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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는데

...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21-09-07 15:23:26
말티즈 강아지가 4.5키로였는데 
사료를 안먹어서 사료에 캔을 따서 섞어서 줬어요 
몇개월동안 그렇게 줬는데 지금 몸무게가 7키로가 넘어가요 
너무 살이 쪄서 안되겠다 싶어 사료만 줬더니 하루종일 안먹더라고요 
이렇게 계속 사료만 줘도 될까요?
언제까지 안먹을지 걱정이네요 
경험자들 계신가요?
배고프면 먹을까요?
말티즈가 고집이 쎄서 이러다 계속 안먹는거 아니예요 
그냥 사료를 한알씩 줘봤더니 으르렁 거리더라고요 
자긴 그거 먹기 싫다고 ㅠ
IP : 1.236.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7 3:26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굶기고 산책나가서 평지로 마구 달리세요

  • 2. 혹시
    '21.9.7 3:31 PM (183.98.xxx.115)

    몇 살인가요?
    토하지는 않나요?

    노령견이면 건강검진 한 번 해보세요. 혈액검사
    소화기쪽 안좋은 경우 가끔 그렇더라구요.

  • 3. 어머나
    '21.9.7 3:32 PM (125.178.xxx.135)

    몸무게가 그렇게 많이 늘었으면
    다리에 무리 많이 갔겠어요.
    저희 병원 샘은 200~300만 늘어도 난리거든요.
    다리가 약해서요.

    암튼, 저희도 말티즈고 까탈스러운 입맛인데요.
    굶기면 먹는 건 맞아요. 맘이 아프지만요.

  • 4. ...
    '21.9.7 3:32 PM (1.236.xxx.211)

    10살 정도 됐어요
    토도 가끔해요
    헉 건강검진 받아야 할까요?

  • 5. ...
    '21.9.7 3:33 PM (1.236.xxx.211)

    캔에 있는 고기, 치킨 이런건 잘먹어요
    구워주는 소고기도 잘먹고요

  • 6. 간식
    '21.9.7 3:36 PM (182.216.xxx.172)

    섞어 달라고 떼쓰는 거에요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간식 안 섞고 사료만 주면
    거들떠도 안봐요
    여러가지 사 놓고 돌아가면서 섞어줘요
    안그럼 하루 꼬박 굶겨야 하는데다
    겨우 허기 면하고 다음에 또 버틸만큼 버티더라구요
    전 포기하고 날마다 다른 간식으로 바꿔서 섞어줘요

  • 7. 마요
    '21.9.7 3:39 PM (220.121.xxx.190)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었네요.
    그냥 토핑정도로 최소로 주시면서
    먹게끔 해야죠.

  • 8. 그린
    '21.9.7 3:42 PM (221.153.xxx.251)

    한 이삼일 굶긴다 작정해야 사료 먹더라구요. 산책 많이 시켜주시고 버텨야죠. 사료는 하루 두번.세번 양만큼 주고 안먹으면 치우세요
    다시 저녁시간에 주고 이십분쯤 기다려서 안먹으면 또 치우고..이렇게 이삼일쯤 하면 먹어요. 다먹으면 칭찬해주시구요 건강을 위해서 살은 빼야해요

  • 9. 홍이
    '21.9.7 3:45 PM (121.134.xxx.180)

    열살이면 건강검진도 함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수의사가 5-6살부터 건강검진만 해도 아이가 건강하다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애들이 워낙 아파도 잘 참아서 심해지기 전에는 모른 다 했던거 같아요

  • 10.
    '21.9.7 3:52 PM (175.114.xxx.218)

    말티가 7키로!!!
    저희 말티 3.5키로였는데, 슬개골 수술 하고 3키로까지 빼주라고 해서 지금 다요트 중이예요. 0.3키로 뺐어요.
    저도 사료에 늘 고기 조금씩 섞어줬었는데 딱 사료만 주고 중건중간 간식도 하루 조그만 고 한두개로 제한했더니 확실히 가벼워지네요

    맘은 아프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니...ㅠㅠ
    저희 아이도 첨에 사료만 주면 쳐다보고 짖고 했는데 이젠 사료만 줘도 그러려니 하고 잘 먹어요

  • 11. 우리애도
    '21.9.7 3:52 PM (59.13.xxx.163)

