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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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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애 피아노 실력이 늘었대요...

ㅋㅋㅋ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21-12-11 14:03:24
코로나로 매일 집콕 생활하고 있는 우리집 중딩이 어제 그러네요.
엄마..윗집애 피아노 실력이 늘었어요!!!@

처음엔 띵똥 거리는 소리 정말 못 들어주겠다싶더니
이젠 반주를 같이 넣더라며....
공부하다가 문득 기특하네...그랬대요..ㅋㅋㅋ
윗집 애는 초3..엘베에서 만나면 무뚝뚝한 중딩 언니한테 이쁘게 인사도 해주는 귀욤이예요.
피아노 실력이 얼른 늘어서 언니 귀를 편하게 해주렴 ㅋㅋ
IP : 182.213.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12.11 2:04 PM (1.245.xxx.243)

    듣는 귀 있는 언니를 칭찬하고 싶네요.^^

  • 2. 봄소풍
    '21.12.11 2:24 PM (211.36.xxx.51)

    어머 ~ 마음도 참 예쁜 딸을 두셨네요
    예민한 중딩이공부하다 소음에 짜증날만도 한데 …
    마음도 참 너그럽네요 ^^

  • 3. 진주이쁜이
    '21.12.11 2:44 PM (125.181.xxx.204)

    우리집은
    이사한지 3개월째 같은곡만치는 옆집아이
    그곡으로 콩쿨을 나갈건지뭔지
    뭐 그닥 적성도 아닌거 같은데
    빡세게치네요
    더불어 그애엄마 애한테 ㅅㅂㄴ ㄱㄱㅇㄴ
    쌍욕하면서 때리는지 뭐 쿵쿵치는소리
    애우는소리 한번들었구요 쌍욕하는소리는 한번더 들었네요
    매일 집에 있는것도아닌데
    3개월에 두번인데
    다음에 한번더하면 경찰에 신고할려고해요
    저는 지금 옆집 피아노소리 들리면 호러물 찍는거같아서 무서워요ㅠㅠ

  • 4. 언니
    '21.12.11 2:45 PM (182.216.xxx.215)

    언니는 교대로 고고
    자질이 있어요
    언니는 교대로 꼭이요

  • 5.
    '21.12.11 2:47 PM (182.213.xxx.168)

    윗님...무섭네요...아이가 안타깝네요.

    저희 윗집애는 요즘 크리스마스 캐롤로 레파토리가 바뀌어서 듣기 좋대요. ㅋㅋㅋ

  • 6. 귀엽
    '21.12.11 2:51 PM (27.124.xxx.171)

    마음이 넓고 따뜻한 덕분에
    연습하면 좋아진다는 귀한 간접 교훈을 얻었네요.

    진주이쁜이님 신고 고고!

  • 7. ^^;
    '21.12.11 2:52 PM (125.130.xxx.23)

    우린 거꾸로예요.^^
    오래전 일이지만...
    윗집 중딩 저학년 아이가 치는 소리를 듣고 울 막내 5세짜리가
    언니는 자꾸 틀린다..또 틀렸네... 또틀렸다....^^;
    어느 날은 조용하면
    언니 피아노 안치나? 안틀리고 잘치면 좋겠다라고 바라기도하고.
    그언니가 피아노치면 애 눈이 반짝이고 귀가 쫑긋.

    울아이 음악적으로 많이 뛰어난 아이긴했어요.
    6세때 유치원에서 부터 그런 말을 들었으니...
    윗집 피아노 그러면 늘 떠오르는 에피예요.

  • 8. 어특해
    '21.12.11 2:53 PM (182.216.xxx.215)

    5살 막내 청음실력있어요
    피아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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