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비중 가장 가성비 좋은게 영어유치원인거 같아요
가성비로 따짐 영유가 젤 좋긴한거 같아요
물론 언어감각+엄마노력 서프라이즈 결실 맺으신분들 있긴해요 주변 30명중 1명꼴 ㅡ 개인적으론 이런아이는 엄마가 조금만 신경썼다면 영어 중국어 등다국어 섭렵할 아이라 생각되네요
내자식이 이러면 참 좋은데 거의다 평범하더라구요
영어로 춤추고 요리배우고 과학하고 운동하고 노는 과정이 좋고 그 안에서 편안히 흡수되는 과정이 좋아요
요즘 다하는 학습지만봐도 15~20분하고 12000원 꼴이더라구요
근데 영유는 하루종일 6만원꼴이니 가성비는 좋다 봅니다
아이들보니 엄마가 조금만봐줘도 좋아지는게 보여요
1. 샬랄라
'21.9.29 1:05 AM (211.219.xxx.63)소아정신과 많이 갑니다
2. 그거보다
'21.9.29 1:09 AM (104.174.xxx.206)어학연수 어렷을 때 가능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영유 몇년 다니는 것보다 학교 1년 다녀보는게 훨씬 좋음.3. 어학연수비
'21.9.29 1:13 AM (49.174.xxx.101)의외루 돈 무지 들어요 계산해봤는데 월 300만원 쓰고 가기까지 목돈까지 생각함 영유가 덜 들고 한국식 교육까지 가미되어 학습식이가능해요 211님 무슨 억지를
4. ㅋㅋㅋ
'21.9.29 1:15 AM (211.186.xxx.247)자녀가 몇살인지?
입시치루고 다시 생각해보시길....
(영유 안보내고 고등1등급이니 내가 얼마를 아낀거야?ㅋㅋ)5. 미국
'21.9.29 1:15 AM (49.174.xxx.101)연수해서 온 아이봤는데 라이팅 리딩은 의외루 발전이 더디었어요 한국사람이 모두 국어를 잘하는게 아닌거처럼 노력이 필요하다봐요 그냥 자연스레 습득하는 스피킹만 보면 잘힐다느끼실수 있으나 다 구멍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6. 약
'21.9.29 1:16 AM (39.7.xxx.204)영유 보낸다고 ㅈㄹ하던 열폭돌아이만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자신하고 맞는사람과 어울리지
열폭해서 이간질에 자신은
영유 못 보낸다고 패악질
악악거리는 악귀인 줄7. 211님
'21.9.29 1:17 AM (49.174.xxx.101)대학교까지 지인 다 있어요
영어를 단지 입시로먀 바라보지않아요
어느 엄마가 영유보내면서 입시생각하며 보내나요
영어로 재밌게 놀면서 습득하란 얘기지8. 영유
'21.9.29 1:18 AM (222.237.xxx.108)거저 되는거 아니던데요. 엄마가 봐줘야할 게 정말 많음.
애 눈도 나빠지고. 스트레스 받고요.
그 안에서 또 순위가 매겨지고. 잘하는 애 못하는 애 나뉘고
선생도 그걸 알고 아이도 점수표 안봐도 누가 잘하나 알아요.
아이 자신이 못하는 거 아는 것도 속상함.
겨우 6살인데. 겨우 7살인데.
어린이집 잔류하는 친구들은 이제 한글 떼는데
우리 아이는 한글 영어 다 떼고 글도 씀.
근데 아이가 행복한가? 모르겠음.
나도 이게 맞는가? 모르겠음.
거저 얻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
매주 단어시험 보고. 매달 테스트 보고.
그거 집에서 엄마가 챙겨줘야하고. 아이도 따로 공부해야합니다.
저는 얼마 후 주재원 가지만..
