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아이

다 잘될 거야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1-07-27 21:41:32
동네에서 크게 하는 태권도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때 선생님이 자기 말에만 대답을 안 해주고 무시한다고 해서 
선생님이랑 잘 맞지 않나보다 하고 시간을 바꿔 다른 선생님한테 배우게 했는데..
거의 1년 정도 지났는데 또 지금 선생님과 그런 상태라고 하네요.. 

다들 선생님한테 장난치고 노는데 본인이 하면 정색한다고.. ㅠ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한번 있었던 일이 다시 생기니 
선생님께 허심탄회하게 여쭤보고 싶은데.. 

아이가 자기 주장이 강해서 말대답하고 그런 게 버릇없이 느껴졌다거나 
예의없이 느껴졌을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학원은 계속 다니겠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다니는 건 좋다고요, 

혹시 학원 선생님이 계시면, 어떤 경우에 이렇게 대하게 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이를 위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싶네요..




IP : 175.120.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도
    '21.7.27 9:43 PM (175.223.xxx.31)

    함 방문해서 아이하는것도 보시고 상담도 해보세요. 왜 주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2. ...
    '21.7.27 9:45 PM (210.183.xxx.26)

    말대답하고 수업을 방해하면 싫지요

  • 3. ㅇㅇ
    '21.7.27 9:47 PM (175.207.xxx.116)

    애가 실수하는 점, 버릇 없게 하는 점 있으면
    알려달라고 얘기하세요
    왜 우리 애 차별하느냐 따지듯이 묻지말고
    우리 애가 고쳐야 될 점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자라는 아이 바르게 키우고 싶다 도와달라..
    이런 마인드로 물어보세요

  • 4. 다 잘될 거야
    '21.7.27 9:49 PM (175.120.xxx.21)

    방문해서 참관할 때는 열심히 하고 선생님도 잘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항상 아이가 밝고 씩씩하다고 이야기를 들어와서 지난번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왔던 터라 좀 충격이... 수업태도나 이런 걸 여쭤보긴 상담해야겠네요..

  • 5.
    '21.7.27 9:49 PM (211.219.xxx.193)

    초1 아이의 판단력이.. 글쎄요.

  • 6. ,,,
    '21.7.27 9:53 PM (175.223.xxx.94)

    태권도 학원에서 말대답 할 일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코치님한테 말대답 한다면 어딜 가든 어느 과목을 배우든 학원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싫어할 거에요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다른 아이들도 쌤이 싫어하는 거 눈치채고 무시할 수 있고요
    예의부터 가르치세요

  • 7. 너트메그
    '21.7.27 9:54 PM (220.76.xxx.250)

    사범님께 전화드려보세요.
    태권도다니는걸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아이가 선생님을 어려워하는것같다
    아이가 예민하게 느끼는 건지 궁금해서 상담전화드렸다고 하세요.

    사범님들 엄마 상담전화 많이 받으니
    부담없이 전화드려도 되요

  • 8. ....
    '21.7.27 9:58 PM (221.157.xxx.127)

    장난이 과한건 아닐까요 태권도에서 예의범절 엄청따지고 애들깍듯해요

  • 9. ......
    '21.7.27 10:48 PM (119.149.xxx.169)

    말이 너무 많거나, 잡담이 많거나, 사소한 거 하나하나 계속 질문하는 아이의 경우가 아닐까요
    중요한 것도 아닌데, 그냥 눈에 보이는 거 계속 이거 뭐예요 왜해요 물어보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진짜 궁금해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적으로 왜요, 뭐예요, 계속 물어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일일이 답변해주다가는 수업 진행을 할 수가 없어요

  • 10. 일단
    '21.7.28 12:38 AM (211.206.xxx.180)

    아이의 지금 판단이나 정보가 100% 신뢰성 있는지 확인도 필요함.

  • 11. Cah
    '21.7.28 7:18 AM (125.129.xxx.3)

    학원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말이 너무 많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 12. ㅇㅇ
    '21.7.28 9:2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장난이 끝날때 끝나야되는데
    계속하면 수업에방해되니까
    혹시 이런점없는지 보세요

  • 13. 12
    '21.7.28 10:58 AM (203.243.xxx.32)

    아이의 지금 판단이나 정보가 100% 신뢰성 있는지 확인도 필요함 22222

  • 14. ...
    '21.7.28 11:08 A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예의없고, 못됐고, 수업 방해하면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279 암 조직검사는 병원 옮기면 다시하나요? 7 담도암 2021/08/03 1,654
1232278 남편과 냉정과 열정사이 2 그게 2021/08/03 2,236
1232277 밥누나는 초반에만 재밌죠? 7 ㅇㅇㅇ 2021/08/03 1,667
1232276 미국 유학생 생활비 32 용돈 2021/08/03 10,827
1232275 다음 뉴스 댓글이 이상해요. 3 에러? 2021/08/03 1,483
1232274 고2 국어 공부가 너무 깜깜해요 10 ㅠㅠ 2021/08/03 2,269
1232273 펜.하에서 로건의 10조는 어떻게 됐나요? 4 펜하 2021/08/03 1,727
1232272 메추리알장조림에 꽈리고추 왕창 많이 넣어도 괜찮겠죠?? 7 ,, 2021/08/03 1,723
1232271 헉! 6시 내고향에서 할머니들 수술시켜주던 병원 8 압수수색 2021/08/03 5,457
1232270 옥주부 떡갈비 드셔보신분~~어떤가요? 4 2021/08/03 2,568
1232269 경제(주식, 부동산), 자본주의 공부하려면? 10 공부 2021/08/03 2,530
1232268 물렁하고 단 복숭아가 너무 많아요 17 익명 2021/08/03 4,495
1232267 최장 며칠까지 문밖에 안나가보셨나요? 3 2021/08/03 2,087
1232266 전문의가 40대 초반 2 심장 전문의.. 2021/08/03 3,411
1232265 변비 고치려고 장어를 넣었다네요 헐! 12 ... 2021/08/03 5,172
1232264 무슬림 아빠와 딸, 아이 낳고 결혼까지…근친혼으로 꼬인 족보 입.. 9 헉... 2021/08/03 5,254
1232263 이사가 힘들어 살면서 수리하려는데요 11 ㅇㅇ 2021/08/03 2,468
1232262 김용건 애기 너무 불쌍해요.. 38 ㅇㅇ 2021/08/03 19,165
1232261 이번 노래 -낙하- 너무 좋아요 12 이찬혁 천재.. 2021/08/03 1,948
1232260 제주도 숙소 이런 경험있으신가요? 15 .... 2021/08/03 4,563
1232259 직장에서 권력자 VS 개인적 삶의 풍족함2 10 이제흘려보내.. 2021/08/03 1,883
1232258 댕기, 르네상스, 로드쇼,스크린 20 ㅇㅇ 2021/08/03 2,326
1232257 남해안쪽 수영장 있는 리조트 좀 알려 주세요 6 숙소 2021/08/03 1,458
1232256 재개발 앞두고 시공사 선정 11 데이지 2021/08/03 1,481
1232255 결혼식 49인 이면 어디까지? 4 결혼식 2021/08/03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