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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사람 강아지 키워도 돼나요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1-11-02 11:19:18
밥은 매일 배달
청소도 겨우 하는데
키워도 될까 싶어요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요
저 밑에 위로가 된다는 글을 보고 여쭤봐요
IP : 223.38.xxx.8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11:19 AM (223.38.xxx.81)

    산책은 매일 오천보 걸어요 혼자^^

  • 2. 네!
    '21.11.2 11:21 AM (124.50.xxx.70)

    강아지 키우다보면 부지런해져요

  • 3.
    '21.11.2 11:22 AM (121.165.xxx.96)

    강아지키우면 부지런해져요

  • 4. ..
    '21.11.2 11:23 AM (210.97.xxx.59)

    강아지는 게이름보단 키울수있는 환경(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장시간 방치되는 등..)과 금전적 여유(마지막까지 함께 할시 병원비가 노견인경우 엄청나거든요..)가 제일 중요해요

  • 5. ..
    '21.11.2 11:24 AM (210.97.xxx.59)

    게이름->게으름

  • 6. ...
    '21.11.2 11:25 AM (220.116.xxx.18)

    키우지 마세요

  • 7.
    '21.11.2 11:26 AM (118.221.xxx.29)

    아뇨 저 게으른데 1년 임보하다가 노견이라 입양이 안되어서 결국 입양했는데요.
    임보먼저 해보세요.
    저는 남편이 산책 다 시키겠다고 약속해서 입양했어요.
    아침저녁 밥주고 약주고 매달 넥스가드 매달 귀 항문낭 발톱 발가락털 손질 귀찮아요.
    전 안부지런해졌어요. 금전적 여유 있는데도 귀찮아요.

  • 8.
    '21.11.2 11:26 AM (118.221.xxx.29)

    물론 강아지 엄청 사랑해요. 근데 사랑하는데 귀찮아요.

  • 9.
    '21.11.2 11:26 AM (121.165.xxx.96)

    그리고 혼자있는거 방해안해요 강쥐는 ^^

  • 10. ....
    '21.11.2 11:27 AM (106.102.xxx.239)

    산책에 게으르지 않고 강아지 마음에 공감 잘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면 오히려 좋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대부분 집에 많이 있어서 오히려 강아지에게 좋아요

  • 11. ....
    '21.11.2 11:30 AM (183.100.xxx.193)

    일단 돈이 제일 중요합니다

  • 12.
    '21.11.2 11:32 AM (121.165.xxx.96)

    산책 같이 다니면 되겠네요

  • 13. fly
    '21.11.2 11:33 AM (211.244.xxx.144)

    강아지위주의 삶이 될겁니다...뭐든지 강아지한테로 맞춰져요...너무 사랑하다보니..ㅎ

  • 14. 윗님
    '21.11.2 11:34 AM (182.225.xxx.221)

    말씀처럼 강아지가 안건강한 시간도 생각해보셔야 해요
    내가 안외로울려고 키우면 파양하는 분들이 넘많고요
    강아지도 감정있고 심장이 뛰기때문에 강아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키워주고싶다 그런마음가진분들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21.11.2 11:38 AM (222.101.xxx.249)

    사랑하는 존재가 생기면요 내 삶이 달라진답니다.
    집을 치우고 좋은 환경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죠.
    근데 반려동물은 금전적인 부담이 생기는건 사실이에요.
    원글님 어느정도 여유 있으시고 개인시간 잘 쓰실 수 있다면 좋은 가족 한번 만들어보세요.