잘한 선택인지 확신은 영유 보내기 전보다 후가 떨어집니다.9. ㅋㅋㅋ
'21.9.29 1:23 AM (211.186.xxx.247)주변 영유나온 애들도 중고등되면 실력 엇비슷해져요
영유나와 대학갈때까지 원어민처럼 사는줄 아시나;;
그돈 들여서 영어 맛만보고 결국 나중에는 입시영어로 공부할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이죠
전혀 가서비 없다고 생각해요
그돈 안들여도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서 저학년부터 원서읽히고 미디어 노출시켜 귀 트이게 하면 돈 굳는거죠
1년 천만원 넘게 결국 학원교육;;;
그또래 아이들 유치원에서 더 많은걸 배울 시기에요 모국어로10. ...
'21.9.29 1:25 AM (223.39.xxx.37)저도 영유보내고 있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만족스러워요
근데 다른 영유에서는 시험보나요? 저흰 그런거 전혀없거든요.11. Gg
'21.9.29 1:26 AM (218.239.xxx.72)애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애와 영유같은반 이었던 애들 고1인 지금도 영유때 시작했던 영어실력 덕 보고 있어요ㅡ 이른바 영유탑반 이고 초6쯤 ibt tofel 100 언저리 나오는 애들 이죠.
영유 다녔어도 언어 감각없는경우 그닥인 경우도 많아요.12. ㅋㅋㅋ
'21.9.29 1:26 AM (211.186.xxx.247)영유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가성비를 따지면 그렇다는거구요
(상위 1프로 아이들은 영유나와 가성비 작살낼수도 있겠죠 물론
하지만 평범한 대다수 아이들은 가성비 떨어질듯)13. ....
'21.9.29 1:26 AM (98.31.xxx.183)최근 많이.읽은 글.보니 영유가 맞긴 한듯해요
언어는 어릴때 하는게 맞죠
근데 입시가 이과위주로 바꿔서 결국 판가름은 수학에서 나요
근데 또 그 고비 넘기면 영어가 필요함 모든 좋은.자료가 영어라서.14. 윗님
'21.9.29 1:28 AM (49.174.xxx.101)틀린말씀은 아니에요
중고등때 엇비슷해지는 아이들 있긴해요 근데 의외루 많진않네요
영어 1등급 쉬운줄 아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더구나 머리큰애들 포기도 쉽게해요
너무 똑똑한아이들 보지말고 평범한 아이들과비교함 나쁘진않다봐요
그리구 6살아이 고등내신바라보며 보내는 엄마얼마나 있을까요15. 글쎄
'21.9.29 1:31 AM (221.139.xxx.103)대학생되고 보니 큰효과는….
영유는 일반 유치원과 달라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영유 출신들이 영어를 잘하지도 않아요.
다 키워 보면 부질없는 것들이 꽤 있답니다.
초등 때 때 동네 영어학원 다녀도 외고도 국제고도 가고 대학가서 다들 영어 잘해요.16. ㅋㅋㅋ
'21.9.29 1:33 AM (211.186.xxx.247)대치도 대부분은 입시때문 아닐까요?
일찌감치 영유부터 영어 달려서 초등때 수능1등급 완성하고
나머진 수학에 올인해서 입시 성공하자는거죠17. 작성자분
'21.9.29 1:35 AM (104.174.xxx.206)본인이 본 아이가 다는 아니죠.
제가 아는 애는 1년 딱 살고 엄청 잘합니다. 특히 말하기 좋아하는 애들은 진짜 빨리 적응해요.
미국에서 살면서 보면 아이들의 언어학습능력은 생각보다 뛰어나요. 틴에이저되서 오면 늦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습득하는 Voca. 는 한국에서는 불가능해요.
제가 나이 들어 미국가서 제일 어려운게 그런거였어요.
가령 마켓에서 비닐백이라고 그게 영어라 착각하는데 실제로는 Plastic bag라 말하죠. 이런거는 살면서 겪으면서 배우는거거든요.
