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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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남편감
1. ㅇㅇㅇ
'21.9.25 1:41 PM (223.38.xxx.96)딸 부럽네요... 뮤지컬배우 넘 멋있잖아요
얼마전 조승우 보고 푹 빠진 1인2. yje1
'21.9.25 1:43 PM (223.38.xxx.248)뮤지컬배우 돈 많이 번단 얘기가..
3. ...
'21.9.25 1: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안 유명하다는게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작품을 찍어야 돈을 받으니 쉽지는 않죠4. ....
'21.9.25 1:47 PM (112.133.xxx.7)못 뜨면 돈이 없고 뜨면 여자가 많이 붙을 것 같아요
5. ㅇㅇ
'21.9.25 1:48 PM (106.102.xxx.10) - 삭제된댓글지인들 있는데
놀때는 한참 놀아서 부인버는걸로 생활 하던데요
다른 한 분은 공중파 진출해서 잘나가더라구요
그러려면 줄 잘서고 운이 좋아야 되니
유명세없으면 따님벌이로 살 각오해야 할듯해요6. 제 조카가
'21.9.25 1:50 PM (121.165.xxx.112)뮤배인데 조승우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인지도가 있어야 먹고 살아요.
제 조카는 먹고 살만해서 뜨던 안뜨던
평생 앙상블로 끝나도 그만이지만
앙상블만 하면서 알바 전전하다가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애들이 대다수고
동기중에는 먹고 살만한 집안 2명만 남았다네요.
조연도 별로 못벌고 최저시급 겨우 받아요.
그나마 캐스팅이 되어야...7. ㅇㅇ
'21.9.25 1:50 PM (106.102.xxx.55)지인들 있는데
놀때는 한참 놀아서 부인버는걸로 생활 하던데요
(이분은 그래도 뮤지컬 매니아들은 아는..)
다른 한 분은 공중파 진출해서 잘나가더라구요
그러려면 줄 잘서고 운이 좋아야 되니
유명세없으면 따님벌이로 살 각오해야 할듯해요8. ...
'21.9.25 2:02 PM (106.101.xxx.38)안됩니다. 그 업계 잘 알고 일도 했어요.
9. ...
'21.9.25 2:07 PM (14.55.xxx.141)친구들과 뮤지컬 보러 다니더니만 친구라 하며
사귀더라구요
요즘은 코로나로 그 업종도 한가한지 거의 매일 딸과
만나요
1년이 넘어가니 걱정이 되네요
결혼 그런말은 아직 안나왔어요
딸 벌이?
중소기업 회사원 이어요
저희집도 혼수나 해줄정도지 크게 떼어줄건 없어요
동생도 2명이나 되고 ..
댓글 감사합니다10. ....
'21.9.25 2:08 PM (222.236.xxx.104)우리가 방송으로 익히 알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은 그업계에서는 완전 탑뮤지컬 배우들일테고 우리가 잘 모르는 사람들은 뭐 그렇게 돈을 크게 벌겠어요...ㅠㅠㅠ 121님 조카분 처럼 먹고 살만한 환경이라서 안뜨더도 그만인 경우 아니고서는 많이 힘들것 같아요.....
11. ---
'21.9.25 2:19 PM (121.138.xxx.181)같은 뮤지컬 배우 부부면 몰라도 아니면 많이 힘들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까지 이어질 확률이 크진 않을거예요
연애하기에는 정말 좋을것 같네요.ㅎㅎ12. 흠
'21.9.25 2:23 PM (116.122.xxx.50)프리랜서라고봐야 하지 않을까요?
불러주는 곳 없으면 백수..
무명 연예인과 비슷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불려다닐 정도로 유명하거나
와이프 직장이 든든하거나
평생 놀아도 먹고 살만큼 재산이 많거나
셋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결혼해도 괜찮겠죠.13. 음..
'21.9.25 2:26 PM (125.132.xxx.178)제가 아는 배우들.. 드라마조연, 영화조연으로도 나오고 뮤지컬업계에서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주조연배우들인데 본가는 몰라도 일단 부인들 직업이 든든해요. 작품골라가며 유명세쌓으려면 기본적인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야해요. 그렇지않고선 이거저거 닥치는 대로 하다가 소모되서 사라지지요.
14. ~~
'21.9.25 2:37 PM (223.39.xxx.74) - 삭제된댓글울아들 뮤지컬전공 대학생입니다.
제가 돈벌고 있습니다ㅠㅠ15. ㆍ
'21.9.25 2:37 PM (58.238.xxx.22)사촌동생이 뮤지컬하는데
안알려지면 굉장히 힘들어요
부모가 힘들죠 뒷받침 해주려면16. ~~
'21.9.25 2:42 PM (39.7.xxx.202)유튜브에 뮤지컬 배우가 주역급 아니고 앙상블일때
작품당 얼마에 계약하고 연습기간은 포함 안되고
그래서 결국 매달 90만원 받는 꼴이었다.. 는 내용 있어요.