  • 16. ....
    '21.11.2 11:41 AM (58.148.xxx.236)

    병원비 감당 필수에요
    강아지용 적금 따로 들고있어요

    강아지
    기침하고 산소방 몇번가면 백만원나와요

  • 17. ..
    '21.11.2 11:41 AM (39.7.xxx.20)

    저 엄청 게으른데 강아지 키우니 강아지에 대한 사랑으로 강아지 관련되어 필요한건 다 해주려하게 되네요
    제가 체력이 약해 허덕이면서도 할건 다 해줘요 부지런한 사람에 비해선 부족할지라도요
    또 강아지땜에 억지로라도 산책운동하게 되어 제 체력도 그나마 더 좋아졌어요 정신적으로도 더 안정되고요
    강아지 유기견 키우는데 지금은 순수한사랑을 주고받을수 있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 18. ... .
    '21.11.2 11:41 AM (125.132.xxx.105)

    제가 비실거리고 게으른 여자에요. 밥은 잘하는데 설거지도 청소도 잘 안하고
    배달음식 많이 먹고 반조리 음식 냉동실에 가득하 있고
    근데 외아들이 중학교 때 강아지 노래를 해서 한마리 데려왔는데
    얘 때문에 부지런해졌어요 ㅎㅎㅎ 깨끗하게 해줘야 하고 산책해야 하고
    아마도 산책하면서 체력이 좋아져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이제 그 강아지가 12살이라 늙어서 전같지 않아요. 그래서 산책하면 1/3 정도는 안고 걷는데
    체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ㅎㅎㅎ

  • 19. ..
    '21.11.2 11:44 AM (39.7.xxx.20)

    아 그리고 제가 게으른집순이인게 우리강아지에겐 오히려 장점이 되고요 부지런히 막 깨끗한 집은 제공 못해줘도 옆에서 함께 많이 있어주니까요

  • 20. ㄱㄱㄱㄱ
    '21.11.2 11:59 AM (125.178.xxx.53)

    종일 같이 있어주고
    매일 함께 산책해주면 최고죠
    대소변등 훈련시키는법 공부많이하시구요

  • 21. 게으른데
    '21.11.2 12:0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저도 게으른데 집청소는하게 됩니다.
    아기때는 배변 실수하니까 여기저기 싸고 토하고 물어뜯고 온 집안에 털뭉치 날아다니고 개비린내 작렬합니다.
    그 거 안 치우고 견딜만큼 게으르시면 못 키우는 거고요.
    저는 냄새나는 거 어지른 거 못 참아서 쓸고 닦고합니다.

  • 22. 단호하게
    '21.11.2 12:08 PM (112.214.xxx.223)

    위로된다고 키우고 싶은거면 키우지 마세요

    밥주고 배변치우고 산책시키고 목욕시키고
    애 하나 키우는것과 똑같습니다
    거기다가 병원비도 무시 못해요

    개가 너무 좋아서 같이 살기위해
    이십년쯤은
    취미생활 포기하며 내 시간 투자하고
    한번에 수백만원 병원비 감당할 정도라야 키워요

  • 23. ..
    '21.11.2 12:15 PM (210.97.xxx.59)

    다들 위안 위주로 말씀하셔서.. 15년 키운 강아지 마지막 가는 해.. 노년에만 몇천들었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경제적 여유없으면 시작안하시는게 현명해요. 유기하는 이유가 병원비부담이 제일 크다고 해요.

  • 24. ..
    '21.11.2 12:21 PM (218.50.xxx.219)

    키우지마세요
    괜히 생명 하나 불행하게 만들지마요.

  • 25. 안됩니다.
    '21.11.2 1:06 PM (211.114.xxx.107)

    너무 바빠 시간이 없거나 또는 많이 게으른 사람은 절대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산책 시켜주고 놀아줘야 하는 동물입니다. 그 밖에도 개 키우는거 은근 손 많이갑니다. 병원 데려가고, 목욕시켜주고, 밥 챙겨주고, 청소도 자주 해야 합니다. 털갈이 하는 시기면 개 종류에 따라 온 집안이 털이 천지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 돌려야 합니다.

