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준비 중이예요 .
나이 들어 하는 공부라 부담이 큰건지
저번주 부터 멘탈 터졌네요 ..
봤던 거 계속 무한루프로 돌리는 끝없는 자기와의 싸움이예요 .
졸업하고 전공과 상관없는 일 하다 그만두고
시험 처음 칩니다 .
불안과 해탈이 하루에도 몇번을 오르락내리락 ..
며칠전에는 독서실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다가 집에 갔네요 .
떨어지면 다시 이 일을 1년 더하자니 엄두가 안나고...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저번주부터 심하게 멘탈이 털리네요 ㅠ
그냥 떨어져도 괜찮아 ..
저한테 무수히 달래는데도
제맘은 너무나 붙고 싶은가봐요 ㅠㅠ
그냥 응원 한마디씩 ..
아니면 ..
셤치기전 이런 마음가짐 도움되더라 하는 말 있음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도움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1-10-29 16:47:45
IP : 14.40.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21.10.29 4:53 PM (115.140.xxx.213)그래서 시험준비가 힘들죠
좋은 결과있으실 거예요~2. ㅡㅡ
'21.10.29 4:5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강사들이 그러죠.
그 시간에 한자라도 더 보라고.
울 시간에 한자라도 더 보고
이 글 올리고 댓글 볼 시간에 한 자라도
더 보세요.
당신의 경쟁자는 그러고 있어요.3. ..
'21.10.29 4:55 PM (183.97.xxx.99)원글님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돕습니다
할만큼 하셨으니 온 우주가 다 원글님 편이니까
너무 부담받지 말고 마음 다잡으세요
잘 되실 거에요4. ㅇㅇ
'21.10.29 5:02 PM (109.151.xxx.15)붙든 떨어지든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하늘의 뜻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편안히 최선을 다하세요
5. ..
'21.10.29 5:06 PM (59.7.xxx.116)그 절실함이 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6. 지인 따님도
'21.10.29 5:09 PM (175.113.xxx.17)계약직으로 몇 년을 독어 교사로 있다가 계약 종료 후 찾아드는 압박감에 학교 그만 두고 현재 임용 준비 중이예요
서울서 1명 뽑는다고 해서 마음이 심란한가 보더라고요
그러나 될 것이라는 희망은 꺾지 않았다고 해서 그 자체로 훌륭하다고 했어요
기운 내세요 도전도 기회가 있을 때나 해 볼 수 있는 거죠7. ...
'21.10.29 5:13 PM (220.88.xxx.244)절실해서 열심히 하면 붙더라구요.
결과는 걱정하지 마시고 끝까지 나의 최선을 다하세요.
최선을 다하면 어느 순간 자신감도 생기고 결과도 좋더라구요.
힘내서 열심히 하세요^^8. 당연
'21.10.29 7:22 PM (182.212.xxx.180)이제는 잘될때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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