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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나중 재산을 물려줄곳이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21-08-06 11:04:19
자식이 없어요. 
남편이 더 오래살면 좋겠지만 장담할수 없고 
제가 나중 더 오래살고 총기 없어지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되요.

50대 초반인데 큰 재산은 아니지만 아껴쓰면 넉넉할 만큼은 있고 남편이 아직 직장생활을 해요. 
돈을 다 쓰고 죽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겠죠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그런데 누구하나 믿고 맡길 곳이 없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치매노인 12억 빼돌렸다는 말 듣고 아침부터 급 우울합니다 
남편이 먼저 죽는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비혼도 많고 자식도 저처럼 없는 분들이 많은 요즘시대에..정말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고려해주었으면 하는거 무리일까요
정말 말년의 노후가 걱정이 되고 두렵습니다ㅜㅜ
IP : 80.227.xxx.20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6 11:07 AM (1.237.xxx.156)

    공감돼요ㅜㅜ
    사회복지단체도 믿을수가 없어요..

  • 2. ㅇㅇ
    '21.8.6 11:07 AM (106.102.xxx.216)

    유서를 미리 작성해놓으면 되죠

  • 3. 공공후견인제도
    '21.8.6 11:08 AM (121.66.xxx.3)

    사회복지기관 찾아보면 공공후견인제도가 있어요.
    현재는 취약계층 상대이지만 일반인 대상으로 변호사들이 돈되는 분야라서 덤벼들꺼예요.
    미리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곧 10년 안에 활성화될꺼예요.

  • 4. ㅇㅇ
    '21.8.6 11:0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최소한의 의료비만 남기고
    다쓰고 죽을듯요

  • 5. ...
    '21.8.6 11:11 AM (223.62.xxx.235)

    아끼지말고 쓰세요

  • 6. ..
    '21.8.6 11:19 AM (80.227.xxx.203)

    유서도 제대로 작성해야 효과가 있다고해서 외국이라 이북으로 사서 유서작성관련 책을 최근 구입했어요. 다음에 한국에 들어갈때 법무사통해 공증받으려구요. 그런데 아직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어요.

    돈을 다쓰고 죽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서..저도 그러고 싶지만 ㅜㅜ 그게 가능할까요.

    공공후견인제도 댓글님 말씀처럼 정말 10년안에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견실하지만 돈이 없어 힘든 젊은 청년들에게 남은돈 기부하고 죽고 싶습니다.

  • 7. 그러게요
    '21.8.6 11:19 AM (112.161.xxx.166)

    제 지인은
    평생 얼굴도 못본 이모 할머니인가?
    독신으로 재산 일구신분이 계신데,
    그냥 돌아가셔서 그 재산 다 물려받은 분도 있어요.
    받은 분은 좋겠지만...ㅠㅠ
    여튼, 또 다른 지인은
    가족들하고 진짜 사이 안좋은 부동산쪽 큰손인데,
    이분은 아직 50대초반이고 미혼인데,말기암이라
    재단설립하셔서
    돌아가시면 전재산 그쪽으로 간다고는 하시더군요.
    자기 어려울때,
    십원한푼 안보태준 형제,조카들 물려주기싫다고...
    재단쪽에 어떻게 할수도 있나봐요.

  • 8. 저라면
    '21.8.6 11:22 AM (223.38.xxx.245)

    주변에
    누구에게 준다 안준다 고민이다 뭐다 티내지 않고 조용히 모르게 알아볼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요. 지금같이 82처럼 익명이 보장된 곳을 통해서요.


    쓰면서 생각난 한 경우는
    최근 경기남부 한 성당에 다닌 초심자분이 싱글인데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으시대요.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크게 실망을 했다던가 어찌 됐다던가 여하튼 재산을 물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약정서를 쓰고 성당에 기부했다고 하는 이야길 들었어요. 부동산, 기타 전 재산을 전부요.

