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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자녀 문제좀 들어주세요.

ㄱㄱ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21-11-21 22:58:23
큰애가 지금 조기제대했어요.  그동안 휴가를 못가서 남은 일수만큼 일찍 제대는 했지만

12월까지는 군인 신분이고 조심이 지내야되는데  스키알바를 2달 다녀온다고 하네요.

전 반대구요.  코로나로 위험하고 군인신분이기에 좀 집에서 공부나 좀 하고 있기를 바라는데

워낙 활동적인 애라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나대고 다니는데 걍 놔두고 스스로 깨달아야 할까요?

고2때도 용돈에 불만을 품고 학교를 가질 않아서 전학을 시켰고,  대학도 첨에는 성공회대를 보냈는데

통학거리가 워낙 멀다보니 1학기만 다니고 자퇴하고, 또 그다음해엔 인천 폴리텍대학다니다가 1년만 다니다가

안다니고 군대다녀와서는 대전으로 내려가 공부하겠다고 해서 원룸 얻어줬더니 갑자기 스키장 사장이

연락이 왔는지, 갑자기 스키 알바가겠다고 하네요.  스키알바해서 돈번다음 공부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원룸얻어줄때 공부만 하겠다고 해서 먼 대전까지 원룸을 얻어주었더니 저와의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리고, 스키알바가겠다고 통보를 하네요.

이시점에 저에게 조언 해주고 싶으신 분들 계세요.  아들은 제 말 1도 않들을 애 입니다.  1번안은 그래도 못가게

설득한다. 2번안은 너를 믿는다 하고 응원해준다.    코로나 걸리게 그냥 놔

둘까요?  어차피 제가 컨트롤 못할 아이이니까 스스로 실수를 하고 깨닫게 지켜만 보는 것이 답일까요?  

왜 저 애는 진득함이 없이 자꾸 학교를 바꾸고 목표를 계속 바꾸고 그럴까요? 지금 식당 알바를 하는데 1개월이상 

하는것이 없어요.  우리 아들이 그 유명한 adha 그것 아닐까요?  제 글을 읽고 이곳에 전문가가 계시면 뭐라도 조언좀

주십시요.  진짜 한숨이 나와서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IP : 221.142.xxx.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1 11:00 P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

    괜찮은데요.
    위드 코로나인데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스키장에서도 마스크 끼고 있잖아요.

  • 2.
    '21.11.21 11:02 PM (221.142.xxx.9)

    합숙하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 3. 그냥
    '21.11.21 11:03 PM (217.149.xxx.37)

    냅두세요.
    군대까지 다녀온 애가 누구 말을 듣겠어요?
    이젠 그냥 지원도 다 끊고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4. 안되요
    '21.11.21 11:0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우리조카도 곧 제대인데 부대에서 엄청 협박했다고
    정말 제대날짜까지 집에 짱박혀 있을거라고
    다니다가 코로나 걸리면 큰일난다고 했어요

  • 5. ...
    '21.11.21 11:06 PM (223.39.xxx.241)

    집에서 삼식이세끼하는 아들도 힘들거 같고...
    다 다르네요 근데 아무튼 끈기가 전혀없고 제멋대로네요

  • 6. ....
    '21.11.21 11:07 PM (59.29.xxx.152)

    짱박혀는 있어야 하는데 걍 내버려두세요. 성인입니다. 아마 본인이 더 잘 알거에요. 하고 싶다니 어쩌겠어요. 혹 걸리더라도 본인 고생이지 엄마로서 마음 쓰이고 걱정 되시더라도 미성년 아닌이상 그냥 지켜보세요.

  • 7.
    '21.11.21 11:07 PM (221.142.xxx.9)

    제대는 했어요. 다시 군대 들어갈 일은 없어요. 원룸 얻어 줄 때 저와 약속을 했거든요. 공부만 하기로 하고

    얻어줬는데 또다시 스키 알바 간다고 약속을 지키지 않네요.

