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전업선언한다면..?

Mmmmm 조회수 : 5,853
작성일 : 2021-08-02 20:21:41
결혼한지 이제 3년차이고요
아이는 아직 없어요
남편과 저 둘다 대기업 다니고 있고
제가 남편보다는 벌이가 괜찮아요
사무직이긴하지만 자격증 있는 직종이라
조금 더 길게..? 일할 수 있는 장점있고요
근데 업무강도가 쎄요
그럼에도 제가 힘든거 내색하는 스탈은 아니어서
회사에서 몰래 눈물 훔친날도
집에 와서 특별히 이야기안합니다.

근데 요즘 아이관련해서 계획이야기를 하다보면
남편은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곁에 누군가
있어줘야할 것 같다면서
본인이 파트타임잡을 뛰어서라도
아이가 자랄때 곁에 있겠다고 해요
물론 남편이 살림 잘하고
벌이가 제가 더 나으니
둘중 그만둔다면 당연히 남편이 그만둬도 상관은 없지만
한편으론 나는 밖에서 고생안하는줄 아나 싶기도 하고
혼자 가정을 꾸려나가야하는 나보다
태어나기도 전인 아이를 위해서
퇴사를 결심하는 이남자..
제가 믿고 평생 의지해도 되는 사람인지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제가 너무 앞서간걸까요?
IP : 175.223.xxx.14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 8:24 PM (1.241.xxx.220)

    애태어나는 순간 돈먹는 하마에요.
    남편분은 육아 해보지도 않고 뭔소리래요;; 철이 없으신듯.

  • 2. 음...
    '21.8.2 8:25 PM (106.102.xxx.43) - 삭제된댓글

    전업이 힘들대요.
    직장생활보다 더 힘든것이 전업이라
    남편은 전업 못시킨대요.
    원글님도 힘든 전업 남편 시키지마세요

  • 3. ...
    '21.8.2 8:25 PM (1.241.xxx.220)

    대기업이면 휴직도 있고 길이 많은데.....
    집에 돈이 많으시면 뭐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아니면 돈도 아이 키우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 4.
    '21.8.2 8:26 PM (211.219.xxx.193)

    닦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대기업이면 두분이서 번갈아 육아휴직 하면되지 않겠어요?
    부부사이는 자꾸 말해주고 이해시키고 해야지 말안해도 알겠지 알아주겠지 하면 억울할뿐이더라구요.

  • 5. 아이
    '21.8.2 8:28 PM (119.67.xxx.20)

    자식이 독립할 수 있는 나이는 빠르면 25살, 늦으면 30살같아요. 대학졸업한다고 바로 독립할 수 없더라구요.

  • 6. 아이
    '21.8.2 8:29 PM (119.67.xxx.20)

    물려받을 재산 많으면 괜찮은데
    돈 없으면 자식 못 키웁니다.

  • 7. ...
    '21.8.2 8:30 PM (1.241.xxx.220)

    그리고 저도 아직 초등아이 키우지만 육아는 마라톤이에요. 초반에 너무 바짝 긴장하신듯.
    저도 둘 다 대기업이고 아이 하나지만 돈 부족해요. 제 노후 정도는 물려받을 재산도 있지만. 단순 교육비가 문제가 아니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거든요.

  • 8. ..
    '21.8.2 8:33 PM (1.231.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회피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겠다는 거 아니고 정말 전업에 뜻이 있다면, 퇴사 결심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거라 생각하기에 저는 남편 지지해줄 것 같아요. 님을 설득 못하고 의문을 품게하는 님 남편이 문제이지 전업하겠다는 남자 이해가는데~ ㅎ 주변에 애낳고 전업으로 살고싶다는 여자들 많아서 남자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 9. ..
    '21.8.2 8:34 PM (118.235.xxx.202)

    그러나 애착 형성의 결정적 시기는 6개월에서 24개월까지라는 사실..

  • 10. ...
    '21.8.2 8:40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애도 아직 안낳았는데 저런다고요?

  • 11.
    '21.8.2 8:45 PM (182.216.xxx.215)

    산후조리만 확실하다면
    잘하는거 하고 살아도 나쁘지않은듯요
    근데 수근거림 이겨낼수있으시겠어요
    수근수근

  • 12. ...
    '21.8.2 8:48 PM (119.204.xxx.175)

    번갈아가며 육아휴직하자고 하세요.
    애가 커서 유치원갈때쯤 되면 왜 우리아빠는 다른아빠들처럼 회사안가고 집에만 있지 이상하게 생각할껄요

  • 13. lol
    '21.8.2 8:51 PM (180.66.xxx.132)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 3살때까지 진심 독박이었고 남편이 새벽에 들어와서 새벽에 나가는 정말 돈만 벌었어요 주말도 없이 정말 열심히 ㅜㅜ 그러다가 제가 아기 28개월에 시험에 합격해서 남편이 육휴 쓰고 아이 보고 저는 직장에 나갔어요 지금 48개월 남편 아예 퇴사해서 아기 보고 시험 준비하고 저도 남편 뒷바라지 해주고 그렇게 해 보고 있는데요 너무 좋아요 비록 마이너스 인생이지만 아기 3살 때까지 같이 저녁 먹은 게 10번도 안 돼요 남편도 아기가 뒤집는지 걷는지 본 적이 없는데 그게 너무 아쉽다고 지금 같이 놀아주고 셋이서 참 좋아요 음 제 경험상 윗님처럼 수근수근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런 거 있긴 한데요 뭔 상관인지 저는 괜찮거든요

  • 14. 가치관
    '21.8.2 8:53 PM (223.38.xxx.16)

    비슷한 일을 겪었었는데요,
    이게 보니 가치관 차이도 매우 컸어요.