성적용 영어를 배우려면 학원으로 충분하지만 실생활에 쓰이는 언어로서 습득하려면 가면서 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은 더 들죠. 그래도 더 많이 배운다에 한표.18. -_-
'21.9.29 1:45 AM (182.208.xxx.132)정말 어이가 없네요.
초등때 수능 1등급이 완성된다고 믿는 게...
그렇게 되는 애들은 언어영재고..
엄마들의 그 허황된 꿈을 쫓다가
아이들 마음의 병은 깊어지고
영어실력은 절대 오르지 않고
그럽디다...
사실 영유는 미친짓이라고 봐요.19. 샬랄라
'21.9.29 1:46 AM (211.219.xxx.63)소아정신과 전문의 85% "영유아 선행학습, 정신건강에 해롭다"
https://news.v.daum.net/v/2020120115505510620. 샬랄라
'21.9.29 1:53 AM (211.219.xxx.63)"유아기 때 두뇌 완성? 선행학습이 뇌 발달 망친다"
https://news.v.daum.net/v/2020011717075369221. 흠
'21.9.29 1:59 AM (119.192.xxx.25)영유 7살때 1년 보냈는데 진짜 가성비 갑에 만족도 큽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물론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하지만요. 한글 어느정도 깨치고 영어 공부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사립초 보내서 더 도움되었던것 같구요~ 특히 발음이나 회화는 영유가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진짜 강추해요~ 위에 어느분들은 소아정신과 간다하는데 주위에서 그런 경우는 못본것 같아요~ 영유 나온 친구들 많은데 다들 만족도 크더라구요
22. 고1엄마
'21.9.29 2:18 AM (121.169.xxx.31)영유3년다니고 지금 고1인 딸 둔 엄마(고등영어교사)에요 제가 느낀점
1. 영어를 쉽게 배우긴했어요. 그러나 결코 네이티브처럼되진
못해요. 네이티브 비슷해지다가 초등 고학년쯤되면 평범해집니다.
그래도 중학생때 ytn토론대회같은데서 베스트스피커상 받고했습니다.
2. 잘못된 표현이 화석화돼서 잘안고쳐집니다.(중학교이후 서술형
감점으로 이어짐. 이걸 고쳐주기위해 엄청난 문법교육이 필요)
3.보통 5,6세에 영유보내는 아이들은 언어감이 있는경우가 많아요. 우리말 읽고쓰면 영유보내야지 하니까요..네살정도에 읽고쓰기된애들이 영유 많이 가니 더 효과 좋아보이는것도 있을거에요.
4. 어릴때 영유보내고 고학년까지 영어책 잔뜩읽히고 토플 시키고하면 초등때 고1,2 모고 1등급(고3수능은 어려울수도. 요즘 어려워졌어요)은 가능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고등 내신영어는 신세계..특히 교육특구 영어내신은 혹독한 어휘 및 문법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어릴때부터한 영어는 구구단일뿐.
5. 제생각엔 현재의 입시체계에선 영유가 큰 의미가 없는것같아요.(외고나 전사고 보낼거라면 이야기달라지겠지만요)23. 스카이
'21.9.29 2:22 A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애셋 다 도움 많이 받았어요
놀러다니라고 공부는 별로 안시킨 편이구요
저도 가성비 갑은 영유였다 생각해요24. 수학
'21.9.29 2:28 AM (221.139.xxx.103)아이 들 대학생이지만 영유 못보내 후회하는 집은 못봤습니다. 저희아이들 어릴 때 영유들 꽤 보냈는데 그 친구들이 영어를 더 잘한다거나 학업성취도가 높지는 않았어요.
중등가서 영어내신 1등급 받아야 외고 국제고 보냈는데 영유 출신보다 동네학원 다니던 야무진 친구가 갔던 기억이…. 영유 출신이 시험을 잘 보지는 않더라고요.
