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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아이가 일주일 입원했더니

생긴 일 조회수 : 11,534
작성일 : 2025-02-06 20:40:31

https://youtu.be/SsLJkPDrcnA?si=NPvOsXoPAaVwrzSG

 

미국인과 결혼해서 사는 여자분 유튜브인데 5분50초부터 병원비 따져보는 영상 나옵니다

일주일 병원비가 1억5천이라니 기함을 하겠네요

미국 병원비가 비싸지만 보험이 있어서 더 저렴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보험처리해도 예외항목이 있어서 천만원은 낸대요 

IP : 211.109.xxx.15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8:42 PM (118.235.xxx.115)

    유럽이랑 일본이 건강보험 괜찮은 것 같아요
    간병도 커버해주고

  • 2.
    '25.2.6 8:44 PM (220.117.xxx.26)

    보험 있어서 저렴 ??
    처음봐요
    미국 연봉 높아도 병원 몇번이면
    힘든데요
    심지어 네고도 한다니 네고 쪽 알아보세요

  • 3. ㅇㅇ
    '25.2.6 8:47 PM (211.234.xxx.172)

    조카가 몇년전 7살때 미국 여행 갔다가 팔이 부러졌는데 병원 갔더니 수술을 해야한대서 한국 가서 하고싶다니까 아동학대라고 폴리스 오고..어쩔수 없이 거기서 팔수술을 했어요. 치료비가 몇천만원이 나오고..더 황당한건 한국와서 병원 가보니 수술이 잘못 된거에요 다시 수술 받았어요. 한국은 어린이는 혜택이 있어서 수술비 본인부담금이 몇십만원정도 였구요. 동생이 다시는 미국은 근처도 안갈거라고 지금도 얘기해요

  • 4. ///
    '25.2.6 8:47 PM (121.159.xxx.222)

    우리나라도 비보험으로 주민등록증없는 외국인이 진료받는거랑
    한국인이 진료받는거랑은 금액차이 크죠
    물론 비보험 외국인 한국진료조차도 미국에 비하면 싸겠지만....

    대개는 한국인이 미국에갈때는
    학생보험으로 학교에서 드는거 들고 가거나
    (그 경우는 본인이나 배우자출산도 다 거의 무료로 된다고 알고있어요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금액 청구서는 받는데 이후 보험적용가능)

    아니면 미국에 직장의료보험으로 들어서 가거나
    미국에 있을 정당한 사유가 있는 학생도 직장인도 아니면 여행자보험해서 가야죠

    무보험으로 가서 생돈 다 내는 상황이 합법으로 갔을땐 없죠

  • 5. ///
    '25.2.6 8:50 PM (121.159.xxx.222)

    저희는 미국 1년 있을때 여행자보험해서 갔는데
    애가 친구한테 눈을 맞아서 벌겋게 붓고 흰자가 터져서 빨개져서
    안과에 가서 검안하고 결막이 찢어져서 항생제안약을 받았어요
    20만원이더라구요
    근데 15만원정도 여행자보험으로 받긴했죠
    그래도 한국생각하면 비싼건 맞아요.
    경미해서 그렇긴 했나봅니다.

  • 6. 저위에 댓글에
    '25.2.6 8:50 PM (112.161.xxx.138)

    우리나라도 비보험으로 주민등록증없는 외국인이 진료받는거랑 한국인이 진료받는거랑은 금액차이 크다뇨? 불법체류자 말인가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건보 필수예요.

  • 7. ///
    '25.2.6 8:51 PM (121.159.xxx.222)

    그렇다고 들었는데요
    같이 일하는 초등학교 일하는 원어민이 불법체류일리는 없는데
    한국인에 비하면 비싸겠지만 그래도 쌌다 해서 저는 들은대로만 썼죠

  • 8.
    '25.2.6 8:53 PM (172.225.xxx.149)

    저 자주 보는 유투버분이신데, 기함하겠네요. 일주일 입원했다고 1억오천이요???

  • 9.
    '25.2.6 8:54 PM (211.234.xxx.134)

    잠시보았는데..
    그 아이가 입원한
    병실이 독방에 엄청 넓고 시설 좋더라구요.
    우리도 그 정도 시설에 입원하면 만만치 않을듯

  • 10. 우리애
    '25.2.6 8:57 PM (222.100.xxx.51)

    미국 있을때 가와사키로 1박2일 입원했는데 2천만원이었어요
    다행히 보험에서 다 카바 되었지만요

  • 11. ...
    '25.2.6 8:57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디덕터블 있지 않나요? 전 20년전 아이 출산하고 35000불 나왔지만 내는 최대한도 1700불 냈어요. 물론 의료보험비가 가족인당 한달에 500불이였지만요 .

  • 12. 꿀구반가
    '25.2.6 9:07 PM (1.227.xxx.151)

    우리나라도 그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요..
    일단 의료진이 없쟌아요. 모두 다 미용만하는데..

