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는 자식에게 재산 주는거요
사랑하는 자식에게 주는 선물 인가요
노후에 봉양하라고 주는 계약금인가요
축하 선물 주면서 아들 대신 효도하고 늙으면 내 똥치우고 잔심부름하고 지적질하고 널 휘두르려고 주는거야.. 알아서 납작 엎드려 이정도 선물 못받는애들 수두룩해. 고마운줄 알아야지..
라고 말하나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아들에게 주는거라면서요
그리구요
여자쪽에서 같은 금액으로 주면 양가에서 사위 며느리 종 부리듯 해도 되는거죠?
그런 마인드로 주는거죠?
그게 도리 운운하는 당신들의 자식 사랑인거죠?
참 대단들 하십니다. 당신들의 자식 사랑이란 조건이 있어야 하는거죠.
그따위 사랑 난 거절합니다.
1. 뭐여
'21.8.28 10:4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저 비혼이고 앞으로도 결혼할 일 없습니다.
님글 너무 웃겨요.
결혼할 때 돈 해주면 감사한거지 그걸 또 꼬아보고 앉아있네 꽈배기세요?
부모가 써포트 못해줘서 힘들게 신혼 시작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얼마라도 지원해주면 감사한겁니다.
뭔 이따위 글을 써.2. 거절하던지
'21.8.28 10:44 PM (121.140.xxx.74) - 삭제된댓글말던지
알아서 사세요
벌써 마음속에 편하게 살고는 싶은데 뒷수발은 싫고 도둑놈심보가 덕지덕지 붙어있네요3. ㆍㆍ
'21.8.28 10:44 PM (223.38.xxx.119)거절은 뭐 아무나 하나요? 받을게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
4. 음
'21.8.28 10:44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무슨 한이 그렇게 깊길래 그러나요? 원글 시부모한테 못한말 여기에 하나요?
5. ....
'21.8.28 10:45 PM (222.236.xxx.104)거절은 뭐 아무나 하나요? 받을게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 222222
6. 원글
'21.8.28 10:46 PM (175.114.xxx.245)그니까
감사하면 납작 앞드려 야 하는거죠.
자식을 그렇게 굴욕적으로요.
몇푼 주더라도 본인들이 감사함을 알면 정도껏 합니다.
그이상을 요구하지 말라는 말이에요.7. 요구하는건
'21.8.28 10:48 PM (121.140.xxx.74) - 삭제된댓글그들마음이고
거절하던지 거부하던지 자기주장훈련을 하세요
인생이 쟁취하는거지 누가 가만히 있으면 물떠다 줍니까?8. 글쎄요
'21.8.28 10:49 PM (14.32.xxx.215)원글같은 자식과 부모는 그런가봐요?
보통은 있는 범위에서 해줄수 있는 만큼 해주고 니네 즐겁게 살아라...합니다
줄거 많은 부모는 못줘서 안달인데
줄것도 없는 사람들이 쥐고 안놓던가...대가 바라고 생색내죠
그런 부모에겐 그런 며느리가 붙더군요
자존심 있으먼 대가 바라고 효도 안해요
할수있는 범위 만큼만 하죠9. 어휴
'21.8.28 10:54 PM (211.218.xxx.56)제대로 배운 가정에서 부모와 사이가 좋은 자식들은 그렇게 안하죠.
부모가 주면 감사히 받고
주는 부모도 댓가보다는 사랑으로 주는거죠.
님이 거부하던가 말던가 님같은 미리미리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는 며느리는 정말정말 사절이죠.10. ㅁㅁ
'21.8.28 10:5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건방이 하늘을 뚫네
어째 늙으나 젊으나 온통 훈계질들인지
지 부모한테나 할말을11. 그러게요
'21.8.28 10:56 PM (175.114.xxx.245)나도 첨엔 친정 부모에게 자랑스런 딸이다 마음으로 시어른들께 잘해드렸어요.
하다 보니 만족을 모르더라구요. 당연하다 여긴다는 걸 알고는 조금씩 줄였지요. 그랬더니 저게 돈달라고 저런다 하고 평상시 하던 효를 하니 5만원 주더군요. 도우미 아둠마 처럼요.
그래서 싹 다 안합니다.
그러니 이제서 아쉬워하네요.