    노후는 성당에서 운영하는 복지센터에 의탁하기로 하고요.

    50대초반 저로서는 눈이 땡! 커질 정도의 재산이었는데 그렇게도 하더라고요.

  • 9. 지나가다
    '21.8.6 11:23 AM (221.138.xxx.7)

    님이 남으면 재산은 친정쪽으로
    남변이 남으면 재산은 사이좋지 않은 남편 조카들에게.
    다 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의료비가 얼마 들지 어떻게 알아요.
    전재산 7천인 91세 어머니 금방 돌아가실줄알고 요양원에 모셨는데
    생각보다 잘 지내셔서 95세 넘도록 사시니 70넘은 자식들이 힘들다하는 집도 있어요.
    공공후견인제도가 활성화될거라는 댓글에 동감 한 표

  • 10. ,,,
    '21.8.6 11:23 AM (116.44.xxx.201)

    저도 걱정되는 분야입니다
    앞으로 수요가 엄청날거에요
    저는 조합형식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단체를 만들고 싶어요
    시스템으로 누구 하나가 해먹을 수 없고 조합원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고
    좋은 일도 하고 상부상조하는 단체를 구상하고 있는데 더 진전시킬 능력은 안되네요

  • 11. ..
    '21.8.6 11:24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출신학교 같은 데 기증해서 원글님
    이름의 장학금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12. ㅇㅇ
    '21.8.6 11:2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유언장 쓰고 공증하시면 되죠.
    돈을 다 쓰는 것도 위험한게 다 섰는데 아직 살아있으면 손가락 빨게 되니까.
    몇살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적당히 써가면서 죽을 때 어느 정도는 남게 하는 게 안전하죠
    형제까지는 유류분 청구소송할 수 있다는데 조카는 못한다니까
    형제들 중 가장 오래 살면 원하지 않은 친척한테 갈 일은 없고요
    어디 좋은 곳에 기부한다는 유언장 쓰고 공증해놓으세요

  • 13. ㅁㅁ
    '21.8.6 11:28 AM (121.152.xxx.127)

    이끼지말고 쓰면 솔직히 요즘같은 시대에 다 쓰고 죽을수 있어요

  • 14. 그냥
    '21.8.6 11:28 AM (39.7.xxx.175)

    다 쓰세요. 나중에 비싼 요양원 들어갈 돈 보증금 남겨 놓으면 됩니다.
    누구 좋으라고 기부하고 친척 남겨 주나요.

  • 15. 바뀌어요
    '21.8.6 11:31 AM (106.255.xxx.18)

    앞으로 진짜 혼자 죽는 사람에 대한
    여러가지가 많이 필요에 의해 나타날거에요

    저는 치매 걸릴 경우 신탁 같은거 미리 해놓는거 생각중입니다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국내 치매발병률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치매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신탁 상품들도 잇따라 출시됐다. 대표적인 것이 하나은행이 201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협업 상품 ‘하나 케어신탁’이다.

    ‘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 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 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 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치매시 자산관리 어떻게 될지 기관에 맡겨놓고요
    유언이나 재산 관리도 마찬가지에요

    전 유기견 보호쪽이나 어딘가 사회 기관에 기부하는 걸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전까지 펑펑 쓰다가요

  • 16. ...
    '21.8.6 11:32 AM (112.214.xxx.223)

    친정도 다른 친척과도 아무도 연락도 안하고 있는 상태예요

    => 연락 안한다고 없는건 아니잖아요

  • 17. 지나가다
    '21.8.6 11:33 AM (221.138.xxx.7)

    치매노인 12억 빼돌린건 사회복지단체랑 상관없어요.