    남편이 집도 사야 되고 차도 사야 되고 아이 대치동에서 키워야 되고 유학도 보내줘야되고 그러면서 아이 곁에 있느라 커리어 꺾겠다 하면 책임감 없는 것 맞는데요

    외벌이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고 또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벌 수 있는 돈으로 충분하다 생각하고, 대신 가치를 가족 관계에 둔다면 또 그 남편 분의 가치관일 수도 있어요.

    무책임인지 가치관 차이인지 한번 이야기 나눠보세요-

  • 15. 애도
    '21.8.2 8:53 PM (116.122.xxx.232)

    없는데 뭔 할게 있다고 전업이요?
    하고 싶음 원글님 출산하고 복직 하실때
    남편분 전업 시작하라 하세요.

  • 16. ㅡㅡ
    '21.8.2 9:06 PM (211.237.xxx.42)

    육아휴직을 다 챙겨 쓴 후에 상황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육아에 진심인지 아이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 17. ..
    '21.8.2 9:15 PM (223.38.xxx.234)

    대화의 과정이 빠진거같아요. 아이가 자랄때 주양육자의 공백이 없었으면 싶겠다는거잖아요. 또 파트타임잡을 하더라도 그 공백을 없애고싶다고요. 육아도 집안일도 힘들어요 맞벌이를 하려면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하는데 주로 여자가 그리고 공백도 없을수가 없는거잖아요.그걸 남편이 하겠다는건데 남자여자 바뀐다고 문제될게있나요? 그리고 그런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고생을 누가하냐마냐 감정상할 대화는 아닌거같아요

  • 18. ㅇㅇ
    '21.8.2 9:22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 시키세요.

  • 19. ㄴㅂㅇ
    '21.8.2 9:25 PM (14.39.xxx.149)

    여기 아주머니들은 밖에서 일하는 것보다 전업이 훨씬 힘들고 우울증 오고 독박육아에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남자가 한다니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네요
    남자가 집안일 잘하면 전업할 수도 있죠 전업찬양론자들 다 어디갔어요?

  • 20. dd
    '21.8.2 9:32 PM (221.149.xxx.124)

    회사에서 외벌이 하는 언니들 두 명이나 있어요.
    더 진짜 힘들게 살아요....
    애 뒤치닥거리 결국 다 언니들이 가서 하구요....
    회사 다니다 보니 맞벌이도 말리고 싶은 지경인데 외벌이에 남편 전업이라니요...
    외국 남자랑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이랑은... 안돼요 ㅋ
    애 성도 엄마 성 따르게 하고 무슨 일 있으면 처가에 쪼르르 모이고.. 이런 모계사회 스타일이라면
    어쩔 수 없는 척 외벌이 하겠지만요...

  • 21. ㅈㄷㄱㄷㄱ
    '21.8.2 9:36 PM (1.231.xxx.132)

    전업을 월급으로 따지면 월급 수백만원이고
    밖에서 일하는거 보다 훨씬 힘드니깐
    남자가 전업 하는게 맞죠.

    원글님 남편 살림도 잘한다잖아요.

  • 22. 즉문즉설
    '21.8.2 9:37 PM (59.14.xxx.173)

    법륜스님 즉문즉설 36개월까지 젤 중요 하대요.
    함 유투브 들어보세요.

  • 23. 절충
    '21.8.2 9:46 PM (121.190.xxx.215)

    닦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대기업이면 두분이서 번갈아 육아휴직 하면되지 않겠어요?
    부부사이는 자꾸 말해주고 이해시키고 해야지 말안해도 알겠지 알아주겠지 하면 억울할뿐이더라구요.---222

    남편과 대화로 원글님의 생각을 천천히 풀어가는게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부사이에 남들의 말보다는 본인과 남편의 생각이 중요하고 서로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는 절충이 중요한게 결혼생활인것 같더라구요.

  • 24. 발상의전환
    '21.8.2 10:06 PM (112.154.xxx.91)

    아이 어릴때 엄마가 학교에 갈 일이 있죠. 이때 아빠가 대신 가는건데 자칫하면 귀찮은 일들 다 덤터기 쓸수 있죠.그러나..

    놀이터에서 동네 꼬맹이들 다 모아서 신나게 놀아주는 아빠라면..아이를 다들 부러워할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때 특히 남자아이라면 아빠랑 같이 뒹굴고 노는거 정말 좋죠.

