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귀여운 여인같은 우리 고양이

...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21-08-04 05:29:11
우리 고양이가 개냥이 중의 개냥이라서 강아지보다 더 독립심이 없이 우리만 졸졸 따라다녀요. 

그 중에서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의 스토커인데요. 

저를 따라다닐 때는 제가 잠이 없으니 새벽 4-5시에 같이 일어나 책상으로 같이 출근(?)해서 이마 뽀뽀로 인사하구요. 컴퓨터 앞에서 엉덩이를 내쪽으로 놓고 열심히 망봐요. 

근데 저보다 더 줗아하는 아들이 오면 또 아들 생활양식에 맞춰서 10시쯤에나 느긋하게 같이 일어나서 일단 소파에 누운 다음 서로 꽁냥대며 눈꼴 시리게 놀며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요.  

얼마전 아이들 손님이 왔었는데 또 이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같이 소꼽놀이를 하면서 유일한 손님으로 방문도 하고 츄르도 얻어먹고 아이들이 사진 찍으면 나름 포즈 잡으면서 셀럽 놀이를 하는 거예요. 

우리 고양이를 보다보니 .....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자기 자신을 바꾸는 체홉의 귀여운 여인이 생각이 났다지요. 어쩜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는지.... 고양이 탈 속에 강아지가 빙의한 것같아요^^
IP : 59.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떡해요
    '21.8.4 5:34 AM (125.128.xxx.85)

    귀여워서~~

  • 2. ㅇㅇ
    '21.8.4 5:47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ㅎㅎㅎ
    저는 강아지 키우는데 얘가 와서 안기고 이쁜 짓하니 너무 좋으네요
    그 맛에 강아지 키우나 싶어요

  • 3. ...
    '21.8.4 6:08 AM (59.3.xxx.45)

    정말 정들어요. 의무감이 없으니 자식보다 순수하게 더 사랑스러운 듯요

  • 4. 어떡해 난몰라
    '21.8.4 7:13 AM (14.33.xxx.39)

    사랑스런 고양이들^^

  • 5. ...
    '21.8.4 7:57 AM (59.3.xxx.45)

    고양이 키우기 전에는 고양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인지 몰랐다지요. 밀당 능력에 있어서 강아지보다 압승이네요

  • 6. 고양이가
    '21.8.4 8:59 AM (58.120.xxx.107)

    귀엽네요. 원글님 글보니 생각나는 길고양이가 있어요,
    길고양이 산책 나갈때 캔이나 츄르 준비했다 만나먼 주는데
    (물론 종이 젖시에 덜어주고 쓰레기는 꼭 수거해 옵니다,)

    요즘 너무 사람을 따르는 길고양이를 만났어요.

    대부분 먹이 멀찌감치서 먹고 팽 돌아서는데
    이 고양이는 쓰다든어 달라는 듯 등을 살짝 내보이고
    쓰다듬어주면 벌렁 누워서 오른쪽, 왼쪽 교대로 들이대요, 마치 반대쪽도 쓰다듬어 달라는 듯
    그러다가 4개 다리를 내 팔에 감고 장난 치다가 젤리를 팔에 들이대며 꾹꾹 밀고.
    근데 절대 안 할퀴더라고요.

    누가 키우다 버렸나 넘 짠 하고 먹이주고 떠날 때마다 발이 안 떨어져요

  • 7. 공지22
    '21.8.4 9:01 AM (211.244.xxx.113)

    미치도록 귀엽네

  • 8. ....
    '21.8.4 9:01 AM (59.3.xxx.45)

    사람 손을 탄 고양이네요. 누가 데려가서 길러주면 좋겠어요. 그런 고양이는 더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533 시어머니의 특이한 민간요법 21 지혜로운삶 2021/09/02 5,506
1235532 이 사람 왜이럴까요 2 핑크하우스 2021/09/02 1,415
1235531 갈비탕 한우랑 호주산 맛 차이 클까요? 6 12 2021/09/02 1,740
1235530 딸내미 이쁜말...글보고 생각나요 35 ㅎㅎㅎㅎ 2021/09/02 4,316
1235529 백신 맞으신분 언제부터 증상 나타나셨어요? 14 백신 2021/09/02 2,695
1235528 술끊은지 50일 되어가는데, 너무너무 짜증나 죽겠어요 10 너무 짜증나.. 2021/09/02 3,011
1235527 내성적인건 참 힘든거네요... 10 ........ 2021/09/02 3,602
1235526 티비홈쇼핑에서 파는 닌자 블렌더 쥬스가 70만원짜리 믹서기와비슷.. 3 생방송 2021/09/02 2,244
1235525 혹시 이 사건 보셨어요? 진짜 황당해요 12 ..... 2021/09/02 4,961
1235524 집권 여당 후보는 정책 경쟁력과 품격 있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3 ㅇㅇㅇ 2021/09/02 700
1235523 재택인데 밥해주다 끝남 20 ㅁㅁㅁ 2021/09/02 4,276
1235522 하이고~친할머니죽인 악마들이 가엽다네ㅡㅡ 무슨코메디 10 ㅡㅡ 2021/09/02 1,804
1235521 백신 맞으려고 타이레놀 사왔어요 4 ㅇㅇ 2021/09/02 1,298
1235520 마스크 추천해주세요 2 가성비좋은 2021/09/02 1,330
1235519 펌 급똥은 인정 2 2021/09/02 1,649
1235518 설화수 1 저가 2021/09/02 1,299
1235517 요즘 밥하기 힘드신 분들...함께 해요 21 온라인 2021/09/02 4,331
1235516 아이가 어렸을 때 먹던 과자 2 Bb 2021/09/02 1,285
1235515 팽현숙 청평집 말인데요 5 ㅇㅇ 2021/09/02 5,651
1235514 김부선: 이재명 정동영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이라는 명함 줬다 4 정통 2021/09/02 1,593
1235513 결혼을 앞두고 39 2021/09/02 7,352
1235512 청무화과 3 fgkjjg.. 2021/09/02 1,015
1235511 참치 비린내 안나는법 있나요? 4 강아지 2021/09/02 2,681
1235510 文 대통령 지지율 43%..국민 10명 중 6명 "경제.. 38 샬랄라 2021/09/02 2,658
1235509 수도권집 갸우뚱 2021/09/02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