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엄마가 해주신 버버리 코트가 있어요.
나그랑 라인의 오버핏 코트인데
결혼할 당시 너무 마른 몸이었고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리고 가격도 부담스럽고 해서 거의 안입었거등요.
지금 꺼내보니 결혼당시보다 10키로 불은 몸에 잘 어울리는 느낌ㅇ 드네요 ㅎㅎ 요즘 오버핏 코트입은 사람도 많이 보이고.
근데 내가 요런걸 입고 다니면 너무 사치스러워 보일까요?
입고 다닐까 말까 고민이네요..
버버리 입고 다니시는분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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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코트.. 입을까요?
dd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1-10-23 20:38:29
IP : 121.141.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0.23 8:40 PM (221.164.xxx.244) - 삭제된댓글버버리가 뭐라고
당근입고 다니세요
전혀 사치스럽게 안보입니다2. ..
'21.10.23 8:49 PM (223.62.xxx.248)입으세요.
젊은애들도 입는 버버리 트렌치인데
님이 입는다고 사치스러워 보이긴요?3. ...
'21.10.23 8:53 PM (112.214.xxx.223)있는건데 입으세요
별 걱정을...4. ..
'21.10.23 8:5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요즘 직구도 흔하고 아울렛, 코스코에도 파는 버버리 편하게 많이 입어요. 부담없이 막 입으세요.
5. 좋겠네요
'21.10.23 9:11 PM (175.223.xxx.163)저도 결혼때 버버리 코트 있는데요
지금은 보니까 미묘하게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어서
못입겠어요
오버핏이고 나그랑이면 딱 요새스타일
있는거 입으세요.
자주자주요6. 네네
'21.10.23 9:14 PM (121.141.xxx.138)네 제것은 허리라인 없는 완전 오버핏.
2000년에 산거예여.
사실 내가 입기 부담스러워서 엄마 드렸었는데
얼마전에 엄마가 다시 주셨어요.
엄마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갑자기 옷정리하는데 좀 당황했는데.. 기분좋게 받아왔어요.
내일 엄마 반찬좀 갖다드리러 갈건데 입고 가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7. 저도
'21.10.23 11:5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결혼때 구입한 버버리 기념이라 있는데
디자인은 둘째치고
원단이 오래된 느낌이 나요
한번 입고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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