  • 8. ....
    '21.11.21 11:09 PM (59.29.xxx.152)

    모든 지원 끊고 하고 싶은거 하라 하세요. 그 이후 일어나는일에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는거고 선택은 책임도 있는거라 알려주시구요. 독립된 시선으로 아이를 보세요

  • 9.
    '21.11.21 11:11 PM (221.142.xxx.9)

    저리 진중하지 못하고 끈기가 없는것은 그동안 양육자인 제 문제가 클까요? 제 교육이 잘못 되었는지, 아이의

    유전자가 저러는지, 참 알수가 없어요. 엄마인 저도 모르는데 님들에게 물어보는 저도 참 딱하죠?

  • 10. 근데
    '21.11.21 11:20 PM (112.167.xxx.92)

    뭐던 1장1단이라고 집구석에 뒹굴거리는거 쳐보는 것도 한두번이지 못봐요 그꼴도ㅋ 갸는 지가 쳐나간다잖아요 걍 냅둬요 노가다를 하든 스키알바를 하든간에 나가서 몸으로 부딪혀봐야 사회를 알아가는거니 코로나도 뭐 어쩌것어요 할수없지 님이 그정도 했으면 보호자로서 할일은 충분히 한거에요 답답해 지가 쳐나가겠다는데 솔까 안쳐나가는 것도 입에서 욕나오기는 마찬가지라ㅋ 냅두세요

  • 11.
    '21.11.21 11:20 PM (221.142.xxx.9)

    본인이 선택한 결과에 댓가를 치룰수 있도록 놔 두게 하는것이 정답일까요? 혼란스럽네요. 큰애라서 조언 부탁

    합니다.

  • 12. 냅두세요
    '21.11.21 11:25 PM (217.149.xxx.37)

    군대 제대했으면 성인이죠.
    님이 안달복달 한다고 아들이 귓등으로라도 듣나요?
    이제와서 훈육이니 교육이니 다 버스 떠났어요.
    절대로 못고쳐요.

    대신 지원을 다 끊고 니 맘대로 해, 대신 책임은 니가 져라라고 나와야죠.

    님이 물러터져서 평생 아들 뒷감당만 하면서 속만 태울거 같아요.

    부모 말 안들으면 지원도 없다 ㅡ 이 원칙만 지키세요.
    그리고 성인된 아들 독립시키고 마음에서 놓으세요.

  • 13. ...
    '21.11.21 11:26 PM (112.167.xxx.228)

    할만큼 하셨네요. 하고싶은대로 하게 둬요. 대신 지원 끊으세요~ 죽이되던 밥이되던. 자꾸 부모가 수습해주니 지멋대로 사는거에요. 본인 삶에 책임감을 키워주세요. 절대 지원해주지 마세요.

  • 14.
    '21.11.21 11:26 PM (221.142.xxx.9)

    제가 원하는 것은 위험한 스키알바 가는것보다는 지금처럼 식당에서 하루 3시간만 일하고, 남은 시간 공부하는

    건데, 그 조건으로 연고도 없는 대전에 원룸 얻어줬거든요. 안전하게 생활하면 좋을것을 왜 저리 위험한 먼 곳

    으로 가는지, 군대다녀오면 부모말 잘 듣고 미래를 위해서 준비할 줄 알았는데, 예전이나 똑같아요.

  • 15. 마음대로
    '21.11.21 11:27 PM (122.34.xxx.114)

    알바가 언젠가요? 12월, 즉 공식적으로 제대 전에 알바는 못갑니다. 신분이 군인이에요. 혹시 문제 생기면.. 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자식문제가 아무리 양육자 문제라도 (제가 보긴 그렇지만) 이제는 손을 떠난거죠.
    군대까지 다녀온 자식이면 이제 집 떠날 때가 되었네요.

    그런데 공부하는데 왜 대전까지 보내요?
    본가가 서울-경기 아닌가요? 인천 폴리텍 성공회대가 다 경기권이라 그렇게 보이는데요.
    대전까지 공부하러 갈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고,.
    양육자가 결국 자식 원하는대로 해주는데 알바건도 말을 안듣겠네요(아시는대로)
    부모가 포기하고 경제적 지원 끊는게 제일 빠른데, 그렇다고 정신차린다는 보장은 없어 보입니다.