  • 18. 집안
    '21.8.6 11:36 AM (211.218.xxx.241)

    서강대에 기부하세요
    장학금으로
    서강대가 학점우수자에게 주던 장학금슬
    전부 형편어려운 학생들에게 돌려
    갑자기 사업 기울어져 힘들어질때
    학교장학금이 큰힘이 되었어요
    나중에 학교에 몇배로 장하키금으로
    갚을거예요
    아는지인이 결혼안한 자산가인데
    동생댁이 결혼할까 벌벌떨어요
    그재산 자기자식한테 올거라믿고
    대학장학금이나 노숙인들을 위한 요셉병원이나
    어린이 암병동에 기부하는것이 좋지않을까요

  • 19. ...
    '21.8.6 11:38 AM (183.98.xxx.95)

    지금부터 고민해보셔야겠네요
    내가 어떻게 아프게 될지 앞날은 모르는거더라구요

  • 20. ,,
    '21.8.6 11:46 AM (39.7.xxx.101)

    대학기부면 모교에 해야죠 왜 서강대로 콕 집어 말하는 거 웃기네요 본인이나 하면 될 것이지

  • 21.
    '21.8.6 11:50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언제죽을지 알고 다쓰나요 ㅠ

  • 22.
    '21.8.6 11:51 AM (112.219.xxx.74)

    오래 살면 천천히 쓰고 죽으면 되지만
    '갑자기' 죽을 경우에 유언이고 뭐고 다 필요없이
    유산 상속되게 되어 있으니(아마도?)
    그 경우를 대비하고 싶다는 뜻 아닌가요?

    유언장 쓰고 공증하면 안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가족이라도)
    재산이 안 가나요?

  • 23. 연금
    '21.8.6 11:51 AM (112.155.xxx.248)

    죽을 때까지 나오는 연금 하나 들었어요.
    넉넉히 말고 적당히 ..
    그리고는 최대한 써버릴꺼예요.
    만약 남으면 그때봐서 기부유언장 쓰던지 헐꺼예요

  • 24. ..
    '21.8.6 11:56 AM (80.227.xxx.203)

    윗댓글님 죽을때까지 나오는 연금이 어떤걸까요.,

  • 25. 신탁
    '21.8.6 11:58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거래하는 은행 신탁에 맡길 생각이예요.
    신탁이라 수수료는 좀 세지만 어차피 내가 다 못쓰고 죽을 재산이니...
    제가 살아있을 때는 저를 위해 사용되도록 하고(의료비 등)
    상속은 그때 가서 신탁스킴을 짤 때 결정할 생각입니다.
    누구에게 남길지, 기부를 할지, 비중을 어떻게 할지...

  • 26. ...
    '21.8.6 12:05 PM (122.38.xxx.175)

    다쓰고 죽지 못하죠.
    왜냐면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고 언제 아퍼질지 모르니 지금 소비생활을 죽을때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그 돈은 누군가에게는 가는거죠.
    좋은데 사용하세요. 할머니와 사는 어린아이들이라던지.

  • 27. ..
    '21.8.6 12:10 PM (180.226.xxx.59)

    아는 지인ㅠ

  • 28. 음...
    '21.8.6 12:20 PM (61.98.xxx.105)

    제 경우, 오래 전에 유언장 작성해서 제가 한 부, 공익재단이 한 부 보관 중입니다. 저는 아름다운 재단을 선택했는데, 원글님은 원하는 공익재단 찾아보시구요.

    다음으로.. 신탁 상품 알아보시길~ 하나은행 100세 안전 신탁 등이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구요.

    아름다운 재단과 하나은행은 파트너쉽 맺어서, 신탁 수수료를 줄여주는 제도를 도입했나 보더라구요.

  • 29. 솔직히
    '21.8.6 12:28 PM (14.32.xxx.215)

    재단을 뭘 믿고 기부하나요
    그냥 제일 편한건 대학병원에 하세요
    내 의료비와 장례까지 다 떠맏는 조건으로요

  • 30.
    '21.8.6 12:32 PM (119.64.xxx.182)

    저는 아이가 한명 있어서 아이한테 물려주고 싶지만…
    그냥 평소에 많이 베풀고 잘 쓰시고 돌아가시면 국가에 귀속시키면 되죠.