저희아이도 소위 명문고나와 스카이 다니지만 영유 출신아니어도 영어 잘하고요 주변에 영유 출신이라 영어 더 잘한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해외 주재원이던 부모님 따라 살다오면 확실히 잘하고요. 이것도 그외 학업 성취면에서는 또 고민거리고오.
어릴 때 부터 영어책 영어테이프 꾸준히 듣고 영어원서 많이 읽었어요. 잠수네 흉내만 냈는데도 초등 때 영어학원에 테스트 보면 가장 높은반이 나와 아이가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놀고 싶다고 그냥 놀리기도 했어요.
가성비로 따지면 집에서 영어책 읽고 듣기가 제일 좋았어요.
다 키워보니 영어 못하는 친구 없고 아이의 대학 수준을 결정지은 것은 결국 수학입니다.25. 아이즈원에
'21.9.29 2:43 A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장원영이 영어 잘한다고 영어를 맡아서 하는데
어디서 영어를 배웠냐니까 영어유치원 다닐 때 배운 거라고 하더군요
으잉? 그 때 배운 게 지금까지?
영어유치원이 효과가 있긴 있구나 했어요
저희 조카도 효과가 나타나는 듯 하고요26. ……
'21.9.29 2:55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영유를 나오거나 말거나 언어감각 학습능력의 차이가 영유 출신이냐 아니냐의 차이를 뛰어넘어요.
최고는 학습영유에서도 그 어린 나이부터 어려움이나 스트레스 없이 숙제하고 원서 읽기 거뜬히 하면서 즐겁게 다닌 애들이죠.
그렇게 타고난 아이들은 따로 있다는 게 나머지 아이들에게 비극이 되거나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 된다는 거죠.
초등학교 파닉스부터 해서 문법 잘 이해하고 입시영어 잘 해도 미드보고 비닐봉투가 플라스틱백인 거 알고 외국생활 잘 하기도 하죠.27. ..
'21.9.29 3:01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아이들 영유 3년씩 보냈고 둘 다 고학년인데
기본적으로 타고난 언어능력이 중요하고 언어 소질있는 친구들한테는 추천해요.
저희 첫째가 부정적인 케이스로 많이 언급되는 보통 언어능력에 사립초까지 다니는거 치곤
낮은 아웃풋(영유 안나온 애들이랑 평준화됨, 대치 영어학원 레테 다수 탈락ㅜㅜ)이에요..
그래도 편하게 배웠고 듣기는 수월해서 안다녔으면 더 까막눈이었을거같아 의외로(?) 후회는 없어요.
케어도 만족했고 친구들도 잘만나서 5세때 친구들이랑 계속 친하네요.
돈생각하면 아까울 수 있구요^^;;
둘째는 언어가 아기때부터 많이 빨랐는데 이런애들은 영유가 좋긴한거같아요.
한글 독서수준 좋은편인데 영어독서 수준 비슷하고, 영어책 즐겨보고 문법 시험류도 잘 보구요.
평소 리터니들이랑 영어로 떠들면서 놀고
기본적으로 영어컨텐츠나 문서를 그냥 모국어처럼 이용해요. 게임방송조차 영어로 보구요.
저도 영어 조금은 해서 잘하는거 구별할 순 있는데, 유창하게 이중언어 구사해요.
당연히 영유만으로 된건 아니구 둘째는 책을 좋아하서 많이 봤고
특히 영상은 유튜브든 비디오든 영화든 한글이야호정도 빼곤 유치원때까진 거의 영어로만 보여줬어요.
아이 둘 이상이면 엄마가 따로 한글, 독서, 수학 이런쪽 뒤떨어지지 않게 신경써주면서
영어는 엄마표보다는 전문가한테 맡기고, 숙제만 봐줘도 충분히 바쁘더라구요..28. 음
'21.9.29 5:0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영유 영향평가를 전수조사 한 것도 아닌데, 이런 논쟁 무의미하죠.
영유도 영유 나름이고, 아이도 아이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교육시장을 좀 아는데...
그래서 전 일절 사교육 안 시켰어요.