뜨면 대박, 아니면 쪽박..
다른 무대, 결혼식 축가 부수입으로 살아간다고
안정적이지 않은듯.
하지만 성공하면 연예인이죠!17. 나이가 삼십대
'21.9.25 2:42 PM (125.134.xxx.134)중반보다 아래면 드라마조연 영화단역 시도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조정석 김무열 다 뮤지컬 출신 아닌가요? 광자매를 즐겨봤는데 거기 잠깐 나온 황천길 그 남자연기자가 뮤지컬 하는 사람이더군요. 그 쪽계열에서 자리잡았는데도 막장주말드라마 밉상역 잠깐 나오는 배역이라도 나오고 영화는 단역이라도 기회만 주면 나올 마음 있다 하더라구요.
뮤지컬만 해도 될텐데 그것만 해서는 앞날을 보장 받을수 없으니 회차 많은 드라마 오디션보고 그런거죠.
그렇게 꾸준히 회차가 나오는 단역 조조연이라도 자꾸 두들길 각오가 있음 괜찮죠
이름없는 남자배우들 뮤지컬 연극 그리고 드라마에서 어쩌다 가끔 나오는 단역수준의 배우들
배달 택배 투잡 뛰면서 버티고 가정 유지 하나 보더라구요.
광자매 첫째사위 최대철도 연극 뮤지컬 할때
부인이 생활력이 강해서 애들이며 가정 유지 시키고 무명인 남편 눈치주는 친정아버지한테 화내고
왕가네 터진뒤로 아내분 아마 전업하실껄요.
조연이여도 겹치기 하는 수준이라 왠만한 직장 남성보다 벌이가 낫죠. 문영남작가 라인도 잡아서 줄도 잘 섰고
남자가 못벌어도 여자가 벌어서 생활할수 있는
강단이면 되죠.
허성태도 부인이 좀 잘버니 회사 때려치우고 하고 싶은 연기해라 내가 오빠 밥은 안굶긴다고 ㅎㅎ
그 정도 되는 여자들이면 괜찮죠.
연예인이라는게 터지면 고속도로 지나 꽃길인데
그 까지 되기가 너무 가시밭길이고 자기힘만으로 못되니 무명일때가 힘들죠.
조연이라도 자리잡으면 괜찮던데
남자배우들은 조연롤은 사십대초반에도 뜨거나 위치올리는 경우 드물지 않죠. 겹치기가 되면 인지도까지 생기면 벌이는 일일극 주말극 주연 못지 않죠.
뮤지컬만 하지말고 드라마 영화를 열어야
미래가 보장될껍니다.18. 말리고 싶네요
'21.9.25 2:43 PM (1.236.xxx.88)제 가까운 친척이 배우에요.
얼굴보면 알 정도고 힛트친 드라마에도 나왔지만
연이어 계속 출연 기회가 없어서 백수에요.
얼굴알아본다고 아무일이나 못한데요.
잘생긴 백수에요.뮤지컬쪽도 다르지 않을거에요
완전 프리랜서고,몇몇 잘나가는 사람빼고 다 힘들어요19. ......
'21.9.25 2:48 PM (58.39.xxx.158)심지어 주연급도 출연료 못받을때도 많아요.
그 밑 급들은 열정페이=제로페이 생각하고 출연하는걸 각오해야해요.20. ...
'21.9.25 3:04 PM (221.151.xxx.109)제목을 뮤지컬배우 사윗감으로 하면
리플이 더 많이 달릴 거 같아요21. ..
'21.9.25 3:12 PM (116.39.xxx.71)결혼까지 간다면 일단은 따님이 벌어먹고 살 각오를 해야죠.
남자가 앞으로 크게 떠준다면 베리땡큐감사할 일이지만
그게 쉬운게 절대 아니니까요.22. ..
'21.9.25 3:41 PM (222.110.xxx.211)다들 말리시니까 저도 거들면
대학로 연극배우랑 다를거 없습니다.
지인이 배우라 좀 아는데
결혼하면 따님이 각오하셔야해요.
댓글들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23. 흠
'21.9.25 4:26 PM (61.254.xxx.115)먹고 살기 힘드니 여자가 벌어먹여야 하는거 감수해야죠
지금이야 사랑에 빠졌을땐 다 빛나보이지 무직오래면 쫓아내고 싶을걸요 남자 무시하게되고 그래요 그럴맘 안들거같음 하는거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