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살 안찌는게 그리 드문가요
30대 중반까지 쭉 50~52 이래요
야식같은거 참아본적 없어요
먹는양은 보통이에요
따로 운동하는건 없어요
뭐 여자들 평생 관리하니 다이어트니 항상 그런데
그럼 보통 먹는걸 상시 관리하나요?
저같은 분도 많죠?
1. ,,,,,
'21.10.27 12:48 PM (68.1.xxx.181)소화력이 좋거나 장이 나빠서 배설이 많지 않던가요? 대부분 밖으로 내보내는 게 많은 사람이 덜 찌더라고요.
2. ..
'21.10.27 12:4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평생 살 좀 쪄 봤음 좋겠어요.
말랐다는 소리 진짜 상처받아요.3. ...
'21.10.27 12:49 PM (39.7.xxx.103)그러다가 어느 순간 살찌던데요.
40 중반 넘어가봐야.4. ㅇㅇ
'21.10.27 12:49 PM (108.63.xxx.89)본인은 보통으로 생각 하지만
아마 야식도 자주 안 먹고 적게 드실듯5. ...
'21.10.27 12:51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오히려 살 빼는 건 노력하면 가능한데
살 찌우는 건 노력해도 안되죠.
178에 몸무게 50키로대인 남자랑 사는데,
죽어도 안쪄요.6. ㅇㅇ
'21.10.27 12:52 PM (175.223.xxx.172)양이 많은건 아닌데 적지도 않아도 굶는거 절대 못참고요
무슨 검사하면 기초대사량이 높는편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20프로 정도는 있죠?7. 저도
'21.10.27 12:56 PM (121.137.xxx.231)163에 45-46이에요.
44살인 지금도요. ㅜ.ㅜ
저도 먹는 거 참아본 적 없어요.
밤 10-11시에도 야식 잘 먹었고요
20대때는 밥도 두공기씩 먹고 피자도 한판 혼자 다 먹고...
근데 그때는 먹은 만큼 활동을 해서 그런가 살이 안쪘고
30대 후반부터는 위가 좀 작아졌는지 그전보다 안먹고 금방 배가
부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먹을 거 다 먹어요
근데 살이 잘 안붙어서 정말 보기 싫어요
특히 얼굴살..
살도 없는데 나이들수록 피부 탄력까지 사라지니 볼이 폭 패여보이고..
살 안찌는 사람도 스트레스 받아요
전 장이 안좋은가 싶어요. 먹으면 소화를 너무 잘 시킴..ㅠ,ㅠ
먹고 바로 소화 시킬때도 있고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번은 꼭 큰 볼일을 봐요8. ㅇㅇ
'21.10.27 12:58 PM (175.223.xxx.172)저는 위장이 나쁘지는 않지만 소화가 잘되는 편은 아니에요
먹으면 졸려서 위염 식도염있구요
많이 먹으면 찌는것 같긴 한데 52를 잘 안넘어요9. 주전부리를
'21.10.27 12:58 PM (112.167.xxx.92)잘 안하죠 마른사람 보니
삼시세끼도 정량 먹고 바로 일어나고 달달한 주전부리를 아에 좋아하질 않아 정량 식사와 커피만 마시더구만
내가 살 찔때보면 글케 주전부리를 해요 밥은 밥대로 그득 먹고 달달한 주전부리는 또 쉼없이 먹어요 그니 내가 생각해도 살이 안찌면 이상한거지 몸은 정직해요 먹는대로 찌는거 안먹는대로 마르는거10. ......그냥 실없는
'21.10.27 12:59 PM (58.229.xxx.88)저만의 경험인데 말이 빠르고 말수가 엄청 많은 사람은 많이먹어도 안찌던데요 갱년기 넘겨도요 또하나 특징은 아무수다를 장시간 떨어도 자세가 안 흐트러져요
허리꼿꼿하게 계속 먹으면서 장시간수다 다다다....11. ㅇㅇ
'21.10.27 1:01 PM (175.223.xxx.172)군것질 자주는 아니지만 라면 과자 빵도 잘 먹어요
오뜨랑 버터토스트ㅋㅋㅋㅋ
아무튼 저같은 사람이 드문가요? 20프로정도 되나요?12. 이런분
'21.10.27 1:01 PM (23.240.xxx.41)보면 소식하드만요.
