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데, 제가 부끄러워하면 남편은 더~ 행복해하네요.
아내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나봐요,.^^34. ㅅㅇ
'21.12.12 12:08 PM (27.160.xxx.85) - 삭제된댓글ㅋ 가족끼리 왜이러세요
35. 네~
'21.12.12 12:32 PM (114.206.xxx.196)남편분 사랑이 느껴지네요 ㅎ
사랑하면 상대가 귀여워보이기도 하고 남에겐 사소해
보이는 것도 소중해 보이잖아요
그러니 동영상도 찍는거 아니겠어요 ^^36. zzz
'21.12.12 1:52 PM (118.33.xxx.195)별 희한한 포인트에서 사랑느끼네…
갑자게 혼자사는 여자 숫놈 개 키우는게 부끄럽다는 글 생각남
그 글도 희한했는데…37. 답글로그인
'21.12.12 2:49 PM (106.101.xxx.178)왜 손을 찍는대요? 변태 아니신지...조심하셔요. 집에서 다른 부위도 몰래 찍고 있을지....
38. ᆢ
'21.12.12 2:57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벗어놓은 양말 귀엽다고 사진 찍는분이 진짜사랑이네요.
분기탱천
천인공노할 일 아닌가요?
양말을 아무데나!39. 푸하하
'21.12.12 3:00 PM (221.154.xxx.180)넘나 귀여운 두 분
40. ..
'21.12.12 3:59 PM (211.186.xxx.2)부군은 자상하시고, 님은 귀여우세요~~
41. 꽁냥꽁냥
'21.12.12 5:31 PM (211.193.xxx.66)부부간에 보기 좋구만..
이상한 댓글다는 사람들은 마음이 삐뚤어졌나 왜 저런대…
심보들 곱게 써야 복 옵니다.
위에 양말 동글동글.
찐사랑인듯요.^^
저는 저희 늙은 남편 곰발도 귀여워서 사진찍어요.
서로 아껴주며 살려고 결혼하는 건데
여기는 불행한 사람이 참 많네요.42. 확실히
'21.12.12 6:33 PM (220.75.xxx.191)리스 많은 82다운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님 행쇼~43. 오 님.
'21.12.12 6:36 PM (223.39.xxx.6)좋은데요.아주 평탄하게 무난한결혼생활 이어가시는데요.남편이 관심가지고 사랑한다고하면 부담스럽고 쥐구멍으로 숨어버릴것 같애요.전 무난하고 평범한 결혼생활을 원하거든요
44. 어쩔티비
'21.12.12 7:06 PM (124.49.xxx.188)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사이 좋네요
.부럽다.
우린서로를...비오면 세탁소아저씨가 비오나안오나 바깥 내다보는 시선으로 서로룰 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79553 | 오늘자 윤석열 강원도 간담회 요약.jpg 21 | .... | 2021/12/12 | 2,657 |
1279552 | 82쿡에도 상간녀 있어요? 14 | ㅇㅇ | 2021/12/12 | 5,144 |
1279551 | 걷기하려는데 운동화추천좀요 11 | ........ | 2021/12/12 | 3,379 |
1279550 | 사주에 나무가 한 그루도 없다네요. 어떡해여 합니까. 15 | SJSJ | 2021/12/12 | 7,053 |
1279549 | '불법촬영' 드러나자 출국 시도..회장 아들 결국 구속 4 | 샬랄라 | 2021/12/12 | 3,888 |
1279548 | 숙취땜에 괴로워요 8 | ... | 2021/12/12 | 2,358 |
1279547 | 이 반지 몇살까지 어울릴까요? 20 | happy | 2021/12/12 | 4,912 |
1279546 | 일본은 왜 갑자기 매독환자가 늘어난다는 거죠? 9 | 윽ㅇ | 2021/12/12 | 6,115 |
1279545 | 윤석열이 서울법대 출신에 사시도 붙은 검찰총장이라서 18 | ㅇㅇㅇ | 2021/12/12 | 2,571 |
1279544 | 문재인 정권 민간인 불법사찰 19 | .... | 2021/12/12 | 1,781 |
1279543 | 이시간에 토스트먹고파요 3 | ... | 2021/12/12 | 1,938 |
1279542 | 국격에 맞는 후보 교체 원해요 65 | ... | 2021/12/12 | 2,890 |
1279541 | 어느날 2 | ㄷㄷ | 2021/12/12 | 1,713 |
1279540 | 아이 뒤바뀐 사건 46 | 유전 | 2021/12/12 | 20,911 |
1279539 | 대학 네크워크는 하버드가 짱일텐데 12 | ㅇㅇ | 2021/12/12 | 2,898 |
1279538 | 종부세 폭탄에 대하여 42 | ... | 2021/12/12 | 3,280 |
1279537 | 윤석런에 대한 강원일보의 기레기짓 6 | 강원 | 2021/12/12 | 1,302 |
1279536 | 요샌 옷이 낡아서 버리는 경우 별로없죠? 9 | ... | 2021/12/12 | 3,367 |
1279535 | 군대가는 아들위해 불경책(사경) 추천해주세요 7 | 엄마 | 2021/12/12 | 1,412 |
1279534 | 캐나다 벤쿠버는 백신 안맞으면 식료품점에도 못가게 합니다 40 | 헐 | 2021/12/12 | 4,386 |
1279533 | 요양보호사 교육때 가장 와닿았던 건 2 | 그때 | 2021/12/12 | 4,756 |
1279532 | 샤이 이재명 많은듯 38 | 00 | 2021/12/12 | 1,823 |
1279531 | 리바트에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데요. 인테리어경험자분들 도와주세요.. 5 | 소비자 | 2021/12/12 | 3,024 |
1279530 | 바람피우고싶네요 11 | Rr | 2021/12/12 | 6,489 |
1279529 | 지금 파는 홈쇼핑 런닝머신 | .... | 2021/12/12 | 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