  • 16. ...
    '21.11.21 11:27 PM (59.29.xxx.152)

    정답이란건 없어요 조언을 구하시니 드리는 말씀이구요. 결국 원글님도 답답해 글씨신거 알고있기에 참고 하시라 말씀 드린거고 선택은 결국 성인인 아이가 해야 한다는 말이에요. 언제까지 보살피시게요? 취업 결혼 끝도 없습니다

  • 17. 신분이
    '21.11.21 11:33 PM (118.235.xxx.123)

    일반인이 되는날부터는 아이가 하겠다는대로 뇌두는거 말고 뭘할수있을까요.성인이 되었으니 알아서 책임지게 두는수밖에요.님이 안된다하면 안할애도 아니잖아요

  • 18. 애가
    '21.11.21 11:37 PM (217.149.xxx.37)

    아마 대전에 있는 학교엘 다니나보죠.
    그냥 팩트만 말하세요.
    너 공부한다고 원룸 얻어줬는데
    알바간다니 원룸 돈 도로 달라고.
    이제 절대 경제적 지원 없다고.
    군복무 기간 전에 알바다니는거 엄마가 신고할 거라고.
    불법은 하지 말아야죠.
    도대체 군대에선 어떻게 행동을 했을지..

  • 19.
    '21.11.21 11:55 PM (221.142.xxx.9)

    여긴 호남권인데, 애가 뜬급없이 진로를 바꿔요. 들쑥날쑥 갈피를 못잡아요. 전공도 확 바꿔버리고

    대전에 학교를 다니는 것은 아니고, 걍 거기서 알바하면서 사이버 대학 다니고 싶다고 해서 얻어줬어요.

    제 말을 안듣는 애라, 참 뜬금없고 대책없는 아이죠. 엄마인 저야 호남권에 있는 폴리텍대학 다녀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귓등으로도 않듣는 아들이기 때문에 걍 지가 하고 싶은대로 밀어주고 있어요. 입학금만 모아도

    수백되겠네요. 참....

  • 20. ..
    '21.11.22 12:00 AM (183.97.xxx.99)

    한가지만 약속 하고 놔두세요

    대학은 꼭 졸업한다

    만약 이걸 안 지키면 모든 지원 끊고
    유산도 없다

  • 21.
    '21.11.22 12:08 AM (221.142.xxx.9)

    그냥 평범하게 대학 잘 다니는 자식 둔 부모님들 너무 부러워요. 중 고등 다닐때 저랑 좋은 관계를 형성 시키지를 못한게 넘 후회스러워요. 제가 넘 공부위주를 교육을 시켰더니 저런 결과를 가져왔네요.

    전 그런 죄책감에 계속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한계에 도달했나봐요.

  • 22. ......
    '21.11.22 12:29 AM (222.234.xxx.41)

    아직 제대전 군인신분입니다
    하지말란거하다가 문지생기면 끝장이예요
    말년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랬어요
    군대 말년 꼬이면 인생 조집니다

  • 23. 딱4년만
    '21.11.22 12:33 AM (175.208.xxx.235)

    언제까지 부모가 뒷바라지 할수 없고, 딱4년만 지원해준다고 하세요.
    그 이후엔 더 이상 지원해주지 마세요.
    알바를 하든 월세방을 구하든, 부모가 4년 대학보낼 비용 대줬으면 할만큼 한거죠.

  • 24. ...
    '21.11.22 12:45 AM (223.39.xxx.99)

    이제 성인인데
    냅두세요
    본인이 스스로 깨달아야 할것 같아요
    말 안듣습니다
    경제적 지원도 끊으시구요
    혼자서 자립적으로 살라고 하세요

  • 25. 딱하십니다
    '21.11.22 12:51 AM (223.38.xxx.211)

    말을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아들이기 때문에
    걍 지가 하고 싶은 대로 밀어주고 있어요…???

    ——

    원글님!!!
    어머님!!!!
    말이 앞뒤가 너무 이상해요.

    엄마 말씀을 귓등으로도 안 듣기 때문에 —> 라면
    그래 니 맘대로 해라, 하고 내버려두는 대신
    아무것도 도와 주지 않고 있어요.
    지맘대로 하려면 지가 책임질 일이 많다는 걸 배워야죠.

    로 가야죠 원글님.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데 밀어 줘요? 왜요?
    그럼 그 애가 뭘 배울 수 있나요?

