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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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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아이 옷 잘 입혀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21-12-01 16:38:46
아이친구엄마가.. 본인아이옷과 본인옷 참 이쁘게 입더라구요
그런데 좀 친해지고.. 나중에 헤어질때 저한테 하는말이 애 옷 이쁜거입히라고.. 큰옷도 입히지말고 정싸이즈에 이쁜옷입히라고..
그땐 아이가4살밖에 되지않아서 (한국나이) 그냥 애금방크니 좀 큰옷사고.. 정싸이즈사면 몇개월입히면 끝이라..
유치원생 아이에게는 이쁜옷 입고하는게 유치원선생님이 보기에나 아이에게나 뭔가의 자존감이 올라가는일일까요??
IP : 180.230.xxx.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4:41 PM (58.77.xxx.81)

    유치원때 입고싶었는데 엄마가 안사준 청원피스같은거
    아직도 기억나요 이쁘게 입음 자신감 생기고
    4살은 잘 모르겠는데 6-7세만 되도 그런듯요
    3-4살때는 부모만족이죠 애가 이쁘게 입으면 기분좋고요

  • 2.
    '21.12.1 4:42 PM (223.38.xxx.158)

    별 미친년
    그걸 왜 입을 대
    오지랍이 태평양
    겨울에 헐 벗겨 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애 가 편한 게 최고지
    저는 매일 체육복 생활복만 입혔어요

  • 3. ㅡㅡ
    '21.12.1 4:42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엄마가 옷 좋아하는 거.

  • 4. ...
    '21.12.1 4:43 P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누가 봐도 패셔니스타처럼 입힐 감각은 없다면 남의 호감도로 자존감 영향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 인지하고 기억하는 초등부터 잘 입혀주세요. 아이가 원하는거 너무 무시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너무 크게 입히지 않는 식으로요.

  • 5. 사과
    '21.12.1 4:47 PM (39.118.xxx.16)

    최신 유행 장착하기보다.
    6살까지는 반짝반짝 깔끔하고 이쁘게 옷 맞게 입히면 이쁘죠.
    조금만 지나고 공주옷 안입고 엄마 인형놀이 끝이잖아요
    옷 후줄근하고 보세 만원짜리 입히면 빈티나고 별루에요
    편한옷도 좋지만 이쁘게 입히는게 좋은거 같아요

  • 6. ㅇㅇ
    '21.12.1 4:50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고 나니까 그때 이쁜 옷 좀 입혀줄걸 생각은 들어요. 비싼옷 말고 이쁜 옷이요. 저도 항상 사이즈 크게 사서 입히고 싼 상하복이나 편한 옷으로만 입혔거든요. 근데 아이 사진 90프로가 다 그 미취학때라서 사진 보면 좀 후회가 돼요.

  • 7. //
    '21.12.1 4:53 PM (218.157.xxx.241) - 삭제된댓글

    우리 큰애는 사주에서 인성이 너무 부족해서 ㅠㅠ 엄마없는애 수준으로 ㅠㅠ
    깜놀해서 액땜하느라 옷 진짜 최고급으로 입혀요
    그수준 아니면 그렇게까지 할건 없는데 제철에 맞는 두께감과 색조로 깨끗하게는 입혀야겠지요.

  • 8. ....
    '21.12.1 4: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는 아직 잘 모르고 금방 커서 버리니 큰 싸이즈 사야 오래 입히고 돈도 아낀다고 일장연설하면 어떤가요
    그것도 틀린 소리 아닌데요

  • 9.
    '21.12.1 5:00 PM (39.124.xxx.185)

    너무너무 후회돼요 다 얻어입히고 큰옷 .. 아이 어릴때 사진보면 이쁜사진이 하나도 없고 ㅠㅠ
    그렇게 아이 옷 살돈 아낀다고 지지리궁상 떨었는데 지금 부자도 못되었어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 좀 이쁘게 입힐걸 ㅠㅠ

  • 10. ....
    '21.12.1 5:0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는 아직 잘 모르고 금방 커서 버리니 큰 싸이즈 사야 오래 입히고 돈도 아낀다고 일장연설하면 어떤가요
    그것도 틀린 소리 아닌데요

  • 11. ...
    '21.12.1 5:04 PM (1.237.xxx.189)