영유보다 더한...
해외생활을 아기 때부터 해서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경우 많죠.
예를 들어 이민자도 아닌 한국인임에도 가족끼리 영어로만 소통하는 집들도 꽤 돼요.
하지만 그게 다예요.
생활영어만 유창한...
궁극의 목표가 그거라면 뭐...29. 음
'21.9.29 5:0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영유 영향평가를 전수조사 한 것도 아닌데, 이런 논쟁 무의미하죠.
영유도 영유 나름이고, 아이도 아이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교육시장을 좀 아는데...
그래서 전 일절 사교육 안 시켰어요.
영유보다 더한...
해외생활을 아기 때부터 해서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경우 많죠.
그래서 이민자도 아닌 한국인임에도 가족끼리 영어로만 소통하는 집들도 꽤 돼요.
하지만 그게 다예요.
생활영어만 유창한...
그거라도 어디냐 싶고, 궁극의 목표가 그거라면 뭐...30. 음
'21.9.29 5:1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영유 영향평가를 전수조사 한 것도 아닌데, 이런 논쟁 무의미하죠.
영유도 영유 나름이고, 아이도 아이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교육시장을 좀 아는데...
그래서 전 일절 사교육 안 시켰어요.
영유보다 더한...
해외생활을 아기 때부터 해서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경우 많죠.
왜 그런 직업군들 있잖아요.
외교관이라든지, 주재원 중에서도 해외로만 도는 경우라든지...
그래서 이민자도 아닌 한국인임에도 가족끼리 영어로만 소통하는 집들도 꽤 돼요.
하지만 그게 다예요.
생활영어만 유창한...
그거라도 어디냐 싶고, 궁극의 목표가 그거라면 뭐...31. 음
'21.9.29 5:21 AM (180.224.xxx.210)영유 영향평가를 전수조사 한 것도 아닌데, 이런 논쟁 무의미하죠.
영유도 영유 나름이고, 아이도 아이 나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교육시장을 좀 아는데...
그래서 전 일절 사교육 안 시켰어요.
영유보다 더한...
해외생활을 아기 때부터 해서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경우 많죠.
왜 그런 직업군들 있잖아요.
외교관이라든지, 주재원 중에서도 해외로만 도는 경우라든지...
그래서 이민자도 아닌 한국인임에도 가족끼리는 영어로만 소통하는 집들도 꽤 봤어요.
하지만 그게 다예요.
생활영어만 유창한...
그거라도 어디냐 싶고, 궁극의 목표가 그거라면 뭐...32. 참나
'21.9.29 6:24 AM (118.42.xxx.171)영어유치원은 유치원이 아니라 영어학원입니다.
33. 차라리
'21.9.29 6:45 AM (49.174.xxx.190)영어문화권가서 사시던가 쭉
한쪽이 영미사람이던가
바보짓 돈ㅈㄹ 입니다 다 바보34. ....
'21.9.29 7:16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큰 애는 일반 유치원 둘째는 영유 출신인데요 영유 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영유 이후가 중요해요 큰 애는 초3때부터 둘째는 영유 졸업 후 초1때부터 학원 정리 하고 집에서 매일 3시간씩 원서 읽고 드라마 보고 리딩교재 풀기 했어요 두 아이다 2년에서 3년 정도 지나니 자막없이 미드보고 읽고 싶은 원서 읽고 청담가면 탑 레벨 나왔어요. 고등보내기 전에 문법은 학원 보냈네요
35. 미세스씨
'21.9.29 7:56 AM (221.140.xxx.85)윗님 초3 매일 세시간 영어학습이와 가능한가요~? 수학이랑 독서도따로 한거죠? 저희 아인 피아노 학원 하나 다니는데도 하루 영어 한시간 투자도 벅차해요 ㅜㅜ 수학 40분쯤 투자, 독서 한시간 이내 투자. 침구들과 노는 시간 평균 한 시간. 시간쓰는 요령이 없는건지 이 이상 도저히 안 되더라고요 ㅜㅜ
36. 이게정답
'21.9.29 8:12 AM (211.201.xxx.134)영유3년다니고 지금 고1인 딸 둔 엄마(고등영어교사)에요 제가 느낀점
1. 영어를 쉽게 배우긴했어요. 그러나 결코 네이티브처럼되진
못해요. 네이티브 비슷해지다가 초등 고학년쯤되면 평범해집니다.
