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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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아직도 메리트가 엄청난가요?
학군지라서, 초저학년때부터 의대바람이 대단합니다.
부모들도 과장섞어 한집건나 한집은 의사인거같고
아이들 꿈은 죄다 의사입니다.
Dna도 좋은 아이들이 공부도 엄청나게 합니다
엄마들도 노력이 대단합니다.
그정도로 의사가 메리트가 있나요?
입시가 몇년 남은 중학생인데요, 아이는 의사가 꿈이 아닙니다만
주변에 다 의대 목표로 하니, 제가 모르는 뭔가 있나싶네요
성적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노려봐야하는 그런게 있는건가요?
1. ...
'21.11.21 11:20 PM (182.225.xxx.188) - 삭제된댓글머리좋은 애들이 다 의대 가고 있으니...
아이 적성만 맞다면 의대가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우리 아이는 성적도 적성도 아니어서 ...2. 꼭 의대보내세요
'21.11.21 11:22 PM (218.145.xxx.232)확실히 좋은거 맞아요..울 애는 성적도..적성도 아니라서
3. 창의력을
'21.11.21 11:28 PM (118.235.xxx.123)발휘해야 성공하는 분야는 어찌보면 도박이죠.의대는 안정적이라 다들선호하는겁니다.가는길이 힘들긴 하지만 끝은 보장이 되니까요
4. 안정성의
'21.11.21 11:32 PM (223.62.xxx.35)깊이가 갈수록 얇아지고는 있어요. 그래도 짤리지 않고 평생 할수는 있으니까요
5. 비평준
'21.11.21 11:36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고1 입학하면 학교 보드에 전교생 300명중 60명이 의대 희망
최종 15정도 보내는 학교인데 수시든 정시든 성적되면 다 의대 가더군요
로또 개념보다 그나마 안정적이고 명예도 따라주니 적당한 집에서 가장 선호할밖에요
돈이 적당히 많은 집은 명예때문
평범한 집은 의사증이 있음 아이 인생이 기본 이상은 하잖아요
울아이도 의대 보냈는데 솔직히 마음이 많이 편해요 자기 앞가름은 평생 잘할것 같아서요6. 네
'21.11.21 11:42 PM (116.41.xxx.151)저희는 대대로 의사집안인데
자식도 의사꼭 시키고싶어요7. 그게
'21.11.21 11:53 PM (1.227.xxx.55)어느 나라나 의사는 엘리트이고 일정 수준의 생활이 보장 된다고 봐야죠.
8. ...
'21.11.21 11:55 PM (39.7.xxx.34)고등학교 성적이 좋으면 노려 보세요 근데 학군지에서도 의대 가는 건 진짜 소수에요
9. 전
'21.11.21 11:57 PM (14.32.xxx.215)솔직히 내 사위 며느리면 대환영인데
딸 아들은 그닥...
제가 병원을 알년에 반은 가는 사람인데 교수들 화잔준비하러 6시전에 레지오고 ...7시대에 교수오고 ...일주일에 4회이상 외래에 수술에 요새 논문은 좀 쓰나요
정말 너무 힘들것 같아요
동네의사도 기빨리기 마찬가지고
피안성 입지좋은곳은 좀 다를까...
그냥 금수저 물고 태어나 남한테 무시 안당할 정도 학벌 직업으로 띵가띵가 놀다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ㅠ10. 윗님
'21.11.22 12:01 AM (121.134.xxx.19)요즘은 내 자녀가 의사가 아니면
사위 며느리도 며느리 얻기 힘듭니다 ㅎㅎ11. 222
'21.11.22 12:08 AM (223.38.xxx.115)그냥 금수저 물고 태어나 남한테 무시 안당할 정도 학벌 직업으로 띵가띵가 놀다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22222
맞아요. 의사와이프인데 가끔 병원 나가 도와주거든요. 수가 낮아서 장사마인드 장착해야 그나마 벌거든요. 갈수록 수입은 줄수 밖에 없어요. 은퇴는 갈수록 안 하고 신규의사는 계속 나오니까요.
건물주가 최고에요. 의사해서 건물 이제 못 사니까요. 30평대 서울아파트도 마련하기 힘든시대인듯12. ..
'21.11.22 12:12 AM (118.35.xxx.17)저 윗님 금수저면 의사 아니라도 의사 사위며느리 얻어요
13. ㄹㄹ
'21.11.22 12:2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좋죠. 아무리 전문직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일반 직장인보다야 연봉도 많고요
14. ...
'21.11.22 12:37 AM (223.39.xxx.99)전문직이라는 타이틀과 명예 그리고 돈도 동시에 많이 벌수 있으니깐요 안정직이죠
15. 꼭
'21.11.22 12:58 AM (14.32.xxx.215)그렇지도 않아요
물론 전문직끼리 연애할만큼 여초가 진행됐지만
제 6촌도 건물관리 하는데 본인은 이름모를 도피유학 다녀오고
여자들은 서연성 나온 의사들이 어머님 어머님 해가며 생일에 뭐에 미리 다 챙기고 있더라구요
있는 집은 건물 한층 내줘서 병원 차려주는 경우 많아요16. 금수저는
'21.11.22 1:57 AM (124.54.xxx.37)내뜻대로 되는거 아니니말할 필요도 없어요.
노력으로 할수 있는 것들을 말하자면 의대간애들이 제일 낫다는 얘기죠.17. 금수저는아니어도
'21.11.22 3:30 AM (211.217.xxx.156)먹고 살 만 합니다. 아이 성향이 조용히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의대준비하고 있어요. 기초의학 연구를 하고 싶어해요.
환자보고 싶어하지 않는 의대지망생도 있다고 써 봅니다.18. ..
'21.11.22 7:13 AM (223.39.xxx.193)아파서 병원 다니다 보니 의사가 최고라고 느껴요
잘 되는 병원은 돈 끌어 담던데요 리베이트만도 엄청난거 같고19. 이것도
'21.11.22 8:03 A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적성에 맞아야죠.
저래서 돈을 어케 버나 싶을만큼 빡대가리 의사도 많거든요.
그런 타입은 출퇴근 일정한 직업이 나을 정도.20. ㅇㅇ
'21.11.22 8:12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선진국도
의사되면 다부러워해요21. ㅜ
'21.11.22 11:28 A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이런글에 금수저나 건물주가 제일 이라는 말은 매번 왜 나오는지..누가 금수저,건물주 좋은거 모르는지..ㅜㅜ
공부해서 본인 노력으로 이룰수 있는것 중엔 의사가 그나마 다른 직업들보단 안정되고 가장 나을꺼같음.맨날 의사 별로라고 하는데 적성만 맞는다면 의사보다 더 나은 직업은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묻고싶음.22. ...
'21.11.22 3:06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엘리트 기술직이 잖아요...
돈벌수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 받으니...23. ...
'21.11.28 12:40 AM (122.35.xxx.188)점점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닌 것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