    애는 아직 잘 모르고 금방 커서 버리니 큰 싸이즈 사야 오래 입히고 돈도 아낀다고 일장연설하면 어떤가요
    그것도 틀린 소리 아닌데요
    그건 그 아줌마 가치관이고요
    좀 크게 엉성하게 입어도 이쁜나이잖아요

  • 12. .....
    '21.12.1 5:05 PM (210.123.xxx.172)

    좀 이쁜 옷 입히면 확실히 사진이 이쁘긴 해요 ㅎ
    그런데 애들은 저렴이라도 잘 골라 입히면 이쁘더라고요 ㅎ
    오히려 요새는 막
    보세 분위기? 그런 내추럴한? 느낌이 더 유행하는 것 같던데요 ㅎ
    세련되게 옷 잘 입히는 엄마가 사는 거 보니까 다 보세더라고요 ㅎ

  • 13. ...
    '21.12.1 5:1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가 5세인데요. 제가 2세까지 아이 옷을 정말 신경을 못썼어요. 어마어마하게 비싼 브랜드 옷이 아니더라도 검색 좀 열심히하면 좋은 옷을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데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 액수를 아낀다고 해서 요즘에 한 푼 두푼으로 집을 늘려갈 수도 없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센스 동원해서 이쁘고 정성껏 입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월 상품을 이용하면 될거에요. 사진을 보면 이쁜 옷 입고 있는 아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엄마의 사랑도 느껴지구요. 구찌, 몽클 이런 거 입히라는 것이 절대로 아니구요. 그리고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학원도 다니게 되고 엄마와 동반해서 외출할 기회가 많은데 엄마도 용모단정해야 한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행동거지, 마음씀씀이도 모두 아이가 보고 있으니 다 가다듬어야 할 때이지요.

  • 14. ...
    '21.12.1 5:24 PM (61.77.xxx.114) - 삭제된댓글

    지나고 나서 보니,
    이쁘게 맞게 입혔던 게 잘했던 것 같아요.
    계속 간직하고 있는 사진들을 봐서 뿌듯하구요.
    두고두고 입히면 보다가 질려요.

    꼭 비싼 것 아니여도.
    요새 준메이커들도 정말 많고 다양해서
    얼마든지 이쁘고 맞게 입힐 수 있어요.
    요새 리사이클도 많이 하니 또 그렇게 정리하면 되구요.
    전 그 엄마의 생각이 좋네요.

  • 15. ...
    '21.12.1 5:24 PM (211.234.xxx.17)

    입고 벗기 쉬운옷이나 입혀보냈음 한다고 유치원쌤들은 누누히 얘기하던데요 물론 계절에 맞지도 않고 학대에 가까운 낡은옷은 문제가 되겠지만
    그걸로 엄마의 사랑 어쩌고는 진짜 오바육빠

  • 16. ...
    '21.12.1 5:25 PM (61.77.xxx.114) - 삭제된댓글

    지나고 나서 보니,
    이쁘게 맞게 입혔던 게 잘했던 것 같아요.
    계속 간직하고 있는 사진들을 봐도 깜찍하니 이쁘구요.
    두고두고 입히면 보다가 질려요.

    꼭 비싼 것 아니여도.
    요새 준메이커들도 정말 많고 다양해서
    얼마든지 이쁘고 맞게 입힐 수 있어요.
    요새 리사이클도 많이 하니 또 그렇게 정리하면 되구요.
    전 그 엄마의 생각이 좋네요.

  • 17. ..
    '21.12.1 5:25 PM (210.123.xxx.208)

    그집 아이는 예쁜옷이라도 안입히면 인물이 안사나봐요
    제가 아는 집 아이는 모자원에 있는데 옷도 비싼옷 별로 없고 물려입은옷도 많지만 전혀 티안나고 이쁘거든요

  • 18. 예쁜옷
    '21.12.1 5:28 PM (223.38.xxx.91)

    정사이즈 옷 입히는게 좋은거같아요. 큰사이즈 입히면 새거일땐 사이즈 커서 안이쁘고 맞을때는 옷이 낡아서 안이뻐요. 딱 일년정도 입힌다 생각하고 사주는게 나은거 같아요.