췟!13. ..
'21.10.27 1:13 PM (211.220.xxx.155) - 삭제된댓글밤에 무얼 먹어도 168에 55키로를 25년째 유지했는데
50이 넘으면서 부터는 좀 찌던걸요
순건 훅하고 3키로 늘어서 놀랐어요.
요즘 소식하고..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55.6입니다.14. 긍까
'21.10.27 1:15 PM (112.167.xxx.92)주전부리를 먹긴 먹지만 자주 먹진 않자나요 어쩌다 한번 먹는거지 비만일때 나 보니 입이 심심해 계속~~ 간식들을 집어먹고 있다니까요
그럼 살 뺄때 어떻냐 반대로 하는거죠 쉼없이 먹던거 스탑하고 어쩌다 먹어 그럼 당연 살빠짐 더구나 살 빼고서 계속 어쩌다 먹는걸 유지하면 쭉 뺀상태로 가는거죠 우리가 요요 오는건 어쩌다 한번 먹던걸 자주 먹어서 요요 오는거자나요
긍까 나 살 좀 찌고 싶다 하는 사람은 삼시세끼 배불리 먹고서 바로 또 달달한 간식들 시럽 잔뜩인 라떼커피,믹스커피2개 한번에 타가지고 마심서 빵 떡 과자 약과 같이 먹어봐요 얼마나 맛있게요 난 앞에 있는 간식들을 다 끝장을 내고 먹는데 마른사람은 꼴랑 한두개 집어먹고 땡임 그니 마른거죠 먹는거에 욕심을 내고 끝장을 안본다니까요 욕심내 끝까지 먹으면 살이 안찔수 없어요 뭐 병이 있지 않고서는15. 고등학교때
'21.10.27 1:17 PM (119.71.xxx.160)45kg 그후 수십년간 체중유지하고 있습니다.
배고프면 무조건 먹어요
늘 적당히 배부른 정도만 먹습니다. 습관이 되다보니 절대 과식 못합니다.
불편해서요16. ..
'21.10.27 1:24 PM (211.192.xxx.79)많죠 왜 없겠어요. 저도 딱히 관리같은거 없이 식당가면 공기밥 하나반, 집에서 먹을때 햇반큰걸로 밥먹는, 말술에 안주 두세개 갈아치우는 먹는 양 아주 적지 않은 40초반인데 배하나 안나오는 마름 체질이에요. 나중되면 살찐다는 사람들은 걍 원래 찔 체질이었던거....
17. ..
'21.10.27 1:26 PM (211.192.xxx.79)아 많지는 않을듯요. 체질상 10프로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저도 저같은 사람 주변에 저 하나뿐이긴 한..
18. ㅇㅇ
'21.10.27 1:27 PM (175.223.xxx.172)살이 찌고싶은건 아니에요 55키로되면 55싸이즈 안맞아요
다만 많은 여성들이 항상 먹는걸 관리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저같이 먹는거에 자유로운 사람이 드무냐는거에요
입짧다 소리는 못들어봤고 배 터지도록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이먹는다 소리는 들어요19. ㅡㅡ
'21.10.27 1:28 PM (175.193.xxx.113)40대후반 넘어가고 말씀하세요
저 163 45키로 임신출산을 해도 변하지않았는데
지금도 사실 몸무게 변화없어요
먹는거 참지.않는데!!! 그러나.. 허리가 두리뭉실 ㅜㅜ 몸무게 문제는 아닌듯20. ㅇㅇ
'21.10.27 1:33 PM (175.223.xxx.172)40대 후반이고 60대 후반이고
35살까지 이렇게 산것도 충분히 편했어요
남들은 노력하는걸 나는 별생각 없이 유지되니
왜저리 다이어트 입에 달고사나
이게 뭐 별건가 싶다가도 진짜 드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21. ..