    개는 위로와 사랑을 주는 존재이지만 그보다 먼저 온갖 시중을 들어줘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개도 늙습니다. 온갖 병이 다 오고요. 돈도 많이 듭니다. 그때가서는 개가 나를 위로해 주는게 아니고 내가 사랑과 위로를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이거 못 할거 같으면 절대 키우지 마세요.

  • 26. 정말
    '21.11.2 1:2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강아지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부지런해질 수 밖에 없어요.

  • 27. 키우지마세요
    '21.11.2 1:45 PM (1.238.xxx.77)

    게으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나 이외의 존재에 대해 무관심한거에 익숙한 분이면 절대로 키우지마세요.
    제가 그래서 알아요. 저도 강아지 살아있을때 매일 산책도 같이 가고 씻기고 병원도 다니고 그랬지만 그런건 솔직히 제 생각엔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기본인거구요
    강아지는 사람따르고 항상 옆에 있고싶어하고 그런 존재인데 저는 그런게 귀찮았어요 의무감으로 할 일을 했던 것이고 혼자있는 시간엔 철저히 저 혼자있는걸 좋아했고요. 그냥 저란 사람은 그런 성향이었고 그게 결국 제 강아지 평생을 외롭게 했어요. 이걸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넌뒤에야 깨달았지요. 걔가 제 곁에서 저만 바라보면서 평생 외로웠을걸 생각하면 진짜 너무 미안하고 죽어서라도 만나서 꼭 사죄하고 싶어요. 그죄책감 말로 못하고요. 저같은 성향인 사람은 말못하는 동물을 키우면 안돼요. 특히 강아지는 더더욱이요.

  • 28. 안돼요
    '21.11.2 2:01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정말 게으른 분이라면 비추요.
    산책 안나가는 사람도 많고요. 강아지 아프면 배변 관리며 집안 청소며 다리 맛사지며 정말 손 많이 가요.
    경제적으로도 장난아니게 돈들고요 절대 비추여

  • 29. 안돼요
    '21.11.2 2:02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정말 게으른 분이라면 비추요.
    산책 안나가는 사람도 많고요. 강아지 아프면 배변 관리며 집안 청소며 다리 맛사지며 정말 손 많이 가요.
    경제적으로도 장난아니게 돈들고요 절대 비추여
    밥 배달할 정도면 강아지 케어 절대 못한다에 한표요

  • 30. 안돼요
    '21.11.2 2:04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정말 게으른 분이라면 비추요.
    게을러서 산책 안나가는 사람도 많고요. 강아지 아프면 배변 관리며 집안 청소며 다리 맛사지며 정말 손 많이 가요.
    경제적으로도 장난아니게 돈들고요 절대 비추여
    밥 배달할 정도면 강아지 케어 절대 못한다에 한표요

  • 31. 개훌륭
    '21.11.2 4:33 PM (223.38.xxx.4)

    무기력한 여자견주들 나오면 답답해요

  • 32. 일단
    '21.11.2 5:03 PM (211.208.xxx.37)

    돈 있어야 하고요..
    게으르면 대게 극과극입니다.
    게으른데 개까지 있어서 집안이 똥수세미처럼 개판되는 경우가 있고(이 경우 개만 불쌍)
    개때문에 부지런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후자에요.
    청소 잘 안했더니 머리카락이 개 입으로 들어가서 응가하면 머리카락이 응가에 걸립니다. 엉덩이 똥칠되는거죠ㅡㅡ그래서 쓸고닦고 열심히하고 수시로 돌돌이로 머리카락 치우고요
    양치, 콧잔등털 관리 해줘야하고 발바닥털정리, 자가 미용등등 해줘야하고.. 산책도 관절이 안좋아서 짧게 시켜야해서 하루에 세번은 나가요. 파트타임 알바하고 집안일하고 얘 챙기느라 늘 종종종

  • 33. 일단
    '21.11.2 5:05 PM (211.208.xxx.37)

    다리수술도 했는데 수의사가 재활 스케쥴 짜줬거든요. 그 스케쥴 소화하느라 두달간 수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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