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 경단인 주부가 할 일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일하기로 결심했고
이래저래 이력서 넣고 면접보니 세곳에 됐는데요..
1.학원 안내 데스크
2.spc계열 판매
3.은행계열 영업없는 인바운드 콜
사실 1번이 제일 편하긴 한데, 고용 불안정이랄까.
2,3번은 몸이나 정신적으론 힘들지언정 고용에 대한 불안감은
없겠더라고요.
근데 남편은 말 그대로 알반데
몸편한(제가 저질 체력임ㅋ)거 좀 하다가
안되면 그 때 맞는 다른 일거리 찾거나 하라고...
30대도 아니고 40대에 몸쓰는 일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일을
왜 하냐고..
근데, 그게 참 그렇더라고요.
37살에 연구직 관두고 10여년 지나니..
제가 할 수 있는, 구할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데
남편은 그런 상황을 모르고 있는게 아닌가.
아무튼ㅠ 내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관련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1-10-24 19:30:03
IP : 175.223.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0후반 언니
'21.10.24 7:32 PM (112.154.xxx.59)몸편한데 1표. 아님 좀 더 찾아본다.
2. ..
'21.10.24 7:36 PM (58.123.xxx.98)처음시작으로 대단하게 운이 있는거 아닌이상
한번직업 끝까지 가기힘들어요
일단 맘에드는거시작해보세요
그럼 감이 올테고
내가 가야할 방향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나이가
지금저 세직종에서 많은 나이아닙니다
안되면 다른거 시작해도 충분한 나이입니다
파이팅3. ..
'21.10.24 7:43 PM (14.63.xxx.95)영업강요안하면 1번
4. ㅇㅇ
'21.10.24 8:07 PM (218.51.xxx.239)적당히 몸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2번도 ..
5. 근데
'21.10.24 8:21 PM (114.222.xxx.10)1번은 따로 총무나 행정실장없으면 다 하시면 처음에 힘들듯요,
청소및 학원비 결제및 처음에 일 배우는데 걸려요,6. .....
'21.10.24 8:58 PM (221.157.xxx.127)40중반이면 걱정도 안하겠네요
7. ᆢ
'21.10.24 10:47 PM (121.167.xxx.120)1번은 일하는 범위를 물어 보세요
상담 말고 하는일 많으면 힘들어요
그 자리는 자식 Sky 다니는 엄마들이 많이 하고 경력 쌓이면 다른곳으로 옮기고 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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