그래도 중학생때 ytn토론대회같은데서 베스트스피커상 받고했습니다.
2. 잘못된 표현이 화석화돼서 잘안고쳐집니다.(중학교이후 서술형
감점으로 이어짐. 이걸 고쳐주기위해 엄청난 문법교육이 필요)
3.보통 5,6세에 영유보내는 아이들은 언어감이 있는경우가 많아요. 우리말 읽고쓰면 영유보내야지 하니까요..네살정도에 읽고쓰기된애들이 영유 많이 가니 더 효과 좋아보이는것도 있을거에요.
4. 어릴때 영유보내고 고학년까지 영어책 잔뜩읽히고 토플 시키고하면 초등때 고1,2 모고 1등급(고3수능은 어려울수도. 요즘 어려워졌어요)은 가능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고등 내신영어는 신세계..특히 교육특구 영어내신은 혹독한 어휘 및 문법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어릴때부터한 영어는 구구단일뿐.
5. 제생각엔 현재의 입시체계에선 영유가 큰 의미가 없는것같아요.(외고나 전사고 보낼거라면 이야기달라지겠지만요)
222222222
즐겁게 놀았다면 할말없음
그런데 가성비 얘기면 안좋음
영유다니는 애들 수준이나 잘못된표현 많음37. 울아이 일유
'21.9.29 8:51 A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아는집 딸 영유.. 외고에서 만났는데 ㅎㅎㅎ
울아들이 상이란상은 휩쓸고 그집딸은 존재감 미미하던데요.
아이 자체가 똑똑해야함.. 물론 어려서 영국 미국 캠프 잠깐 다녀온적 있고 과학 체육 캠프 여행 많이했어요.아이도 그란게.더음 됐다고하네요38. 울아이 일유
'21.9.29 8:52 AM (124.49.xxx.188)아는집 딸 영유.. 외고에서 만났는데 ㅎㅎㅎ
울아들이 상이란상은 휩쓸고 그집딸은 존재감 미미하던데요.
아이 자체가 똑똑해야함.. 물론 어려서 영국 미국 캠프 잠깐 다녀온적 있고 과학 체육 캠프 여행 많이했어요.아이도 그런게 도음 됐다고하네요39. 과고고3
'21.9.29 8:55 AM (223.62.xxx.191)영유 안나왔음 클날뻔했어
엄마 고마워
딸이 한 말입니다.
내신이고 수능이고 큰 도움되고 있대요.
폴리 매그넷 다녔어요40. 익명이니
'21.9.29 8:57 AM (118.235.xxx.2)초1 둘째 영어 학원만 다녀도 이렇게 잘하는데 영유 보냈음 더 잘했겠다 아쉬운 마음 있고
초4때부터 영어학원 다닌 중1 수능 90점 근처 받아요. 1,2 왔다갔다 하는데 굳이 입시 생각하면 영유는 아니다 싶기도해요
제 생각은 못보낼 사정에 굳이 보내지는 말고, 보낼 수 있으면 보내고 보냈는데 아이가 좋아하면 거 보내고 아님 보통 유치원 다니면 된다. 입니다41. 아이를 잘키우려면
'21.9.29 8:58 AM (124.49.xxx.188)낯선곳에서 길을 많이 잃어보세요. 너무 다 떠먹여서 키우려고 하지말고...
