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구가 없는데 이유가 너무 슬퍼요
이 친구가 젤 보고 싶어요
고등때 단짝 불치병이라 제한몸 움직이기도 힘든데 자기부모님 고향인 첩첩산골로 가서 너무 너무 멀어요
전화하면 자기신세한탄을 너무 쏟아내니 제가 힘들어서 연락을 거의 안해요
중딩때 또다른 단짝 4시간 거리로 결혼했는데 남편이 친구들 만나는걸 싫어해서 이 나이에도 친구만나는거 눈치보고 살아요
그래도 가끔 전화통화는 해요
대학때 단짝동생 옆도시에 너무 힘들게 사느라 사람만날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네요
같은 도시 사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오늘 약속하면 내일 만날수 있게 가까운데 사는 친구가 있음 좋겠어요
남편은 니 친구들은 왜 다 그렇게 힘드냐고 ㅠㅠ
그래도 남편이 젤 친해요
남편이랑 오래살고 싶네요 아프지 말고
1. 사과
'21.9.9 1:40 PM (39.118.xxx.16)이게 바로 인복의 없고 있음의 예 에요.
다들 인복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하는데… 자기 의지랑 상관 없는 이런 일 자주 있음 인복 없는거에요
저도 타지에 결혼 하고 와서 일단 주변이 학창 친구 하나도 없고. 애 낳고 사니 이사 가면 다 멀어지고….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요.2. .,.
'21.9.9 1:42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저도 없는이유 슬퍼요
중학교내내 날라리친구들과 어울리느라 학교생활제대로 못해서 중등동창없어요
고등동창들은 대학때까지 몇명연락이어졌는데
제가 집안형편 급격히안좋아지고 쫓기듯 서울올라오면서 거의다 연락 끊겼고 간신히 그중 두명만 일년에 한번씩 안부톡만 하는사이에요
대학시절엔 우리과에서 여자애들이 끼리끼리어울렸는데
어떻게하다 단둘이서만 단짝으로 다니게됐는데
그친구랑 졸업후 연락두절.
결국 지금 학교동창이라고 남은건 딱 두명.
돌아보면 과연 내가 학교는다녔었나 대체 학창시절을 어떻게보냈길래 이따구인가싶어 속상하긴합니다.
이런사람도 있다구요 그냥..ㅎㅎ3. ㅁㅁㅁ
'21.9.9 1:50 PM (39.121.xxx.127)저 나이 43인데 남들은 다 있다고 하는 계모임이 한개도 얻ㅅ어요..
초중고 동창중 연락 되는 친구 없고..
대학동창 2명 있어요..
그리곤 애 엄마 친구 2명 정도 있구요..
아이들이 엄마는 친구 없냐고 묻고 그러면 쥐구멍에 들어 가고 싶어요.
또 계모임이 몇개여서 곗돈만 엄청나간다는 이야기 들으면 그게 그멓게 부러워요..
워낙 성향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은 애라 그런가 봐요..
무존재같은...
진짜 속상해요..
나두..
계모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4. .....
'21.9.9 2:08 PM (112.221.xxx.67)저도 43살 같이 계모임할까요...
근데 저도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말도 못하고...아는게없어서 할말도 없고..
휴5. n.
'21.9.9 2:19 PM (182.228.xxx.37)사람을 깊게 사귀면 그런거 같아요.
깊게 사귀려면 여러명에게 신경을 다 쓸 수 없으니
한두명만 깊게 사귀다 멀리 이사가거나 개인사정이 나빠지면 아무래도 멀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사귀자니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게 쉽지 않구요.
제가 아는동생은 진짜 마당발에 물어보면 주위에 사람들로 넘쳐나거든요.
근데 어느날 자기는 친한 사람이 한명도 없다네요.
여지껏 누구를 깊게 사귄적이 거의 없대요.
솔직히 의외였는데 또 보면 성격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인간은 외롭다고 하나봐요6. ㅎㅎ
'21.9.9 2:22 PM (221.142.xxx.108)아까 어느 분이댓글에서 인간관계도 노력 이라고^^
저도 친구 별로 없지만 제가 하기 싫은 억지 노력은 안했기때문에....
가끔 친구 많은거 부러울 때도 있지만~ 현실에 만족해요.
남편이 최고 친구 맞아욯ㅎㅎㅎ
근데 님은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잖아요..
아까 그 분은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하니.. 그건 좀 너무 외롭잖아요ㅠㅠ
인생 혼자 사는거 아니고.. 각자의 역할이 있어요 부모님이 아무리 친구같아도 친구는 아니고요ㅠㅠ7. 시크릿
'21.9.9 4:33 PM (125.178.xxx.88)뭐배우러다녀보세요 동네친구생길수도있어요
8. 아줌마
'21.9.9 6:40 PM (125.191.xxx.249)제경운 여동생이랑 참 친했는데 대학졸업후 서울 올라가서 쭈욱 거기서 살고있고 일년에 한두번 봐요.친한 친구도 서울쪽으로 가버리고 몇 안되는 친구도 거의 못보고..
애 학교서 좀 친해지려던 동생도 암으로 죽고..다 떠나버리더라고요.그냥 이건 운도 작용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외로운 사주?9. 외로운 사주?
'21.9.10 10:09 PM (223.33.xxx.27)있는것같아요
저는 여동생이 단짝이었고 소울메이트였는데
몇년전 하늘나라로 갔어요
그후로 죽음보다 더한 외로움에
늘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