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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시스트 엄마 거리두고 있는데, 제철 대하 보내주고 싶어서

ㅁㅁ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21-10-12 12:10:43

나르시스트 엄마랑 거리를 두고 있고 요즘 연락 잘 안하거든요. 제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

근데 제가 대하를 시켜 먹었는데 맛이 있어

엄마도 하나 보내드릴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친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냥 재철 음식 같은것도 잘 못챙겨 먹고 그런 즐거운이 없을 엄마를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 보내드리고도 싶은데

나르시스트 엄마 특징이 자식이 오히려 부모처럼 챙기는것도 있거든요

엄마는 부모임이에도 제 먹을것을 챙겨 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또 이렇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발동 되네요

하지 말까요?
IP : 112.152.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21.10.12 12:14 PM (125.132.xxx.178)

    하지마세요. 진짜 하지마세요

  • 2.
    '21.10.12 12: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갑갑하다.

    보내면 모녀관계의 문제가 님엄마뿐만 아니라 님에게도 있는거죠.

    우리엄마 나르시시스트야. 근데 난 챙겨.

    그럴거면 억울한 마음도 버리던지요. 상처는 아물지않았는데 대하는 챙기고 싶고? 잘 이해가 안감.

  • 3. 그럼
    '21.10.12 12:17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고맙다.. 할 줄 아나요?
    왜 이런 걸 보냈냐고
    이런거 말고 다다다
    진작에 좀 잘하지 다다다
    왜 그동안 연락없었냐 다다다
    다다다 이어질 대사들을 설마 모르진 않겠죠?

  • 4. ..
    '21.10.12 12:17 PM (211.203.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드리는 것에 한표 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
    친해지고 마음 없다고 하셨으니
    기대하는 마음 없이 가볍게 드리면 좋겠어요~

  • 5.
    '21.10.12 12:17 PM (117.111.xxx.76)

    나아니면 안된다는 자신의생각을 들여다보세요

  • 6.
    '21.10.12 12:18 PM (211.203.xxx.221)

    저는 드리는 것에 한표 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
    친해지고 싶은 마음 없다고 하셨으니
    기대하는 마음 없이 그냥 가볍게 드리면 좋겠어요~

  • 7. ㆍㆍㆍㆍ
    '21.10.12 12:19 PM (223.57.xxx.34)

    이제 원글님도 엄마가 나르시스트라는거 알죠?
    이제 엄마탓만 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라는것도 알아두세요.
    알고도 그러는건 원글님 탓도 있으니까요.

  • 8.
    '21.10.12 12:20 PM (118.235.xxx.101)

    가스라이팅
    바보 멍충이 됩니다.

  • 9. ...
    '21.10.12 12:26 PM (223.39.xxx.134)

    갑갑하다.

    보내면 모녀관계의 문제가 님엄마뿐만 아니라 님에게도 있는거죠.

    우리엄마 나르시시스트야. 근데 난 챙겨.22222

    헐....님 엄마랑 똑같음. .
    님 엄마는...난 나르시스트로서 나만 챙겨...란
    마음으로 님을 대하는줄 아시나봄..
    (님과 똑같은 마음으로 ) 나는 자식 챙기는 엄마다...
    생각하는건데...

    진짜 신기하게도 대물림 된다니까요.
    얼굴 생김새만 유전되는게 아님...

  • 10. 반대
    '21.10.12 12:29 PM (125.178.xxx.135)

    얼마 전 글을 읽은 듯한데
    그런 엄마면 안 보내시는 게.

    그럼 그렇지 니가.. 뭐 당연한 듯 여기실 텐데

    또 연결의 고리가 돼
    님이 불편해질 듯요.

  • 11. ...
    '21.10.12 12:31 PM (110.70.xxx.83)

    호의라는 것도 마음이라는 것도
    베풀면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한테나 베푸는거지
    그래 니가 나보다 아래라서 알아서 굽히는구나 하고
    외려 나를 얕보는 인간류한테는 베푸는거 아닙니다
    처음엔 몰라서 그랬다지만
    그런 사람인 거 알면서도 계속 베풀고
    뒤통수 얻어맞는 건 본인 문제

  • 12. ..
    '21.10.12 12:37 PM (115.140.xxx.210)

    여지껏 거리두고 지내신거 도루묵되요. 하지마세요

  • 13. ..
    '21.10.12 12:53 PM (221.150.xxx.31)

    제가 첫 임신을 자궁외임신으로 수술핬어요.
    난소와 나팔관울 떼어냈구요.
    깊은 고통과 슬픔으로 2달 병가 내내 힘들었지요.
    그 2달동안 옆동네 살던 엄마는 한번도 제게 안왔어요.
    뭐하고 있는지 뭐먹고 있는지 전화조차 없었죠.
    유산 후 몸조리? 그게 뭔가요...
    물론 이거 외에도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원글님처럼 저도 엄마에게 맛난 계절 음식이나 맛집요리 등등 뭔가 보내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 때마다 예전 일을 떠올리며
    엄마는 내 생각 안함, 고로 나도 안해도 됨.
    이렇게 되뇌이며 맘을 추스립니다.
    물론 엄만 가끔 다른집 딸들은 어쩌고 하며
    저의 냉담함을 탓할 때가 있어요.
    그럼 저도 다른집 엄마들 얘기로 그 입을 틀어막아요.
    그럼 조용해지시더군요.
    일시적이나마.

  • 14. 제발
    '21.10.12 12:53 PM (180.224.xxx.77) - 삭제된댓글

    하지말아요.
    다시원점가고싶어요?

  • 15. 221.150
    '21.10.12 12:57 PM (211.112.xxx.251)

    저세요??! 제가 무의식으로 쓴건가 깜짝 놀랄 만큼 똑같아서요. 와 신기하다...

  • 16. 이거만
    '21.10.12 1:1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넘기면 됩니다.
    님 엄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막 퍼주지않나요?
    착한아이로 키워져 생긴 인정욕구 내려놓으시고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마세요.

  • 17. 이순간만
    '21.10.12 1:1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넘기면 됩니다.
    님 엄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막 퍼주지않나요?
    그러면 원글님이 가진 진주를 그 가치를 모르는 돼지에게 주는거예요.
    착한아이로 키워져 생긴 인정욕구 내려놓으시고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각자 알아서 잘살면 되는거예요.

  • 18. 그러면
    '21.10.12 1:2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거리둔거 제자리로 복귀되요
    엄마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ㅡ그거봐 지가 뭔가 아쉬우니 이런거 보냈겠지
    하거든요
    에코이스트들은 그래서 문제에요
    나르시시트들의 밥이 안될수없어요
    저도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으련만~~~~

  • 19. ㅇㅇ
    '21.10.12 1:53 PM (112.152.xxx.69)

    82에 잘 물어봤네요~ 안보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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