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은 교육비 빼면 생각보다 사는 데 돈이 안 드는 것 같아요.
1. 누려본게 없어서
'21.11.7 10:3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돈써서 얼마나 편하고 행복한지 몰라서 그래요.
얼마전에 새차사고 신세계 본 분들 3년마다 바꿨으면 계속 봤을텐데 해보니까 좋은데 안해봐서 그동안 모르고 사신거죠.
원글도 좋은 티비도 사고 백화점 소고기도 사고 마사지도 가고 아줌마도 가끔 부르면 돈쓰는거 재밌어질거예요.2. 교육비
'21.11.7 10:42 PM (118.235.xxx.249)대느라 쓸돈이 없네요 이건 뭔 푸어라 해야하나요.벌어서 집대출갚고 애들 학원비 내고 남는돈으로 쓰려니 걍 간신히 먹고사는것 같어요 ㅋ 애들 돈벌기 시작해도 결혼까지 또 달려야겠죠? 일 그만두기가 쉽지않네요^^
3. ᆢ
'21.11.7 10:46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저도 돈이 별로 안들어요. 옷 가방 오래 사용하고 차 가전도 10년 이상 사용하고 식재료도 많이 안먹으니까 오래 가고 명절때 선물 들어오고 여행도 회사복지로 호텔 다니고 특히 해외여행을 안갔으니까요. 배달음식 한달에 10번 시키는데 먹고살자고 버는거니 그정도는 쓸 수 있구요. 마사지 도우미도 한달 한번씩 최소한 부르고요. 경제적으로 사는거 같아요.
4. ᆢ
'21.11.7 10:47 PM (119.67.xxx.170)저도 돈이 별로 안들어요. 옷 가방 오래 사용하고 차 가전도 10년 이상 사용하고 식재료도 많이 안먹으니까 오래 가고 명절때 선물 들어오고 여행도 회사복지로 호텔 다니고 특히 해외여행을 안갔으니까요. 해외도 회사 교육 출장으로 많이 다니고. 배달음식 한달에 10번 시키는데 먹고살자고 버는거니 그정도는 쓸 수 있구요. 마사지 도우미도 한달 한번씩 최소한 부르고요. 경제적으로 사는거 같아요.
5. 저희도
'21.11.7 10:54 PM (183.101.xxx.218)교육비 대고 시댁 생활비 대고 남는걸로 간신히 먹고사느라 ㅎㅎ 쓸 돈이 없네요. 회사에 비슷한 또래들 다같이 맞벌이여도 나만 유독 빠듯한거 같고 그래요. 전 냉장고도 세탁기도 차도 다 15년째 쓰는데 다들 척척 잘만 바꾸더라구요. 명품도 잘사고 때마다 해외여행도 다니고 코로나로 못가게되니 매주 호캉스 다녀오고 . 그러면서도 점점 더 좋은데로 집사서 이사도 가고 잘들 살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자꾸 지치고 나쁜생각도 들고 그래요6. ...
'21.11.7 11:00 PM (121.132.xxx.12)애 대학가니 여유돈이 쑥쑥 늘어나요
지금은 군대갔는데..돈이 더 남아요.
남편과 둘만 살아보니 돈이 별로안들어요.
더 아끼려면 아낄수 있지만..
취미 생활(골프) 열심히 해도 돈이 안아깝네요.
참 저는 골프도 애 대학가고 시작했어요.7. ....
'21.11.7 11: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신혼때는 한달 40으로도 살었어요
애 아니면 가능하죠8. ...
'21.11.7 11:16 PM (1.237.xxx.189)신혼때는 한달 40으로도 살었어요
애 아니면 지금도 도전해볼만할거 같아요9. ..
'21.11.7 11:20 PM (116.122.xxx.49)어쨌거나 현실은 교육비 대느라 당분간은 열심히 일해야 해요. ㅠㅠ 항상 얼른 은퇴하고 시간 부자가 되어 소소한 행복 누리며 상고 싶다는 생각해요.
10. ,.
'21.11.7 11:31 PM (39.123.xxx.94)에듀푸어요..
그런데 애들 대학 보내면
물욕이 생깁니다.
안사는게 아니라 못 사고 계신거 아닐까요?11. 갑
'21.11.8 12:04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저희 큰애가 인문계 고2~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모든걸 그만두고 싶어해서 학원이랑 과외랑 싹 다 끊고 학교만 졸업하자 했거든요 남편 외벌이였고 급여가 그대로였는데 그 담달 급여부터 갑자기 돈이 남아서 내가 뭘 안 냈지? 내가 대체 뭘 안 낸거지? 한참 찾았는데..과외랑 학원비가 안 나가니 한다발 넘게 남더라구요 돈이...
12. 돌맞으려나?
'21.11.8 12:17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봄에 딸 결혼하고 늦둥이 동생 군대가니 돈 쓸 일이 없네요.
남편 수입은 그대로고 이자소득같은 자산은 느는데
골프 안 치고 사교에 관심 없고
명품백이나 보석같은 사치품은 그 동안 사 놓은 걸로도 충분하니 더 살 일도 없고
책조차 도서관 이용, 식구 줄어 도우미도 필요없고 ㅎㅎ13. 돌맞으려나?
'21.11.8 12:18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밑에도 글 썼지만 사람 많은 데 싫어서 동네 산이나 가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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