  • 13. 병실이요
    '25.2.6 9:09 PM (222.100.xxx.51)

    위에 아이 가와사키 입원했을때 보니까요
    다인실 자체가 없어서 선택은 1인실 뿐이었어요.
    종합병원이었고요.
    아주 넓었고 보호자 침대도 아주 좋았고
    전망도 끝내줬고요
    서비스도 좋았어요. 의사 친절하고, 병원 조용하고,
    초음파 장비를 갈 필요없이 방으로 가지고 와서 봐줌...

  • 14. ㅇㅇ
    '25.2.6 9:13 PM (39.117.xxx.171)

    저분도 아이 일인실 있었고..미국병원비 첨부터 말도안되게 부르는것 같아요
    어차피 보험회사에서 딜해서 내든 낼거고 보험없어도 많이 깍아주는데..저걸 다 받으려고 청구하진 않는듯
    미국 의사 간호사가 엄청 친절하잖아요
    다 포함이에요..

  • 15. ㅎㅎ
    '25.2.6 9:16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25년 전 유학할 때 방학마다 한국 나가면
    치과진료와 헤어샵은 꼭 들렸어요

  • 16. . .
    '25.2.6 9:31 PM (211.178.xxx.17)

    약 20년전이긴 하지만 저 미국에서 공부할 때 제 친구 맹장수술 2만불 이상 나와서 우리한테 보여줬었어요. 학교 보험으로 어떻게 어떻게 해서 몇백 냈지만 여하튼 맹장수술만 2천만원이 넘게 나오는 나라.
    우리도 윤석열이 때문에 점점 그렇게 변하고 있지요.
    삼성 신한등이 그 돈 다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고.

  • 17. 이게
    '25.2.6 9:32 PM (180.228.xxx.184)

    사보험이 끼어드는 순간 의료비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우리도 실비 많이 확대되니까 정형외과 등 과잉진료 하잖아요.
    저도 그 유튭 봤어요. 애기 수술한것도 아니고 어이없더라구요. 다른분 유튭 보니까 네고 하면 병원비 깍아주고. 깍을게 있다는게 더 어이없었네요. 첨부터 적정수준의 진료비 받음 되지 뭘 깍아준다고 헐

  • 18. ㅇㅇ
    '25.2.6 9:37 PM (180.71.xxx.78)

    미국 중산층 무너지는 이유중 큰 요인이
    집안에 아픈사람 있을때라잖아요.

  • 19. OECD평균
    '25.2.6 9:37 PM (219.249.xxx.96)

    모두 원하는 OECD평균이 이런거죠..
    돈 많이 내고 보장은 적고.. 건강보험이 곧 적자
    전공의 열정페이 걷어차고 거위의 배를 갈랐으니 엄청난 돈을 더 낼 수밖에..

  • 20. 정말
    '25.2.6 9:58 PM (14.5.xxx.71)

    수준높고 저렴한 의료 누릴자격이 없는 국민입니다.
    그동안 전공의들 갈아넣은 덕에 의료호사를 누렸죠.
    문열고 나가면 전문의 널렸는데도
    빅5 명의만 찾던 잘못된 시스템들..

    25년1월에 건보재정 1조 지출
    작년에 3조
    2000명 늘린덕에
    필수과 전공의들 다 도망가고
    지방교수들 줄줄이 사표내서
    지역의료도 폭망했는데
    아직도 복지부는 개소리만 씨부리고 있어요.

  • 21. ㄴㄷ
    '25.2.6 10:36 PM (118.216.xxx.117)

    근데 민국 의료비가 원가 대비 적절한건가요? 비싼것도 유분수지 가산탕진 할 수준이군요

  • 22.
    '25.2.7 1:21 AM (103.241.xxx.99)

    놀랍네요
    인디애나 주영 유툽 가끔씩 보는데 아주 재밌고, 녹록치 않은 미국 생활 실사판 이더라구요
    추천 하는 유투바 입니다

  • 23. ..
    '25.2.7 7:48 AM (211.220.xxx.138) - 삭제된댓글

    미국 살이가 알면 알수록 놀라워요.
    저래서 얼마전 보험회사 ceo 암살 당했을 때,
    가해자가 영웅 대접을 받았죠.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큰아들이 주지사였어요.
    그 큰아들이 매년 의료보험료 10만달러인가 내고 있었고요.
    어느날 그 아들이 뇌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의료보험 적용 못해준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바이든이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고택 팔려고 고민했어요.
    그 아들이 주방위군이어서 군병원에 있었는데 병세가 너무 빨리 악화되어서 사망했다고 해요.
    그 바람에 바이든이 고택 안팔았다고 하던데.
    제가 이 사연을 얼마전에 알고 기겁했답니다...