  • 31. 근데
    '21.8.6 12:39 PM (180.66.xxx.73)

    기부도 누군가의 개인 호주머니로 상당 부분 들어가지 않을까요...

  • 32. 그냥
    '21.8.6 12:59 PM (59.8.xxx.105) - 삭제된댓글

    일단 85세로 설정해 놓고요
    총기는 요금 사람들은 90세까지는 끄떡없어요
    아는집들 96.97.94세신데 아직도 현금 들고 사시니깐요
    다 아는 언니들 친정부모, 시부모들이십니다,
    일단 85세까지 얼마로 먹고살지 설정을 하시고
    그리고 잘 먹고 잘 사세요
    옆사람들 밥도 잘사주고,
    그러고 살면 살다보면 길이 생기겠지요
    늙어서 돈이 없어서 걱정이지 돈 어찌 ㅡ할까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나 죽고 무슨 소용인가요
    살아서 인심 쓰면서 살면 되지

  • 33. ...
    '21.8.6 1:05 PM (59.12.xxx.242)

    하나은행 100세 안전신탁
    좋은게 있네요
    저도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 34. 새옹
    '21.8.6 1:18 PM (211.36.xxx.167)

    조카도 없나요? 형제자매 여튼 다 상속되요
    문제는 상속전에 저런 조선족돌보미가 다 빼먹을까 그런거죠
    이런거 사회적 장치가 도입될듯 보이네오

  • 35. ..
    '21.8.6 1:26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이 있다면 카톨릭재단에 기부하고 병원, 장례 책임조건 선택하고 싶어요. 기회가 되시면 카톨릭소속 봉사단체 기금들이 어찌 쓰여지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번 보세요. 저는 정말 감동했거든요. 미국에서 인종, 종교 따지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병원써비스 제공하고, 종교 안따지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보고 느낀 게 많지만 종교랑 연관짓는 분들이 계실까봐 여기까지요.

  • 36. ..
    '21.8.6 1:28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이 있다면 일단 나를 해서 잘 쓰고 혹 남는다면 카톨릭재단에 기부하고 병원, 장례 책임조건 선택하고 싶어요. 기회가 되시면 카톨릭소속 봉사단체 기금들이 어찌 쓰여지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번 보세요. 저는 정말 감동했거든요. 종교 안따지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보고 느낀 게 많지만 종교랑 연관짓는 분들이 계실까봐 여기까지요.

  • 37. ..
    '21.8.6 1:30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돈이 있다면 일단 나를 위해서 잘 쓰고 혹 남는다면 카톨릭재단에 기부하고 병원, 장례 책임조건 선택하고 싶어요. 기회가 되시면 카톨릭소속 봉사단체 기금들이 어찌 쓰여지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번 보세요. 저는 정말 감동했거든요. 종교 안따지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보고 느낀 게 많지만 종교랑 연관짓는 분들이 계실까봐 여기까지요.

  • 38. ..
    '21.8.6 2:54 PM (80.227.xxx.203) - 삭제된댓글

    소중한 댓글들 이루 말할수 없이 정말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방법들 하나하나 알아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39. ..
    '21.8.6 2:55 PM (80.227.xxx.203)

    소중한 댓글들 이루 말할수 없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방법들 하나하나 알아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40. 공지22
    '21.8.6 3:16 PM (211.244.xxx.113)

    댓글 원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41. ㅇxx
    '21.8.6 11:23 PM (220.120.xxx.166)

    저는 동생도 세상에 없고 나 혼자 세상에 남겨지고 스스로 운신할 기운이 현저하게 약해지면
    20세되어서 고아원을 나오게 되는 고아들을 몇명 입양할거예요.
    험한 세상이니까 아무래도 여자 고아들을 입양해서 딸들을 삼을까 합니다.
    제 노후를 책임지거나 누구 도움 없이 다 큰 아이들에게 새삼스럽게 효도를 바라고 입양하는 게 아니니까
    제 생전에 만나서 안면을 익히든 얼굴을 모르든 그건 중요치 않아요.
    실망한 친척들에게 제 유산이 돌아가는 것은 원치 않기 때문에
    누군가를 입양하면 친척들이 유류분 청구소송을 해도 그들에게 확실하게 못돌아가게 하니까
    입양을 하려고 합니다.