    부모님 말씀 안 들으면 내가 힘들어진다, 잘 듣자? —> 이거 못 배우고
    내 마음대로 하려면 내가 그걸 책임져야 하는구나—> 하는,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못 배우고

    배우는 거라고는 그냥
    똥고집을 부렸더니 돈도 나오고 엄마가 다 들어 준다, 아닌가요?

    그럼 말을 듣도록 바뀔 일이 있을 수가 있겠어요?
    똥고집만 점점 더 강화되는 거죠.
    게다가 신중한 선택도 배우지 못하고, 인생 낭비도 계속 하게 될 거예요.
    멋대로 해도 다 맘대로 들어 주고 밀어 주는데 고민을 왜 해요. 저같아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입학금 버리고 다니고
    방도 얻었다가 비워 두고
    맘대로 하겠네요. 시간 아까운 줄은 모를 나이이고, 돈은 내 돈 아니고 엄마 돈이니까.

    원글님, 죄송하지만 원글님이 아들의 무책임한 방종을 점점 더 강화하고 계세요. 말 들을 필요가 없잖아요, 원글님처럼 하시면 누가 말을 들을 맘이 생기겠어요.


    저도 꽤나 제멋대로인 자식이었고 대학도 한 번 바꿨지만
    책임은 제가 졌어요. 집에서는 완전히 지원이 끊겼고
    최저시급 알바 해서
    학비 식비 차비 책값 화장품값 용돈 데이트비 심지어 머리끈 하나, 샴푸 하나까지 알바비로 다 사서 썼어요.
    그렇게 알바하면서 학교 다니는 게 죽도록 힘들었지만 제 선택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밀고 나갔고,
    내가 나를, 그리고 내 선택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은 시퍼렜어요.
    그렇게 어른이 되어갔다고 생각해요.
    선택에 책임을 진다는 건 그런 거예요.

  • 26. 딱하십니다
    '21.11.22 1:16 AM (223.38.xxx.211)

    원글님이 지금 아들에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 각서를 쓰는 거예요.
    뭘 지킬 거라는 걸 믿어서 하는 각서가 아니고
    증빙 자료를 남기기 위한 각서예요.

    내용은

    - 엄마는(부모님은) 스키 알바 절대 반대다. 안 가고 약속대로 공부하기 바란다 : 부모님의 의견을 명확히 제시.

    - 만약 굳이 알바를 간다면, 그것도 좋다.
    단 그 기간 내에 군인 신분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코로나에 걸린다면 부모님은 어떤 지원도 협조도 하지 않는다.
    부모가 지지하지 않은 너의 선택이다 : 책임소재 확실히 명시

    - 방 얻을 때 약속한 사항을 일방적으로 어기기 때문에, 스키 알바를 가는 날로 바로 방을 뺄 것이다.
    앞으로 다시 방을 얻어 주는 일은 없다 : 돈이 아까운 것도 감정이 상한 것도 아니고, 약속을 어겼으므로 당연한 결과

    - 돈 번 다음 공부한다고 하니, 그 알바한 돈으로 다음 학기 복학할 때 학비를 내기 바란다 : 알바하는 의미가 뭔지 생각 좀 해 보라는 기회 제공

    여기에 덧붙여
    이참에 할 얘기 다 하자는 모드로 가자먄

    - 복학 후 용돈은 이만큼이다(부족하게 제시)
    제대도 했으니 자기 용돈 벌어 쓸 만큼은 됐으면 좋겠다. 이십 대까지 키워 놨고 스키장 알바 갈 수도 있는 성인이니 그 정도는 시켜도 괜찮은 것 같다.

    단, 복학 후 학업과 취업 준비에 성실히 매진한다면 학비와 용돈(좀 넉넉히 제시)은 졸업시까지 지원한다.
    장학금을 탄다면 장학금 금액만큼 현금으로 준다.