  • 24. ..
    '25.2.7 7:57 AM (211.220.xxx.138)

    미국 살이가 알면 알수록 놀라워요.
    저래서 얼마전 보험회사 ceo 암살 당했을 때,
    가해자가 영웅 대접을 받았죠.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큰아들이 주지사였어요.
    그 큰아들이 매년 의료보험료 13만달러 내고 있었고요.
    어느날 그 아들이 뇌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의료보험 적용 못해준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바이든이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고택 팔려고 고민했어요.
    그 아들이 주방위군이어서 군병원에 있었는데 병세가 너무 빨리 악화되어서 사망했다고 해요.
    그 바람에 바이든이 고택 안팔았다고 하던데.
    제가 이 사연을 얼마전에 알고 기겁했답니다...

  • 25. 이뻐
    '25.2.7 8:03 AM (211.251.xxx.199)

    예전 미드에 병원앞 병원관계자들에게
    인기 있던 식당 사장이 암으로 수술하는데
    병원비때문에 파산 걱정하는 내용있었어요

    머지 않아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

  • 26. 윌리
    '25.2.7 8:07 AM (121.142.xxx.221)

    미국 유학가면 학비보다 병원비가 더 나오겠어요

  • 27. 어머나
    '25.2.7 8:36 AM (211.109.xxx.157)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큰아들이 주지사였어요.
    그 큰아들이 매년 의료보험료 13만달러 내고 있었고요.
    어느날 그 아들이 뇌종양 판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의료보험 적용 못해준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바이든이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고택 팔려고 고민했어요.
    그 아들이 주방위군이어서 군병원에 있었는데 병세가 너무 빨리 악화되어서 사망했다고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내용이 믿어지지가 않아서 검색해 봤어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vinphill&logNo=223680829804&pro...
    후덜덜하네요

  • 28. 그러고보니
    '25.2.7 8:40 AM (211.109.xxx.157)

    혼자 사시는 고령의 친척분이 집팔아 미국 이민 뒷바라지한 자녀에게 가서 살고 싶어하셨는데 의료비때문에 못 모신다고 거절당하셨어요
    그게 모시기 싫은 핑계가 아니었군요

  • 29. 사실 1천만쯤 냄
    '25.2.7 8:43 AM (1.237.xxx.181)

    청구된 돈은 1억얼마지만
    보험되서 1천만원정도 아닌가요
    이것도 비싸긴하지만 거기는 물가도 비싸고 월급도 높고

    유튜버니까 관심 끌 목적이겠으나
    이 분 말고도 다른 유튜버들도

    미국병원에 대해 자극적인 얘기하면서
    한국 국뽕? 끌어올리는 게 대다수

    음식 만들면 미국에서 난리난 ㅇㅇ
    한식만 먹는 외국인 남편 등등
    미국 의료비 1억 망했어요

    어찌나 판박이인지 식상함

  • 30. ...
    '25.2.7 8:46 AM (211.109.xxx.157)

    위 블로그에 링크된 기사에 안재욱 케이스도 나오네요
    그래서 얼마를 지불했는지 궁금하네요

    앞서 탤런트 안재욱은 지난 2014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휴가차 미국을 찾았다 지주막하출혈(뇌 지주막 아래 공간에서의 뇌출혈)로 쓰러진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미국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지주막하출혈이었다. 수술을 다 받고 깨어났더니 병원비 45만 달러(약 5억 원)가 청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거액이라 그 자리에서 한 번에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 해당 병원 측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병원에 병원비를 흥정하는 문화가 있다고 전한 안재욱은 “워낙 많은 금액이라 일시불로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더라. 생명과 바꾼 금액이기 때문에 차마 비싼 병원비 탓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지주막하출혈을 수술할 경우, 수술비와 입원비는 약 280만 원이다. 중증질환으로 분류돼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수술일을 포함해 최대 30일 입원기간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 요양급여비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 31. ㅇㅇ
    '25.2.7 9:28 AM (118.235.xxx.7)

    미국 의료비는 많이 비싸요
    청구 항목도 세부적이고
    그것들에 다 금액 정해져있고

  • 32. 그러니
    '25.2.7 9: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미국 1위 보험회사 ceo가 총격당해 죽어도
    범인을 영웅취급

    비싼 보험료를 받으면서도 보험사의 사정승인이 없으면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하는 나라..

    의료시스템을 자본주의에만 맡겨두니 공공 의료가 붕괴될수밖에 ..

  • 33. 그러니
    '25.2.7 9:47 AM (183.97.xxx.35)

    미국 1위 보험회사 ceo가 총격당해 죽어도
    범인을 영웅취급

    비싼 보험료를 받으면서도 보험사의 사전승인이 없으면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하는 나라..

    의료시스템을 자본주의에만 맡겨두니 공공 의료가 붕괴될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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