  • 42. 음...
    '21.8.7 11:42 AM (61.98.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나은행 100세 안전 신탁 등 신탁 상품 말씀드린 아유는... 결국 현재로서는 신탁이 가장 신뢰할만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산 늘려가다, 노후 생활비 / 병원비 등으로 충분한 금액 책정하시고, 나머지는 본인이 증여하고 싶은 상대, 단체에 남겨주면 되니까요. 아마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지요. 수수료를 사후로 미루는 벙법도 있는 듯.. 혹은 위에서 적은 것처럼 연계된 공익재단에 기부시, 수수료를 줄여주기도 하나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류분 제도가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현재는 이 제도로 인해 형제, 혹은 대습상습하는 조카들 소송이 적지않은가 봅니다. 일단 신탁은 유류분 대상 아니라는 법원의 1심 판단이 있었다지요.

    하여튼 신탁 가입하시면 남은 재산을 누구에게 증여할 것인가, 이 점을 잘 생각해보셔야겠지요. 신뢰할만한 공익재단, 혹은 종교 단체, 학교, 병원 기타 등등...

    그리고 유언장은 공증이 반드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식에 맞는지, 그리고 유사시에 잘 발견될 수 있도록 나 아닌 제 3자도 보관하도록 해야겠지요. 참고로 공익재단 등에서는 원본, pdf 파일로 보관하더라구요. 유언집행인도 설정해놓으면 더 확실하겠지요. 제가 들은 사례는 카톨릭 신자라 본당 신부님으로 설정했다 합니다.

  • 43. 음...
    '21.8.7 11:43 AM (61.98.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나은행 100세 안전 신탁 등 신탁 상품 말씀드린 이유는... 결국 현재로서는 신탁이 가장 신뢰할만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산 늘려가다, 노후 생활비 / 병원비 등으로 충분한 금액 책정하시고, 나머지는 본인이 증여하고 싶은 상대, 단체에 남겨주면 되니까요. 아마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지요. 수수료를 사후로 미루는 벙법도 있는 듯.. 혹은 위에서 적은 것처럼 연계된 공익재단에 기부시, 수수료를 줄여주기도 하나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류분 제도가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현재는 이 제도로 인해 형제, 혹은 대습상습하는 조카들 소송이 적지않은가 봅니다. 일단 신탁은 유류분 대상 아니라는 법원의 1심 판단이 있었다지요.

    하여튼 신탁 가입하시면 남은 재산을 누구에게 증여할 것인가, 이 점을 잘 생각해보셔야겠지요. 신뢰할만한 공익재단, 혹은 종교 단체, 학교, 병원 기타 등등...

    그리고 유언장은 공증이 반드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식에 맞는지, 그리고 유사시에 잘 발견될 수 있도록 나 아닌 제 3자도 보관하도록 해야겠지요. 참고로 공익재단 등에서는 원본, pdf 파일로 보관하더라구요. 유언집행인도 설정해놓으면 더 확실하겠지요. 제가 들은 사례는 카톨릭 신자라 본당 신부님으로 설정했다 합니다.