    그래요 말티즈 올해 10살인데 얼마전부터 밥을 잘 안먹고 간식만 밝히고 많이 안먹는데도 살이 자꾸쪄요..지금 5.3키로 나가서 1키로 가까이 늘었어요
    병원에 가니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검사를 해보자 해서 다음주에 건강검진 예약했어요.
    이제 노견이라 이런저런 병이 올수 있다네요..ㅜㅜ
    밥이라면 환장하고 달려오던 애가 밥 먹자고 해도 집에서 쳐다만 보고 있어요.별일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지난해 같이 살던 형아가 무지개다리 건넌후에 충격이 컸는지 애가 부쩍 늙어 버렸어요.바라보면 짠 하고 속상해요..ㅜㅜ

  • 12. 우리강쥐둘도
    '21.9.7 3:56 PM (112.161.xxx.15)

    캔을 선호해 건사료는 간식으로나 가끔 먹어요.
    어릴때부터 제가 버릇을 잘못 들인듯.
    둘째애는 8킬로 믹스견인데 큰애보다 체구는 작아보이지만 막상 체중은 똑같은데 어릴때부터 큰애것 다 뺏어먹곤 했고 체격에 비해 3배는 더 먹어요. 그럼에도 살이 안쪘는데 아마도 제가 아침 저녁으로 집뒤에 있는 산과 공원엘 산책시켜서 그런듯해요. 둘 다 밖에만 나가면 하도 날뛰어서 산에 가더라도 사람들 안다니는 호젓한 오솔길로만 다니고 잔디광장에선 목줄 놓는데 미칠듯이 뛰어요.
    둘 다 건강하구요.
    님의 강아지는 산책을 많이 시켜야 될듯해요.

  • 13. . .
    '21.9.7 3:57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캔을 많이먹으면
    기름진눈꼽 끼더라구요
    병원가면 한눈에 알아보고 사료만 주라고--;;;;

  • 14. ... .
    '21.9.7 4:04 PM (125.132.xxx.105)

    저도 말티즈 키워요. 12살인데, 펫샵에서 사온 그날부터 토하고 설사하더니
    늘 먹는 걸로 힘들게 하는 아이에요.
    샵에서 굶겼을 거라고 수의사샘이 그러셨어요.
    사료는 그냥 흡입하고, 돌아서서 토하고, 설사하고. 그래서 늘 유산균을 먹였어요.
    그렇게 10년 넘게 잘 먹고 잘 쌌는데, 간간히 생식도 하고, 화식도 하고 잘 먹이려고 애쓰긴 했어요.
    근데 작년부터 통 안먹어요. ㅠㅠ
    피부 알러지도 심해서 아무거나 먹일 수도 없고요.
    사료는 죽어도 안 먹고, 노란 물 토하면서도, 그냥 죽겠다고 작정한 거처럼 안 먹어서 애 많이 태우다가
    작년 여름부터 매일 40분 정도 꼭 산책시키고, 유산균 다른 걸로 바꾸고, 사료에 닭고기 삶은 거랑
    배를 잘게 썰어 얹어줍니다. 그럼 좀 먹어요.
    3가지 추천해 봅니다.
    사료를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해주시고 유산균 조금씩 먹어보세요.
    산책 거르지 말고 꼭 해주시면 사료를 잘 먹지는 않아도 활력이 조금 돌아오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말티즈가 너무 살이 쪘네요. 다리에 무리가 올 거예요.

  • 15. 북어 가루
    '21.9.7 4:26 PM (14.36.xxx.228)

    우리집 말티도 열 살 넘어가니 밥을 잘 안 먹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반려동물용으로 염분을 최대한 제거한 북어 가루를 팔더라구요.
    사료 줄 때 반 스푼 정도 섞어 주고 있는데요.
    잘 먹고 있어요. 더 좋은 건 변이 좋아진 거예요.
    한 번 먹여보시면 효과가 있으실 듯 합니다.

  • 16. ...
    '21.9.7 5:28 PM (1.236.xxx.211)

    말티즈들이 원래 그런가봐요
    북어가루 추천 감사해요 그건 살도 좀 덜찌고 먹을것 같아요 당장 찾아볼께요

  • 17. 우리강쥐도
    '21.9.8 11:45 AM (61.254.xxx.115)

    고기 안올려주면 안먹어서 닭가슴살이나 닭안심 돼지고기 싼부위사다가 구워서 고명처럼 얇고 크게 한입만 올려줍니다 그래야 먹어서요 7키로면 심하고도비만같아요 3-4키로 사이여야 할거같은데요 고명처럼 올려주면 캔사료보다 활씬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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