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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페이스풀 그 영화에서

바메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21-08-06 21:15:15
그 영화 안 봤는데 내용은 요약본 올려준 거 보니 대충 알겠던데
그 프랑스 남자한테는 그게 사랑이었나요?
아니면 잠시 다양한 종류 섭렵 중 하나?
내용에서 하는 거 보니 완전 꾼이던데
그 정도 하면서 그 얼굴이면 
안 넘어갈 여자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주인공 여자한테 그건 사랑이었나요?
아님 역시 색다른 경험 정도?
그 영화는 뭘 얘기 하는 건가요?
남녀 모두 결혼 생활 오래 되면 지겨워지고 딴 데서 유혹 들어오면
여자라도 바람 피울 수 있다 이런 얘기가 주제인지 아님 이제야 발견한 진실한 사랑?
뭐 몸이 맞는 사랑이 진실한 사랑인데
이제껏 모르고 살다 그 젊은 남자한테서 
몸이 맞는게 얼마나 사랑을 만드는지 그걸 늦게 알게 된 여자의 이야기 뭐 그런 건가요?

IP : 39.7.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6 9:16 PM (221.151.xxx.109)

    제목이 왜 unfaithful이겠어요
    그냥 바람이죠

  • 2. 그럼
    '21.8.6 9:20 PM (39.7.xxx.5)

    그냥 여자의 바람 이야기 그런 영화인가 보군요.
    예쁜 여배우에 유명 남자 배우 데리고 만든 영화치곤 주제가 좀 싱겁네...

  • 3.
    '21.8.6 9:24 PM (211.117.xxx.145)

    영화
    지나가는
    바람은 짜릿함이죠
    나쁜남자, 여자의 매력은 짜릿함이고
    착한사람은 그냥 편안한데 지루함..

  • 4. 둘다
    '21.8.6 9:25 PM (88.65.xxx.137)

    그냥 섹파.

  • 5. ㅇㅇ
    '21.8.6 9:32 PM (106.101.xxx.186)

    바람.
    잔잔하게 사는 얌전이들의
    대리만족 영화라고 봅니다.
    부부는 나이많고
    불같은 바람나기엔 아들이 참 어려요, 늦둥이인지.

  • 6. ㅇㅇ
    '21.8.6 9:34 PM (110.11.xxx.242)

    바람난거

  • 7. 잠시
    '21.8.6 9:36 PM (39.7.xxx.5)

    잘 놀고 제 자리로 돌아가면 안되나?
    어차피 사랑도 아니면 불량식품 잠깐 맛보고 던져 버리지
    그걸 뭘 끼고 있을 것까지야.

  • 8. 저도 좀
    '21.8.6 9:38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실망이고.. 식상했어요.
    근데 여자는 외로움에서 온 도피적인 사랑, 남자는 다양한 섭렵중 하나로 읽혀요.
    총각/ 유부녀 불륜?소재로 적어도 서로에게 진실하고 절절한 사랑이었던 이동욱/ 오연수 나왔던 " 달콤한 사랑" 이 더 낫더군요. 서로에 대한 애틋하고 절실한 눈빛,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가 맞아죽는게 아니라 다른 사건과 얽혀 스스로 자살하게 만듦으로서 자연스런 새드엔딩. 저 영화는 불륜남이 현실인식 또는 죄의식 뭐라도 느끼기도 전에 그냥 단순하게 없어? 지는 게 아쉽고 싱거워요. 오히려 피해자인 주인공남자에게 죄의식을 심어주는..

  • 9. ㄷㄷ
    '21.8.6 9:39 PM (122.35.xxx.109)

    남자든 여자든 바람피우면 안된다
    가정이 파괴된다?

  • 10. 지겹다
    '21.8.6 9:55 PM (211.36.xxx.105)

    영화에까지 도덕적잣대 들이대면서 평가할거면 그냥 영화보기나 독서를 하지 마세요
    도덕이라건 인간이 사회체제유지를 위해서 만든거고
    거기에도 장단점이 있는거예요
    문화나 예술에도 똑같이 들이대면 어느 김독 작가가 작품을 만들수 있겠어요
    고전소설식의 권선징악얘기나 만들어야 할텐데
    진짜 여기 일부 아줌마들 해도해도 너무 하게 지적인식이 꽝임

  • 11. 우에
    '21.8.6 9:59 PM (39.7.xxx.5) - 삭제된댓글

    같은 말도 흥분을 가라 앉히고 하면 좀 더 설득력이 있습니더.
    아무도 남이 짜증내는 소리는 듣고 싶어하지 않아요.

  • 12.
    '21.8.6 10:02 PM (211.36.xxx.191)

    원글보다 댓글들 보고 쓴거예요

  • 13. 우에
    '21.8.6 10:02 PM (39.7.xxx.5)

    같은 말도 흥분을 가라 앉히고 하면 좀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아무도 남이 짜증내는 소리는 듣고 싶어하지 않아요.

  • 14.
    '21.8.6 10:06 PM (211.117.xxx.145)

    이 영화의 묘미는
    스토리는 별거 아닌 흔하디 흔한거지만
    영상도 예쁘고
    일단 주조연 세 배우가
    포스있게 감정선을 잘 살렸어요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하진 않아요

  • 15. 으하하
    '21.8.6 10: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압도적으로 끌리는 이국적인 연하의 남자.
    남편과 아이도 내팽개치고 싶게 하는 남자.
    섹스하기전엔 설레서, 하고나서는 너무 좋아 울게하는 남자.
    심지어 유부남, 개쓰레기인데도 싫지 않은 남자.

    그런데 유부녀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지요.
    남편이 그런식으로 끝냈으니 비로소 정신을 차리잖아요?

  • 16. ㄴㄴ
    '21.8.6 10:19 PM (220.120.xxx.166) - 삭제된댓글

    윗글 웃기는 논리
    그런데 유부녀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지요.

  • 17. ㄴㄴ
    '21.8.6 10:22 PM (220.120.xxx.166) - 삭제된댓글

    바로 윗글러 웃기는 논리 2가지.
    그런데 유부녀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지요.

  • 18. ㄴㄴ
    '21.8.6 10:23 PM (220.120.xxx.166)

    바로 윗글러 웃기는 논리 2가지.
    유부녀는 그래서는 안되는거지요.
    그럼 유부남은 그래도 되고?

    남편이 그런 식으로 끝내니 정신을 차린다?
    남편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사람에 따라 다 다름.

  • 19. 누가
    '21.8.6 11:05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유부남은 된다고했어요?
    여주인공이 유부녀니까 그렇게 쓴거지.
    혼자 깨춤추는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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