  • 44. 음...
    '21.8.7 11:44 AM (61.98.xxx.105)

    제가 하나은행 100세 안전 신탁 등 신탁 상품 말씀드린 이유는... 결국 현재로서는 신탁이 가장 신뢰할만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산 늘려가다, 노후 생활비 / 병원비 등으로 충분한 금액 책정하시고, 나머지는 본인이 증여하고 싶은 상대, 단체에 남겨주면 되니까요. 아마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지요. 수수료를 사후로 미루는 방법도 있는 듯.. 혹은 위에서 적은 것처럼 연계된 공익재단에 기부시, 수수료를 줄여주기도 하나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류분 제도가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현재는 이 제도로 인해 형제, 혹은 대습상속하는 조카들 소송이 적지않은가 봅니다. 일단 신탁은 유류분 대상 아니라는 법원의 1심 판단이 있었다지요.

    하여튼 신탁 가입하시면 남은 재산을 누구에게 증여할 것인가, 이 점을 잘 생각해보셔야겠지요. 신뢰할만한 공익재단, 혹은 종교 단체, 학교, 병원 기타 등등...

    그리고 유언장은 공증이 반드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식에 맞는지, 그리고 유사시에 잘 발견될 수 있도록 나 아닌 제 3자도 보관하도록 해야겠지요. 참고로 공익재단 등에서는 원본, pdf 파일로 보관하더라구요. 유언집행인도 설정해놓으면 더 확실하겠지요. 제가 들은 사례는 카톨릭 신자라 본당 신부님으로 설정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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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315 혐한몰이에 미친 왜구들 올림픽망한게 다 한국탓 20 ㅇㅇ 2021/08/06 1,871
1233314 동네 유치원 아이 할아버지 8 대단 2021/08/06 3,046
1233313 샴푸가 뭐라고 웃돈붙여 파나요 5 gg 2021/08/06 3,840
1233312 이O명씨 신사임당 출연 거부당했대요. ㅋ 20 사월의눈동자.. 2021/08/06 4,553
1233311 화이자 1차맞을껀데요...타이레놀 어느싯점에 먹으면되나요 7 잘될 2021/08/06 2,665
1233310 저도 나중 재산을 물려줄곳이 없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31 .. 2021/08/06 5,967
1233309 에스콰이아 신는 분들 사이즈가 어떤 편인가요. .. 2021/08/06 492
1233308 이재명 "지금 지사직 사퇴하라면 난 차라리 경선 포기할.. 37 오호라 2021/08/06 2,568
1233307 이 더위에 밥 하는데 15 짜증나서 2021/08/06 3,313
1233306 문대통령 8개월만에 최고 지지율, 윤석열 7월대비 6% 폭락.j.. 13 한국갤럽 2021/08/06 1,544
1233305 무선선풍기 추천요 2 추천 2021/08/06 765
1233304 내용 펑합니다. 55 왓더 2021/08/06 8,327
1233303 82쿡 하단 고양이 광고는 어떻게 나오게 하나요? 2 ... 2021/08/06 523
1233302 이낙연의서울공항 7만호공약 핫 매물실종 13 ... 2021/08/06 1,394
1233301 윤석열 밥 3그릇 먹어.. 13 유모어 2021/08/06 4,089
1233300 저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없나봐요 7 저는 2021/08/06 2,397
1233299 받아야 할 돈 제때 안 넣어주는 사람한테 뭐라고 말해야 하죠? .. 2 Dd 2021/08/06 831
1233298 작은호텔 야외수영장인데 매너들좀 지켰으면합니다 35 2021/08/06 5,696
1233297 지금 올림픽 여자 골프 8 골프 2021/08/06 2,489
1233296 당뇨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6 ㅇㅇ 2021/08/06 1,812
1233295 골프보는데 우리나라 선수는 잘 안보여줘요. 4 .. 2021/08/06 1,436
1233294 세상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20 ........ 2021/08/06 6,057
1233293 허리를 구부릴 수가 없는데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해서요. 21 파란하늘 2021/08/06 2,364
1233292 Lg 지인 인테리어광고 갈색 인테리어 어때요 10 2021/08/06 1,556
1233291 증권사 어플 먹통 6 Mmm 2021/08/06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