    - 다시 휴학이나 자퇴나 학교 이동은 없다.
    만약 하려면 모든 지원은 끊는다. 알아서 할 것.
    서울대에 가더라도 알아서 할 것.
    (학벌 업글하면 과외비 비싸게 받을 수 있고 좋을 거야. 그렇게 하든가)

    - 지원은, 취업이 잘 안 된다면 유예 기간을 주어 졸업 후 6개월~ 1년 정도까지만 한다. 그러나 그 기간에 취업하려는 의지와 행동이 분명히 보여야 한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지원은 졸업 때까지만이다 : 취업에 신경 쓰도록 압박

    - 졸업 후 1년 지나면 알바를 하든 눈을 낮춰 취업을 하든
    독립을 하거나,
    집에서 지내려면 생활비를 낸다 : 액수 제시(한 달 50 이상)
    이십 대 중후반까지 키워 줬는데 계속 엄마 아빠 집에서 먹고자고 빨래 밥 모두 공짜로 엄마 부려먹는 건 옳지 않다는 걸 알기 바란다.


    이렇게, 어떤 것이 아들의 인생을 위한 건지 잘 생각해 보시고
    몇 년 뒤를 내다보면서, 큰 틀을 짜서
    이 기회에 제시해 주시길 바라요.

    말도 안 들으니 지원해야지 뭐 별 수 있어, 라고 무심코 행동하시지만
    그런 행동, 반응 하나하나에서 자식은 계속 뭔가를 배워요.
    기대고 징징거리고 무책임하게 인생 낭비하는 걸 배울지
    어떤 계기로 한 대 맞은 듯이 정신 번쩍 나서 내 인생은 내 것이구나, 내 결정이 내 것이니까 책임져야 하는구나.. 를 배울지

    아직은 원글님이 길을 만들 수 있어요.

  • 27. 저라면
    '21.11.22 2:43 AM (222.120.xxx.44)

    신고한다고 말해서라도 말리겠어요.
    코로나 끝난거 아니예요.

  • 28. ....
    '21.11.22 6:49 AM (210.183.xxx.195)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생때 너무 공부로 푸쉬한게 미안해서 지금 말 안들어도 무조건 지원해주시는 것 같은데, 윗님들 댓글처럼 그게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것 같아요. 집은 호남권이고 학교를 다니지도 않는 뜬금없는 곳에 왜 방을 얻어주나요? 본인이 그곳에 자리를 잡고 취업을 하고 싶으면 본인이 해결해야지...
    원글님이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놓고 옆집 아이 보듯 아들을 바라보셔야 할 것 같아요. 군대 다녀온 20대 초반이면 어느 정도 부모의 손을 떠난 거 아닌가요?
    저 아는 집 아들도 조기제대 했는데 알바 하던데.... 근데 집에서 지내면서 알바해서 문제가 안되는건가요? 스키장 알바는 코로나 확진 가능성 높은 것 말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은 아들이 공부하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아이 중고등때와 마인드가 달라지지 않으신 것 같아요. 지금 이런 태도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계속 사이가 나빠지게 한다는 것이 제3자 눈에는 보이는데 원글님은 인정 안하실듯.

  • 29. @@
    '21.11.22 8:22 A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들 지우지 마세요.저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30. 어머님
    '21.11.22 10:51 AM (182.224.xxx.122)

    정확히 미복귀 휴가입니다
    전역이 아니고

    현재 아드님은 복귀하지 않는 휴가중이란 말입니다
    본인이 더 잘 알거에요
    군법이 쎕니다

    미복귀 휴가중 음주나 무면허 교통사고
    알바하다가 걸리면 군대 헌병대에
    끌려가고 인생 어찌될지 몰라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할 시기입니다
    우리 아이도 10월중순에 정식 전역하고
    그제서야 운전대 잡더군요

    조카가 군대 휴가중 접촉사고로 헌병대 끌려가
    고생한거 보고 우리애 단속 했습니다
    군대관련 사건나면 변호사비도 일반사건보다 쎕니다 아이들이 아이 씨발 이라고 상관 욕설 하다가 뒤에서 걸려 합의하고도
    형사처벌 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합의 유무 상관없이 무조건
    군법 처벌이랍니다
    알바 고용주가 역으로 미복귀휴가 군인신분 이용해 약점잡고
    일을 더 시키거나 급여를
    삭감할 수도 있습니다

    12월까지 군대에서 통장에 월급 찍히니
    그돈으로 소소히 쓰면서 어머님이
    조금 더 보태주시고 1월부터 안전하게
    일하라고 하세요
    꼭이요!!!!

  • 31. ㅇㄹ
    '21.11.22 7:04 PM (223.62.xxx.23)

    원글님은 조언을 구하신 거 같은데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반응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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