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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문제도 못풀면 저 심각한건가요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1-11-03 16:58:18
어릴때부터 수학 헤매긴 오지게 헤매긴했는데
그래도 초3문제도 못푸는건 진짜 심각한거죠???

요즘 문제 왜케 어려운지 모르겠어용

학교 교과서정돈 그래도 쉽고요...다행이쥬

디딤돌 최상위에 하이레벨부터는 완전 모르겠어요

해답보고도 이해가 안가는게 많아요...ㅠ.ㅠ

덕분에 애가 못풀어도 화는 안납니다. 나도 못푸니..

근데 애는 저보다 나아서 곧잘 푸는데..하이레벨같은건 진짜 아주 간단하게 힌트만 알려주면 애가 아하! 하면서 풀거든요

저는 애가 혼자 깨달아가면서 공부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학원안보내고 내가 약간의 힌트만 주면서 공부하는데

그 힌트도 못주게 생겼으니...참 큰일이네요...ㅠ.ㅠ

학원보내면 선생님이 막 풀어주잖아요...그게싫어서 보내기 싫은데 ...그러면 자기꺼가 안되니까요

근데..이제 학원보내야겠지요?? 초3문제도 못푸는 엄마 흔치않지요?챙피해서 어디말도 못함요...

대학은 나왔어요...인서울하위권
IP : 112.22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님
    '21.11.3 5:01 PM (125.187.xxx.209)

    님은 저보다 좋은 엄마입니다
    전 학교에서 안배웠어? 라고 할말을 만들다가..
    저녁때 아빠 오시면 같이 햇! 이라고...
    내년에 학원 보냅시다~

  • 2. 저는
    '21.11.3 5:09 PM (1.217.xxx.162)

    1학년 꺼부터 어렵던데요.
    중학까지 전교 일등이었음요.

  • 3. ㅡㅡㅡ
    '21.11.3 5:10 PM (39.7.xxx.114)

    솔직히 심각하네요
    중학교때 전교 1등이었는데 초1것도 어렵다구요?????????
    초3 어려운 문제라 해도 그냥 말꼬은거라

  • 4. ..........
    '21.11.3 5:19 PM (112.221.xxx.67)

    저는요...남편이 저보다 못할꺼같아서...
    남편이 모르면 넘 실망할거같아서 남편보고 해달란말을 못하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

  • 5. ...
    '21.11.3 6:10 PM (124.49.xxx.167)

    원글님 반가워요!! 아이 5학년인데 저도 3학년 즈음부터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완벽히 이해해야 쉽게 설명이 가능한데, 답지 보고 대강 감으로 설명하려니 애 망치는 것 같아서 4학년부터 학원 보냈어요. 저는 수능때 수학은 바닥, 나머지 영역 거의 모두 만점받아 인서울 중위권 간 매우 특이한 케이스입니다ㅎㅎ 수학 잘 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해요~

  • 6. 저는
    '21.11.3 6:27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아직도 백분율계산을 쉽게 못해요.
    수학 못하는 컴플렉스가 말도 못합니다

  • 7. ..
    '21.11.3 7:03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초3이면 말꼬은게아니라
    이차방정식같은 수쥬의 문제들이 나와요
    (학원 레벌테스트문제)
    현행 심화문제 였어요
    이거 풀어보라고 남편이며 친구들에게
    보내봤는데 쉽게푼사람 한명도없다는..

  • 8. 부럽네요
    '21.11.4 1:38 AM (125.177.xxx.188)

    아이가 스스로 하는게 부럽네요...
    모르면 늦지않게 학원보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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