  • 19. ....
    '21.12.1 5:29 PM (115.21.xxx.164)

    그분 개인의 생각이긴 한데요. 상처받을수도 있는 말이고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들은 깔끔하게 예쁘게 입히라고 해요. 초중고대도 마찬가지 예요. 예쁘고 깔끔하게 매일 옷 갈아입고 오는 아이가 호감도가 더 높아요. 매일 같은 옷 입고 오면 세탁도 안한 거 같잖아요

  • 20. --
    '21.12.1 5:34 PM (108.82.xxx.161)

    큰옷은 피하는데, 딱 맞게 정사이즈로 사면 금세 작아져요
    옷이나 신발은 조금 큰걸로 사는게 맞아요
    예쁘게 입히면 좋겠지만, 엄마 센스부족이면 깔끔하게만 입힘 되죠
    요새 그정도 안하는 엄마도 있나요. 지인 엄마는 별걸다 걱정하네요

  • 21.
    '21.12.1 5:39 PM (218.155.xxx.132)

    좀 심하게 입히는 엄마들도 있긴해요 ㅜㅜ
    뭐 큰 돈 쓰라는게 아니라 애라도 어울리게.. 깔끔하게 입힐 수 있잖아요. 아깝다고 너무 큰 거 사서 소매 다섯번씩 접어 활동에도 불편하고 예쁘지도 않고…
    뭐든 적당히가 좋은 것 같아요.

  • 22. 너무크게
    '21.12.1 5:47 PM (118.42.xxx.5)

    함소원처럼 너무 크게 사서 입히면 얻어다 입힌것 같고 별로죠. 한사이즈 정도 크게 사서 한두해 입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애들은 금방 큰다고 하지만 그때 사진이 거의 전부이기도 하고, 애들 어렸을 때는 체형과 관계없이 다 이쁘잖아요. 꼭 비싼거 입으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맞고, 깨끗한옷 입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 23. 아니요
    '21.12.1 6:02 PM (175.114.xxx.96)

    너무 빡세게 애들 꾸미는거 참 별로에요
    특히 유딩들 편하게 활동성있게 입히는 거 제일 좋아합니다.
    아이에게 자기 취향 고집하는 엄마들 이상해요
    그리고 남의 옷, 그것도 애 옷에 훈수두는 건 더 이상해요 남이사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 24. ...
    '21.12.1 6:14 PM (114.200.xxx.117)

    저 엄마 말이야 뭐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쳐도
    일이년 더 입힌다고 옷 크게 입히면 예쁜건 항상 못입죠.
    맨날 얻어다 입는 애처럼..ㅠ
    막상 맞을때 되면 낡아서 안이쁘고..

  • 25. 키워보니
    '21.12.1 6:19 PM (124.50.xxx.103)

    그래도 이쁜 옷 입히면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더라구요. 윗댓글처럼 너무 비싼옷으로 입히는거 아니면 그닥 가정경제에 크게 차이도 안나구요. 저도 너무 저렴한걸로만 사다가 이젠 어느정도 이쁜 옷 골라서 사줘요. 애가 기분 좋아하는거보니 ㅎㅎ 좋더라구요. 저보다 비싼 외투 사줬을땐 좀 손떨렸지만 입혀놓으니 좋더라구요. 아울렛에서 이쁜거 잘 고르면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어차피 애들 금방커서 내년에도 입히려면 지금 엄청 큰거 사야 되니까 안이쁘더라구요.

  • 26. 네에
    '21.12.1 7:40 PM (1.245.xxx.138)

    개인적으로는 그 엄마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 27. ...
    '21.12.1 8:18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예쁘게 입히기 바라고 한 말일수도 있으니
    상처받지 마요.
    전 개인적으로 아이들 여름에 냉장고바지 입고 활보하는거
    보기안좋더라구요
    냉장고바지가 몸빼같아서.

  • 28. ㅇㅇ
    '21.12.1 8:41 PM (121.183.xxx.10)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큰거말고 정사이즈 맞춰 입히세요. 어차피 큰거사도 그거 맞을때까지 못입히고 세네번만 빨아도 보풀생기고 옷에 뭐 흘려서 오래 입히지도 못해요. 사진 볼때마다 안습이구요.. 몇 해 겪고 바로 정사이즈 입혀요. 어차피 애들 옷은 한해밖에 못입힌다 생각하세요. 겨울 잠바 빼구요 (이건 두세해 정도는 입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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