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이 뛰어난 작사 작곡가란 걸 예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히트곡이 많으니까요?
그렇게 젊은 시절, 저런 노래를 만들어 부르다니,
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쓸쓸한 이 언덕에
나만 혼자 남겨놓고 어딜 가나 내 사랑아,
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이 첫구절이 특히 좋네요.
저 18번이었어요
종이학 대단했어요
이 노래 가사가 좋아서 저도 좋아해요.
듣고싶네요 요즘은 노래도 아닌듯 ㅠ
작사 작곡 잘해요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말자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편치않을 원앙이 되자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
점 두개님~~왜 이러세용?
흑흑흑
나의첫사랑
영록오빠~~
종이학 천개접는게 대 유행이였죠~~
진짜
그시절 애심 이라는 노래 참 많이 불렀는데
이렇게 애절한 가사인줄 못느꼈었어요..
모닥불
이 노래도 바닷가네서 손뼉치며 놀때 불렀던건데
나이들어
가시를 다시 음미해보니 와 정말 느낌이 다르네요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말 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가버린 사람(랑?)도 엄청 좋아했어요
캄캄한 이거리 나 여기 왜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