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신세계 강남이라 가까워요.
vip라서 커피를 매일 3잔받는데 오늘은 왠지 이 시간에
차 갖고가기에는 주차장막힐꺼같아
걸어가고싶더라고요. 게다가 차에 기름도 없어서 주유하고가기도 귀찮아서요ㅠㅠ
얼른 다녀오자싶어 현관에서 눈에 보이는 쪼리신고 걸어가는데
고터 지하상가 진입부터 발가락사이가 허전하더라구요.
그러다 차가운 바닥이 느껴져서보니
헐ㅠㅠ 오른쪽 쪼리 끈이 끊어져서 저멀리에 신발이 ㅠㅠㅠ
겨우겨우 신세계까지 들어와 중3딸아이한테 신발갖고 빨리 오라고했어요ㅠㅠ
저 지금 파미에 스테이션 지하 분수에서 가만히 딸아이 오기만 기다립니다ㅠㅠ 그냥 차가지고올꺼 역시 괜히 안 하던 짓하니ㅠㅠ
쪼리 끈 끊어졌어요ㅠ
부끄러워요ㅠ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21-09-05 18:00:41
IP : 223.38.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9.5 6:0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괴로운 월욜 앞둔 일욜저녁 큰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2. ...
'21.9.5 6:08 PM (114.203.xxx.84)애궁...
저도 그 난감한 심정 이해해요
예전에 전 길 한복판에서 구두굽이 부러져서
몸이 완전 15도쯤 기울어진채로 구두수선집
찾아다니느라 영혼가출할뻔한적 있어요~ㅎ
차도 안갖고 간데다 택시까지 잘 안다니는곳이라 미칠뻔...;;
지금쯤은 따님 만나셔서 룰루랄라 집에 잘 가시는 중이죠?^^3. 겨우겨우
'21.9.5 6:16 PM (182.218.xxx.45)어찌가셨는지요..
전 오밤중에 산책하다 쪼리끊어져서 첨엔 발등으로 끼고 어찌어찌 간신히 좀 걷다가..자꾸 쪼리가 접히는바람에..
나중엔 한쪽은 맨발로ㅜ.. 오밤중이었고..집근처여서 어찌어찌 집에 잘도착ㅎㅎ4. 발렌티노
'21.9.5 6:16 PM (223.38.xxx.50)쪼리가 뚝 끊어졌을때 슬픔이란 ㅜㅜ.
5. ...
'21.9.5 6:36 PM (221.151.xxx.109)vip면 매일 커피를 세잔씩 받는군요
6. 에공
'21.9.5 6:36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난감하셨겠어요.
혹시 따님이랑 어긋나면 지하상가에 만원짜리 신발 많으니 급한대로 하나 사서 신으세요..ㅠㅠ7. ..
'21.9.5 9:0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전에 지하철 계단에 구두한쪽 곱게 벗어두고 간 여인 생각나네요.. 물론 황급히 되돌아오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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