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 전 처음 시작하는 것이 무척 힘들어요
그게 해야될 일이고 하는게 맞다는 걸 머리속으로 알지만 안하던 걸 하는 것이 참 힘들어요,
몸도 그렇고 마음속으로도 저항이 강해요
그래서 어떤 새로운 일, 배워야만 하는 일, 새로운 방법등은 제 자신의 저항(?)을 억누르면서 벌벌 떨면서 해요
하고 나서는 잘했다 생각하고 몇번의 반복을 통해서 점점 그 느낌이 옅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정말 어떤때는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느끼거든요
안하던 것, 낯설고 생소한 것을 시도하는 게 말이죠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