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나 일본으로 설정하고 이해하니 모병제도 가능하지 않냐 하는데 ..
진짜 우리가 걱정해야 할 적은 중국이에요
북한은 게임도 안 되고요
일본은 바다라는 천연 장애물이 있고
한국도 쳐들어가는 건 힘들어도
자기 방어적 차원에서는 일본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게다가 인구수도 그리 차이 안 나고요
그런데 중국은 인구 수 자체가 우리와 달라요
중국에게
나 건들면 너도 뭐 됨
이걸 각인시켜야 하고
그럴 것이면 어느 정도 군대 수는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태로는 모병제로는 그 수를 맞추기 힘듭니다
차라리 남녀 모두 8개월에서 1년 정도는 의무로 하고
자신이 적성에 맞는 사람은 여기서 군인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관학교 지망생들은 필연적으로 이 생활을 하게 하고요
그 정도면 경력 단절도 짧고
경제적으로도 문제 없다 여겨집니다
여성들도 자기 방어 정도라든지 전쟁 시 총 쏘는 법 정도는 배우면 좋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모병제 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못 하게 군내 부조리 구타 문제 쏟아질 겁니다
대개 모병제 국가에서 사병은
몸 빼면 시체인 사람이나 시민권 노리고 오는 외국인 들이 가는 곳이죠 - 미군은 후자가 많고 자위대는 전자가 많죠
이런 사람들에게 국방 맡기고 싶나요?
그리고 미군이나 일본 자위대도 인원 안 차 고민이라는데 우리라고 다를까요?
그럼 답은 나오지 않을까요?
못 배운 사람들의 갑질 + 인원수를 체우고자 도를 심히 넘지 않은 부조리는 묻어버릴 윗선....
이게 자동적으로 떠오르지 않나요?
지금이야 너도 나도 가니까 구타 및 부조리 문제에 민감하지
너도 안가고 나도 안가는 세상이면 군대 구타나 부조리에 우리가 민감할까요?
예를 들죠
사병 구타 심각하게 이야기될 때
신임 하사나 소위는 더 심하게 시달렸다고 하죠
그런데 이 문제는 거의 언급이 안 되었죠
왜?
니가 선택했잖아 이 논리에 막혔거든요...
사병이 이지경이면 장교라도 좋아야 하는데
보통 모병제 시스템에서는...
장교는
집안 대대로 장교여서 가거나 아니면 비주류들이 이너 서클에 들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병보다야 높겠지만 장교 질도 결국은 하락하게 됩니다
결론은 ....
현 군대보다 안 좋은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모병제를 바라는데 현실은 현실대로 봐야 하니까요....
그래서 징병과 모병을 혼합하자는 겁니다
1년 이하로 남녀가 모두 약간의 훈련을 받고
그 안에서 알곡을 거르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첨단 시기에 젊은이 갈아 넣는 게 무슨 의미냐 하겠지만
미국이 그 생각했다가 이라크고 아프간이고 죄다 망했습니다
결론은
보병이 가서 뭔가를 해결해야 하는게 전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