42. 대학생딸
'21.9.29 9:11 AM (218.155.xxx.135)영유 보냈는데 중고등때 영어 때문에 크게 힘들어 하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안보낸다에 한표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레벨테스트땜에 엄마들 신경전 하는것도 그렇고 그 레벨테스트 때문에 원어민교사 따로 구해서 과외하는 웃지못할 경우도 종종 보기도 했구요
논다고는 하지만 잘하고 못하고 아이들끼리도 은근 경쟁하는 분위기... 결과적으로 본다면 영유 안보낸 큰아이나 영유보낸 작은 아이나 큰 차이는 없었어요43. ....
'21.9.29 9:43 AM (152.99.xxx.167)영유-> 피아이 나온 우리 아이들 제일 고마운게 어릴때 영유보내준거라고 하는데요
첫걸음을 수월하게 띄는건 부인할수 없어요.
일유대비 두배이상의 돈이 들기는 하지만 고등때 학원비 생각하면 뭐..
평생 영어가 힘들다 생각한적 없고 영어성적으로 고민해본적도 없고요
영유 안나온다고 초등때 영어학원 안보낼것도 아니고 어차피 돈들일거면 애들이 수월하게 하면 좋죠.
보내는 분들 수능성적때문에 영유보내는거 아닙니다. 영어 1등급은 한국식 교육으로도 어렵지 않아요.
영어를 몸으로 체득하고 수월하게 사용할수 있다는거를 어릴때부터 배우는게 목적이예요
언어장벽이 없어지면 애들이 직업적으로 도전하는 범위도 달라져요. 우리애들도 현재 외국에 있구요.
일단 외국유학.취업에 전혀 거리낌이 없어져요44. ....
'21.9.29 9:45 AM (152.99.xxx.167) - 삭제된댓글그리고 영유 문제만 나오면 정신과 얘기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그렇게 보면 영재고 준비하는 애들 정신과 다니는애들이월씬 더 많을걸요
그런 문제는 영어보다는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부모가 애들을 교육하는지.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유치원 고작 보내면서 영어보내라고 푸시하는 부모면 다른면도 강압적일 확률이 맞죠.
즐겁게 놀이식으로 다니면 됩니다.45. ...
'21.9.29 9:48 AM (152.99.xxx.167)그리고 영유 문제만 나오면 정신과 얘기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그렇게 보면 영재고 준비하는 애들 정신과 다니는애들이월씬 더 많을걸요
그런 문제는 영어보다는 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부모가 애들을 교육하는지.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유치원 고작 보내면서 영어 외우라고 푸시하는 부모면 다른면도 강압적일 확률이 맞죠.
즐겁게 놀이식으로 다니면 됩니다.46. 제아이도
'21.9.29 10:09 AM (210.180.xxx.157)6살 병설보내다 적응못해서 영어유치원을 뒤늦게 합류했어요. 돈은 비싸고 효과는 거둘려면 제가 노력해야해서 유치원버스 기다리면서 아이와 영어동화책 매일 1권씩 읽어줬어요. 기특하게도 아이는 잘따라줬고 그런데 유치원비가 너무 부담되서 7살때는 관두겠다고 하니 원장님이 유치원비를 깍아주셨어요. 퇴근후에는 아이와 영어책 또 읽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 뒤늦게 파닉스도 가르치고..오늘 영어유치원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영어유치원보낸다고 끝이아니라 집에서도 같이 영어책 읽어주고 하면 효과가 큽니다. 아이 과고가고 의대갔어요. 과고아이들도 영어는 거진 다 마스터 하고 온 듯요
47. 제아이도
'21.9.29 10:12 AM (210.180.xxx.157)그 후론 영어학원 안보냈어요. 집에서 영어책 듣기 읽기 시키고 영어비디오 보여주고..외국어 노출은 빠를수록 좋은 거 같았어요. 이런 방법이라면 영어유치원 안보내도 되지만 워킹맘이라 어디든 보내야했어요
병설은 선생님이 케바케지만 아이한테 넘 엄격하고 아이가 무서워해서 적응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