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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다는 글 찾아주세요

굴비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1-11-10 15:41:35
제가 식탐이 많은데 먹는 양은 적거든요
먹방이나 맛있는 음식 관련 글 보다가 충동구매하고 후회한게 몇번인지 ㅋㅋㅋ
지난 주인가 무슨 선장이 손질해서 판다는 굴비에 혹해서 역시마 구매를 했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가 어제 딱 받자마자 열어보니
정말 머리도 내장도 깔끔하게 손질된 생선들이 왔더라구요!

저녁 대신 단백질 보충겸 해서 5마리를 에어프라이어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한입 딱 물었더니 파삭한게 식감이 좋았는데..
씹다보니 이것은 마치 조미안된 쥐포를 먹는 기분?

제가 잘 못 구운건가요? 아니면 그 글이 광고였을까요
후기를 보려고 그 글을 찾으니 안보이네요..

다시 한번 다짐하지만 생물은 눈으로 보고 사야겠어요..
IP : 122.36.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글엄마
    '21.11.10 3:44 PM (61.80.xxx.16)

    네모선장으로 검색해보세요 맞다면 저도 주문해서 오늘 아침 맛있게 구워먹었어요

  • 2. 저도
    '21.11.10 3:44 PM (61.76.xxx.4)

    사이즈는 작다는걸 알고 맛으로 승부하자 기대했었는데 정말 맛이
    없긴 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 들러 구웠는데 다음엔 찜기에 져서
    양념 맛있게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3.
    '21.11.10 3:46 PM (124.49.xxx.182)

    저도 네모선장 좋아해요 요즘 말실수를 하셨지만 유명한 분이긴 하죠. 인간적으로 좋은 분이예요. 저는 도다리쑥국이랑 박대도 시켜먹었는데 잘 되시길 바라요

  • 4. 맞아요
    '21.11.10 3:47 PM (122.36.xxx.198)

    네이버에는 검색을 그렇게 해서 주문했죠
    근데 정말 맛이…하아…

  • 5. 쭈글엄마
    '21.11.10 3:47 PM (61.80.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후라이펜 기름 둘러 구웠는데 맛있었는데 입맛이 다틀린건지---

  • 6. 저도
    '21.11.10 3:47 PM (1.237.xxx.156)

    구매했었는데 원글은 삭제되었네요
    보니 생물은 아니고 살짝 건조된건가봐요
    그냥 무난~~
    남편한테 이건 요맘때만 딱 나오는, 아는사람만 찾아먹는다는 멸치 많이 먹고 배터져서 죽은 조기래 했더니
    남편이 껄껄 웃으며
    그선장 마케팅의 달인이네 하더라구요
    두절조기 검색해보니 다른데서도 팔긴하던데 역시 네모선장이 '멸치 많이 먹고 배터져 죽은 조기'라고 설명해놓은데서 저도 파닥파닥 또 낚이더라구요 ㅎㅎㅎ

  • 7. ....
    '21.11.10 3:48 PM (118.235.xxx.100)

    저도 너무 맛있다는 글에 홀린듯 주문했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저희 가족은 다 맛이 없어서 안먹네요. 아까워서 제가 막 먹긴 했는데 저는 영 별로였어요. 남은건 양념찐하게 해서 조림할까해요

  • 8. 아 조리는 방법이
    '21.11.10 3:50 PM (122.36.xxx.198)

    그럼 한번 조려볼게요
    그나마 20미짜리 사서 다행이에요
    멸치 많이 먹고 배터진 조기라니 ㅋㅋ 얼마나 급하게 샀으면 그런 설명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ㅋㅋ ㅠㅠ

  • 9.
    '21.11.10 3:54 PM (124.49.xxx.182)

    약간 건조되긴 했어요 에프에 참기를 발라서 구워먹었어요. 저는 현대 식품관에서 사막었는데 그게 더 낫긴 했어요 대신 가격도 두배였죠 ㅎㅎ

  • 10. ..
    '21.11.10 5:19 PM (175.223.xxx.251)

    저는 슴슴하게 조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 11. ..
    '21.11.10 5:32 PM (211.243.xxx.94)

    저는 팬에ㅈ기름 좀 넉넉히 두르고 구워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조선일보 인터뷰는 실망했구요.

  • 12. 에고
    '21.11.10 6:20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그 글은 판매자인 함ㅇㅇ씨에게 혹시 실례가 될까 봐 지웠어요.
    저희는 동네마트에서 계속 사 먹던 맛(그건 몇년 째 동일하니)에 비해 월등히 좋았거든요. 신선한 맛이 이런건가? 싶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맛이 없으셨다니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남은 건 댓글님들 의견 따라 조리되서 맛있게 드시길 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선은 거기서 사먹으려는 생각입니다. 최소한 군산위판장에서 산 것임에는 분명할테니까요. 제가 힘주는 게 달걀인데, 이제 생선도 분명한 거 먹으려고요. 서울에서 신선한 생선 믿고 사려니 쇼핑실력과 시간이 부족하네요.

  • 13. 아 기름에 튀기듯
    '21.11.10 10:06 PM (122.36.xxx.198)

    또는 참기름에 에어프라이어..
    15미 정도밖에 안남았으니 두세번 시도해보면 되겠네요
    원글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 같은 입짧은 식탐러는 그때그때 사 먹을게요, 저도 집앞 5분거리 마트 가기가 참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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