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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금팔고 손해

...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1-12-10 16:19:20
밑에 금은방서 금팔지 말라는 글 읽다가 제 경우 남겨요.
올 초에 갑자기 순금에 끌려서 팔찌 사려고 금은방에 갔어요.
근데 사려고 하니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면서 반지부터 팔찌 목걸이까지 좀 더 사게 됐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돼지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것도 가져와서 그냥 5-10 돈짜리 이쁜거로 하려고 다 챙겨 나왔어요
그래서 거래하는데 돼지같은 것들은 금반지보다 싸게 쳐주고 오래된 반지는 고금이라고 또 빼고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빼더군요. 저도 금 가지고 팔기는 처음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팔것 팔고 이쁜거 장만해서 왔어요. 남편 18 금 반지도 팔려고 했다가 너무 가격을 안쳐줘서 그냥 들고 왔거든요
그러다가 여름에 우연한 기회로 종로에서 금매입하는곳 알게 되어 다른 금반지등 가지고 갔더니 이것저것 빼지도 않고 가격 더 잘 해주고.. 그 18 금 반지는 무려 두배정도 더 나가더군요 아 넘 속상해서 더이상 말하기도 싫어요.
금반지나 다른거 사면서 내 금 팔지 마세요 앞에서 깍아주는것처럼 하고 뒤에서 챙겨요 밑에 금은방 글보고 생각나서 씁니다 종로같은 곳에서도 돼지나 열쇠같은 순금은 반지보다 좀 싸게 쳐주기는 하지만 정말 오늘의 시세 올리고 18 k 14k 시세 다 적어두고 계산하더라구요 동네 금은방이랑은 달라요
IP : 1.23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21.12.10 4:47 PM (59.9.xxx.69)

    금은방 말고 금거래소 이런곳이 제대로 쳐주더라구요

  • 2. 하나씩
    '21.12.10 5:15 PM (116.41.xxx.141)

    처리해야지
    서로 교환하면 양쪽으로 깍으니까 호구죠뭐 ..

  • 3. ...
    '21.12.10 5:24 PM (218.145.xxx.161)

    예전에 아파트 상가 금은방에서 반지들 파는데 이래서 빼고 저래서 빼고 다이아빼는 비용까지 받는 다는 글 읽고, 금거래소 가서 팔고 그 돈으로 사고 싶은거 샀어요. 금거래소는 그날 시세로 정확하게 금무게만큼 주더군요.

  • 4. ..
    '21.12.11 1:17 AM (5.31.xxx.68)

    금은방대신 금거래소 참고합니다

  • 5. ㅇㅇ
    '21.12.11 6:26 AM (180.229.xxx.220)

    금거래소
    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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