'21.10.27 1:40 PM (58.143.xxx.195)마지막 댓글을 보니 정말 좋은 조건이시네요
먹으면 바로 살로가서
소식 절재하며 살아요
더 건강하실거같아요
먹고싶은거 먹으면서도 안찌면 건강에도좋을거같아요22. 롱롱
'21.10.27 1:48 PM (223.38.xxx.189)딱 30중반꺼지에요
30중반이후부터는 확 확 쪄요23. ...
'21.10.27 2:13 PM (211.192.xxx.79)20대때는 20후반 되면 찐다 20후반되니 30대되면 찐다 30대되면 30중반이후 찐다 30중반되니 또 40대되면 찐다 ㅋㅋㅋ 주변에 살찐 사람들이 여기 댓글처럼 염불외지만 타고난 체질이라 살 안쪄요... 저도 먹을거 아무 거리낌없이 먹어요 ㅋㅋ
24. ...
'21.10.27 2:13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70중반인데 키163에 평생45kg유지
하시거든요. 제가 옆에서 보면 생활습관이 체질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본인은 엄청 먹는다 가리는 거 없다
절제하는 게 굳이 없다 주장하시는데 사실 ㅋㅋ
많이 못 드시고요, 가만히 앉아있질 않아요.
본인은 되게 둥글둥글 하다는데 옆에서 보면
완전 예민 그 자체...25. ...
'21.10.27 2:24 PM (221.167.xxx.61)성격 탓이에요. 제가 초예민에 아주 극강 예민이에요
키 162에 평생 43, 44
근데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밥알이 돌처럼 맛이 없어서 계속 굶어서 그래서 40 아래로도 자주 내려가요. 대신 먹고 싶은 건 맘껏 먹는데 위가 줄어서 그런가 새우깡 뜯어서 10번에 나눠먹는 스타일 -_-
전 성격 탓인거 같아요. 예민한 사람들은 잘 안쪄요.26. ㅇㅇ
'21.10.27 2:25 PM (175.223.xxx.172)고기 정기적으로 먹어줘야해요
생각보다 많이먹는다 소리 듣는 편이에요
게으른 편이고 운동 모르고
다만 급히먹으면 더부룩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신경이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요
저같이 노력 안하면서 유지되는 사람들 드문가요?
이 질문에는 답이 별로 없는거보면 다들 모르시나봐요ㅎㅎ27. ㅇㅇ
'21.10.27 2:26 PM (175.223.xxx.172)52가 잘 넘어가지도 않지만 50 밑으로도 내려간거 거의 못본것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40키로대 분들하고 다른듯요
28. 제 남편
'21.10.27 2:34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173cm 50kg 직업 프로그래머
결혼 후 13년 동안 몸무게 변함 없음
많이 먹으면 지쳐서 몸 져 누워요.
먹는 양의 기준 자체가 달라요.
식습관 나빠요.
반찬도 하나 있으면 그걸로 밥 한 그릇 먹고 땡이예요.
입맛 없음 고추장이나 김치국물에 밥 먹어요.(진짜 보기 싫어요 이거)
그래놓고 자긴 밥 안거르고 잘 먹는대요..
시어머니한테 젤 불만이 식습관 안잡아준거예요.29. ㅇㅇ
'21.10.27 2:48 PM (175.223.xxx.172)저는 식탐많고 고기 야채 과일 골고루 먹어야해요
근데 식곤증 심한건 저랑 같네요!!30. ㅇㅇ
'21.10.27 2:50 PM (175.223.xxx.172)먹고 싶은건 꼭 먹어야해서 외식 배달비 지출많고
그때그때 땡기는게 있어서 그걸 안먹으면 짜증나요
대충 떼우는 식으로 먹거나 일있으면 굶기도 자주 하는 분들이 어떤면에서는 부럽죠
효율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