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문회가면
장차관, 대학 총장, 교수, 기업 총수, 의사, 판사들 중에
제일 잘 풀린사람이
자녀도 서울대 보낸 사람이란 글 읽고
많이 웃었습니다만
진짜 자식 키우다 보니..게다가 자녀 대입치루다 보니
저말이 진짜 맞는거 같네요..ㅜㅜ
서울대 동문회가면
장차관, 대학 총장, 교수, 기업 총수, 의사, 판사들 중에
제일 잘 풀린사람이
자녀도 서울대 보낸 사람이란 글 읽고
많이 웃었습니다만
진짜 자식 키우다 보니..게다가 자녀 대입치루다 보니
저말이 진짜 맞는거 같네요..ㅜㅜ
그럴리가요
연대 동문회서도 자식 설대 보낸거 그냥그냥이에요
의대보내면 우와~~ 합디다
여기서 읽었나...
서울대 교수들이 학생들한테 너희들 부모님들은 좋으시겠다고 한다고.. 자식 입시는 내 맘대로 안되는구나 싶었어요...
입시철이라 나오는 얘기일뿐이겠죠.
공부하는 모임에서 12명이 앉았는데 미혼 언니 한명, 딩크언니 한명 빼고 우리 아이만 전문대고 다 서울대 연고대…
부모님이 머리 좋으니 자제들도 똑똑하고 다 좋은 학교 갔더라고요.
그중에도 서울대 서울대가 많았어요.
맞아요 제가 아는 서울대 출신에 가방끈 긴 사람들 자녀들은 대부분 서울대 아님 해외 유명대학 다녀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 나는가 보다 합니다.
서울대 동문회 나가면 자식 서울대 간 친구한테 제일 우와~~하는 분위기예요. 웃자고들 하는 말이지만요. 지금 나이들이 딱 자식 입시에 최고 관심사일때라 그런거죠 뭐.
근데 좀 특이한점은 남자동문들 보다 여자 동문들 자녀들이 훨씬 서울대를 비롯해 좋은 대학을 많이 갔어요.
서울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공부를 잘한집들은 대체적으로 애들이 공부를 잘하더라구요... 자기 부모님이 서울대 나왔다면 서울대는 못갔더라도 그 밑에 대학들은 갔겠죠 ..
예외는 있지만 대체로 부모 학벌이랑 일맥상통 하더라구요.
남자동문 배우자들 학력 스펙트럼이 넓잖아요. 남자와 동급이거나 몇단계 떨어지는 게 보통인 반면, 여자동문의 배우자는 대부분 서울대 이겠지요. 그 시대 서울대 여자 30%나 됐을까요?
저희 외가댁에 서울대 출신이 많은데 일단 외할버지 형제들은 한 분 빼고 모두 서울대. 그 자식들은 거의 60% 서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들은 할아버지 세대의 5%정도 서울대.
물론 제 세대에서 외국 대학으로 간 케이스도 많았지만.
보통 그렇죠
서울대 나온 여자가 자기보다 학벌 많이 떨어지는 남자들이랑 결혼 안하니...
남자들은 얼굴에 꽂혀 이상한 결혼도 많이 하고
네이버 카카오 엔씨 다 서울대 출신아닌가요?
젤 잘 풀린 케이스들은
상속증여가. 젤 걱정일듯
돈이 많은 적든 돈이 젤 걱정(건강 아니라면)
울집에 서울대 나온사람 여럿인데... 하나같이 성실하고 딴짓안하고 ... 다 좋아요. 좋습니다.
부자된 사람은 없어요. ㅠㅠ 그리고 그 서울대 타령... 듣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