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장 어떻게 보세요?
근데 잘했다고 하긴 하지만 실제 급여나 제 직책 기타 성과보상에는 반영이 미미하고 커리어도 팀원 충원이나 확장없이 하던일만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일을 안 만들어 일했더니 몇년이 지난 지금 제 경쟁력은 많이 낮아지고 트렌드도 잘 못 따라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주변에서 직장에 기대하지 말고 일은 빵구만 안내면 월급은 나오니 그냥 칼퇴하고 애들 잘 챙기고 취미생활하는 거에 촛점을 맞춰라 그러셨거든요.
근데 제 커리어 발전이 없으니 이것도 참 별로이고 계속 불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 되게 많고 비전은 있지만 급여를 적게 주는 곳으로 가기도 좀 망설여지구요..ㅜ
인생 선배님들 어케하면 좋을까요?
1. ...
'21.10.2 11:20 PM (221.151.xxx.109)안하던 일을 스스로 만들어 몇 건 진행...을 왜 하세요?
2. dddd
'21.10.2 11:23 PM (121.155.xxx.24)보통은 경력을 쌓아서 조건 올려서 큰 기업체로 스카우트되서 가지 않나요
주변에 더 좋은 조건 회사가 없나요
그러면 업종 자체가 미래가 별로인것 아닌지..
님이 다른 일을 성사시켜도 회사에서는 그게 크지 않은거겠죠
그냥 님이 나 대단해 나 일잘하나봐 혼자.생각중이신지도....
고민을 많이 해보시고 주변 관계자들이랑 잘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셔야죠3. .....
'21.10.2 11:23 PM (106.102.xxx.135)어느정도 연차가 되는분이 쓰신글 같은데
현재 직장에서 기존 업무만 하고 새로운 업무 안해보면
이직할 때 내가 원하는 직장으로 이직을 못해요.
기존의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일은
20대의 신입사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자 고용을 안하죠.
안짤리는 회사라면 모를까 새로운 업무를 맡아서 발전 시키는게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일이예요.
정시퇴근을 위해 입사 시 주어진 일만 받아서 그것만 하려는 젊은 직원들보면 그들이 현명한건지 제가 늙은건지 헷갈리죠.4. ddd
'21.10.2 11:25 PM (121.155.xxx.24)점도 점 세게님 말씀 동감...
안하던 일을 왜 진행을 하신건지.??
점 다섯개님-- 젊은 친구들 주식이나 코인할거에요
그게 더 돈을 잘벌었거든요
제 동생이 작년 주식수익이 5배를 봤더군요 부럽네요5. 퀸스마일
'21.10.2 11:4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제 대학 멘토는 회사일이 쉬워지면 바로 퇴보니 그만두고 더 빡센 직장 찾아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맘대로 됩니까? 부양가족이나 옮길때의 그 고단함만 없었다면 벌써 나갔지요.
다이어리까지 작성하며 바짝 일하기, 느슨하게 일하기 다 해봤는데 전문가라고 실수 없는거 아니고, 보상없으면 굳이 애쓸 필요도 없었어요.
대학원도 다녀보고, 퇴근후 외국어학원도 다녔지만 직장이라는게 일이 적어진다해도 시간 뺏어가고 스트레스도 균일하게 주는곳이라 그 이상의 시도는 어렵더라고요.
조심스럽게 헤드헌터에 이력서 보내보세요.
제 멘토 말이 결론적으로 맞았네요.6. ㅇㅇ
'21.10.3 1:08 AM (218.156.xxx.121)이직을 추천드립니다.
30대면 기회 있어요7. 원글
'21.10.3 7:15 AM (223.38.xxx.58)40대 초반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