    아빠가 낮에 집에 있어서 늘 놀이터에 나와서 놀아주는 아이가 있었는데요 사회성 짱에 유머러스하고 정말 인기 많았어요. 엄청 밝고요.

  • 25. 해보니
    '21.8.2 10:39 PM (221.154.xxx.180)

    해보니 나쁘지 않지만
    저는 남편분을 위해 하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아이들 크고 남편은 어쩌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들거든요

  • 26. 음..
    '21.8.2 11:57 PM (182.215.xxx.15)

    잘 이야기해 보세요. 근데 아가 낳고 상황봐가면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죠~~ 영유아 육아는 업무강도 상위에요. 울남편은 한시간도 애 못 보더라고요. 회사는 야근도 하고 워커홀릭급인데 .. 전투육아도 해보며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 27. 미국은
    '21.8.3 2:11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남편이 전업하는 케이스가 드물지게 있어요.
    양성평등이란 거죠. 이런 게.

    아이에게 주양육자가 있어야하는 건 맞습니다.
    그 사람이 엄마든, 아빠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이모든, 고모든.
    주양육자 유무차이가 엄청 커요.
    어린이집, 내니만 믿거라하는 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때 하는 거죠.

  • 28. 미국은
    '21.8.3 2:59 AM (69.243.xxx.152)

    그런 경우 남편이 전업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어요.
    양성평등이란 거죠. 이런 게.

    아이에게 주양육자가 있어야하는 건 맞습니다.
    그 사람이 엄마든, 아빠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이모든, 고모든.
    주양육자 유무차이가 엄청 커요.
    어린이집, 내니만 믿거라하는 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때 하는 거죠.

  • 29.
    '21.8.3 7:00 AM (106.101.xxx.205)

    간난애기 봐준다하면 얼싸좋다 하고 맡기고 나가서 맘편히 일합니다
    어지간한 사무직이 간난애 보는것보단 편하죠
    잘만 하면 무슨 문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827 영어질문이요 weather란 명사 앞엔 왜 관사가 안붙는 건가요.. 2 .. 2021/09/03 1,565
1235826 남산 산책길 너무 좋네요 36 하루 2021/09/03 4,075
1235825 황운하, '청부고발 의혹' 윤석열 겨냥 "말로가 보여&.. 7 청부고발 2021/09/03 1,053
1235824 계약파괴.. 오타겠죠? 6 로아 2021/09/03 1,410
1235823 정녕 목을 길게 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9 정녕 2021/09/03 2,035
1235822 야채 채소 세척 어떻게 하시나요 4 .. 2021/09/03 1,323
1235821 일본, 람다변이에 이어 뮤변이도 숨겼네요 1 핵폐기물들 2021/09/03 1,466
1235820 Ebs에서 자폐스펙트럼.. 아이나오는데 3 Ebs 2021/09/03 3,341
1235819 그런데 지금 영끌매수하는거 진짜 이해가 안돼요 71 6개월남은정.. 2021/09/03 5,544
1235818 술 취한 20대 여성에게 폭행 당한 가장 합의나 용서는 없다 25 ........ 2021/09/03 4,019
1235817 보노보 침팬지 IQ가 얼마인지 아세요? 13 ㅇㅇ 2021/09/03 3,736
1235816 동네에 풀을 매일 깎아요 ㅜ 20 ㅇㅇ 2021/09/03 2,250
1235815 코스트코 베이글 원래 곰팡이 잘 나나요?ㅠ 14 .. 2021/09/03 3,719
1235814 5학년 남자아이 사춘기?? 5 ... 2021/09/03 1,291
1235813 이진동 "尹측근이 김웅에게 SNS로 판결문 전달 증거 .. 12 질서무시한자.. 2021/09/03 1,602
1235812 비뇨기과 샘 계세요 걱정 2021/09/03 693
1235811 다 큰 아이들 비타민D 따로 먹게 하시나요..? 11 오늘도 좋은.. 2021/09/03 2,226
1235810 고등학교에서 수능준비를 잘해준다는게 어떤건가요? 7 나무 2021/09/03 1,552
1235809 혹시 유기농 야채 주문 어디서 하세요? 구독서비스 없나요? 2 ... 2021/09/03 1,231
1235808 책을보다가 유툽 콘테츠에서 중요한것이 아이덴티티와 2 oo 2021/09/03 773
1235807 오토바이, 자동차 머플러 굉음 청원 동참부탁드립니다. 10 5port 2021/09/03 648
1235806 유승민 후보 20 개월 아기 성폭행 사건으로 아동학대 간담회 중.. 11 Dd 2021/09/03 2,379
1235805 오뚜기 미역 중국산 없었다네요. 8 ㅇㅇ 2021/09/03 2,638
1235804 그랜저->싼타페 11 2021/09/03 1,883
1235803 요즘도 랑콤 핑크색 토너 쓰시는 분들 계세요? 화장품 2021/09/0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