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중에서
…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21-11-30 21:03:01
피부도 좋고, 깔끔하게 다니셔서
정말 부잣집 따님인줄 알았거든요.
뭐 비싼 명품은 안 들고 다니는데 뭐랄ㄲㅏ
암튼 잘 꾸미고도 다니고 외모도 잘 관리하고요.
근데 얼마전 이야기하다보니..
어릴때 너무너무 가난해서 학교도 형제들이 모아서
학교 보내주고 결혼도 시켜줫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가난이 티나지 않게 더 꾸미려고 했다고 해서
놀랬던..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같은 여자인데 누가 날 보든말든 ㅎㅎ 편하게 다녀서~
근데 생각차이긴 한데
외모를 신경 많이 쓰는 사람들은 다룬사람 볼때도 외모 많이 따지나요?
IP : 125.191.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30 9:24 PM (211.117.xxx.145)아주 오래전에..
큰 기업 직원조합아파트 분양받아서 10년정도 살았었는데요
늘상 츄리닝 즐겨 입고 민낯으로 동네 왔다갔다 하는
나이 지긋한 처자가 있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회장님 조카딸인거예요
회사 지분도 꽤 갖고 있고 돈은 넘치게 많은 집이래요
옆에서들 그러는데
뭐 갖고 싶은게 없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평수 큰 집이나 비싼명품 옷 그런거요
그니까 남의 시선도 그닥 개의치 않고
귀차니즘 같은 거 였었나 봐요2. 네
'21.11.30 10:06 PM (211.186.xxx.26)네 제가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편인데 상대를 볼때도 외모나 차림새 등을 잘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