내가족이 아닌이상 사랑을 그대로 주는건 어려워요
서로 존중해야하는데... 아들의 며느리는 존중의 가지있는 인간으로 안보여지나 봅니다.12. 음
'21.8.28 10:57 PM (121.165.xxx.112)자식이 결혼할 나이쯤에는
노후따위 생각 안해요.
그때까지는 큰병도 없고 돈도 벌고 있거든요.
그때 자식에게 주는 돈은
씨드머니 같은 거예요.
너무 없는데서 시작하면 힘들거든요.
제 주변인들은 저와 비슷한 생각이더라구요13. ...
'21.8.28 11:00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뭐가 그리 꼬였나요.
사는게 참 힘드실듯14. ..
'21.8.28 11:04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어쩌다 님이 재수가 없어서 그런 집에
시집을 간거예요.
나중에 효도하라고 준게 아니고
새로 시작하는 부부
조금이라도 덜 힘들라고 도와준거예요.
어쩌다 그렇게 꼬였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좋은 관계가 많아요.
그런 좋은 관계는
서로의 인격에서 유지되는거구요.
님은 재수없이 안좋은 시댁을 만난거고
님 시댁도 그다지 재수는 없네요.
님 보니~~15. ㅎㅎㅎ
'21.8.28 11:42 PM (1.229.xxx.73)재산 받지 마요
16. 첨엔
'21.8.29 12:33 AM (124.54.xxx.37)그냥 잘살라고 줬다가 조금씩 섭섭해지면 본전 생각이 나는거죠.이건 어떤 인간관계든 마찬가지 아닌가요 부모자식이라고 뭐 달라야하는건지..
17. ㅎㅎㅎㅎ
'21.8.29 5:44 AM (121.162.xxx.174)거절하시면 되지요^^
그걸 받아들인 아들이 배우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강요하는게 문제의 핵심.
내 남편은 멍청해서, 착해서 그래 하는 건 아니시죠?
님이 말한 행태가 사랑이 아니듯이
그걸 사랑으로 받아들이라고 강요한 남편도 사랑은 아닙니다
다 알면서 돈 때문에 그 남편과 사는 거잖아요18. ᆢ
'21.8.29 6:14 AM (58.140.xxx.99)받은돈 돌려드리세요. 그러면 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1억이면 한달에 백만원씩 10년을 모아야 합니다 안먹고 안쓰고 모은돈 계산없이 자식이니까 주었는데 당연한듯 받았나보네요19. .....
'21.8.29 8:22 AM (218.235.xxx.250) - 삭제된댓글안받으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
자기들끼리도 우리집에서 얼마줬네
상대방 집에서 얼마줬네
비교질 하면서 ...20. .....
'21.8.29 8:25 AM (218.235.xxx.250) - 삭제된댓글받은거 싹다 돌려주고 말해요
인간은 다 이기적이린
아무리 자식이래도 성인이 성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면 당연 바라는게 있는겁니다
받을때는 왜받고
이제와서 그래요21. 돌려드리세요
'21.8.29 8:38 AM (121.168.xxx.246)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받은만큼은 해야하는거죠.
받기만 하려는게 도둑심보입니다.
저는 시댁이 가난해서 받은게 없어요.
그냥 남편 잘 키워주신거에 감사하고 살아요. 자식 낳으니 시부모님이 친정부모님이 우리 키우느라 힘들었겠다. 보람도 있었겠다 생각 들며 마음이 가서 잘해요.
님 같은 마음으로 하시려면 받은돈 토해내고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시부모님도 할 말 없죠.22. ...
'21.8.29 1:4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그냥 아무 것도 받지 마세요
자식 기반 마련하라고 주시는 돈을 "그 따위 사랑"이라고 폄하, 비난하느니 안 받으면 되죠
사람이 받으면 우선 감사한 마음 이 먼저 들어야죠
자립하시던가 필요하면 친정에서 받아오시던가 하면 되죠23. ...
'21.8.29 2:0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그냥 아무 것도 받지 마세요
자식 기반 마련하라고 주시는 돈을 "그 따위 사랑"이라고 폄하, 비난하느니 안 받으면 되죠
사람이 받으면 우선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어야죠
자립하시던가 필요하면 친정에서 받아오시던가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