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잘 쓴다고요?

[ᆢ]

식당에서 제발 밥만 먹고 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도서관 책상에 음료수 잔뜩 세워놓고 몰래 먹는 즐거움이 있나봐요.
지하철 수다는 기본이고요.
깔깔 박장대소
기침 쫌!
버스 안 시시콜콜 전화는 어떻고요.
마스크 잘 쓰는거 맞아요?
7천명 이거 예정되어 있었어요.
그러고 보니
이래도 이래도 하다가
만명 코앞이예요.

[또또]

국민탓 한다....

[말 많은]

사람은 못 지켜요.
직장에서도 감염우려로 다 조용히 먹고 싶은데
수다쟁이들 계속 말함.

[ㅇㅇㅇ]

훌떡 벗고 몇달 백패도 없는
접종률도 우리나라 보다 낮은 영국 보면
기절 하겠네요 껄껄
미국도 뉴욕주만 백패 할까 말까지
다 벗고 접종율도 60펀데
재밌게 살고 있어요

[..]

식당에서 밥 먹으며
왜 그렇게 떠드는지
진짜 무신경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마스크 쓰는 의미를 몰라...

[ㅋ]

식당에서 마스크 벗고 밥 먹는건 되고 말 하는건 안되요?
뭐 그런 웃기는 기준이 있어요??
어차피 마스크 벗는건 마찬가지인데~ㅋ

[마스크쓰고]

얘기하는건 그나마 참겠는데 김밥 마는 아줌마가 마스크 안쓰고 얘기하면서 김밥 마는거 보면서 진짜 그동안은 저런걸 어찌 참았을까 싶어요.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침 튀길텐데..

[...]

식당에서 마스크 벗고 밥먹는거랑 말하는거랑은 비말이 튀는게 다르잖아요. 가능하면 안벗는게 좋지만 밥먹을때는 벗을 수 밖에 없으니 최대한 조심하라는건데요.

[어휴]

마스크 쓰고 식당 들어와 앉아서 마스크 벗고 밥먹고 수다떨며 깔깔깔 콜록콜록 실컷 하다가
마스크 쓰고 나가면서 나는 방역수칙 잘 지켰다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군요.
코로나 안없어집니다. 망했어요.

[...]

아휴..댓글 중에 뭐가 또 국민탓일까요 . 조심하지 않는 사람들 + 정책의 형평성과 우왕좌왕 문제가 복합적인거죠. 모두 조심해서 나쁠게 뭐가 있나요.

[ㅇㅇ]

미접종탓 학생탓 이제는 무지한 일부 국민탓이라니요.
백신 믿고 확 풀어 놓고 병상확보 못하고 감당할 수 있는 인원 예측 못하고 전문가들 말 듣지 않는 정부는 책임 없고 말이죠..
종교시설은 괜찮고 학원은 큰일난다는 백신패스도 참 잘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