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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개발 앞두고 시공사 선정

데이지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1-08-03 16:56:19

지하 주차장에서 인터폰 울리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라
누구냐 물어도 말 안하길래 문 안 열어줬어요.
근데 어찌어찌 들어와 현관문에서 벨을 누르길래
또 물어보니 마스크 탓잇지 웅얼웅얼...
날도 더운데 누군가 싶어서 문 열아보니
시공사 홍보요원.
여기서 사생활 우웩스런 걸로 유명한 스크 건설사.
명함이랑 홍보물 주려하길래
자기네 가정부터 난장판인 사람이 무슨
아파트를 짓느냐고 그 건설사 전 싫어해요.
했더니 에이, 뭘 그런 걸 가지고 하길래
문 쾅 닫아버렸네요.
깨끗만 한 사람이 어디있겠냐 싶지만
그들은 너무도 당당해서...

IP : 124.53.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3 4:59 PM (180.224.xxx.210)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와도 문열어주시나요?

    전 절대 안 열어주고 인터폰으로만 대화해요.

    가뜩이나 코로나 시절인데요.

  • 2.
    '21.8.3 5:00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사생활 멀쩡한 재벌이 어딨다고

  • 3. 데이지
    '21.8.3 5:04 PM (124.53.xxx.135)

    현관 앞 까지 온 게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
    날도 더운데 너무 문전박대하나 싶어서요ㅡ.ㅡ;;

  • 4.
    '21.8.3 5:23 PM (59.9.xxx.8)

    굳이 그 직원에게 그렇게 할 필요는 없긴 하죠..

  • 5. ㅎㅎㅎㅎㅎㅎ
    '21.8.3 5:29 PM (223.38.xxx.14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황당 자체네
    그 홍보사원이란 분은 스크 계열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외주업체 일 거라는데 1원 겁니다 웬일이니~~~진짴ㅋㅋㅋㅋㅋ

  • 6. 님은
    '21.8.3 5:39 PM (14.32.xxx.215)

    할말 하셨는지 몰라도
    그 직원은 종일 기분 더러웠겠어요
    회장sns 가서 한마디 해주세요

  • 7. //
    '21.8.3 5:48 PM (219.240.xxx.130)

    경재 붙은 업체가 어디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계속 올꺼고 그사람들 다 외주입니다.
    한마디로 고액 알바 os요원이라고 하죠
    그냥 맨손으로 왔어요? 뭐라도 하나 사가지고 오던데 ㅋㅋ
    그분들 늦게 까지 일하고 문전박대는 일상화 되어 있는 분들입니다

  • 8. ?????
    '21.8.3 5:48 PM (223.38.xxx.140)

    명함이랑 홍보물 주려하길래
    자기네 가정부터 난장판인 사람이 무슨
    아파트를 짓느냐고 그 건설사 전 싫어해요.
    했더니 에이, 뭘 그런 걸 가지고 하길래
    문 쾅 닫아버렸네요
    -------------------------
    문전박대의 뜻을 길게 기술했네요 본인이!!!!!
    재건축도 아니고 꼴랑 재개발 지역에 살면서 갑질 오지네요
    명함과 홍보물 나눠준게 이런 대접을 받을 일인지??? 너님 참고하라고 나눠준거잖아요

  • 9. ..
    '21.8.3 5:48 PM (59.14.xxx.232)

    그분 외주업체 직원입니다~~

  • 10. ..
    '21.8.3 6:04 PM (125.131.xxx.60)

    외주업체 직원이에요

    그리고 시공사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 찾아 오면 시공사에 대해 엄청 꼼꼼히 물어봐요 제가 시공사에 대해 원하는 거 그 회사에 대한 불만 같은 것도 다 얘기하구요 그분들은 그런 것 시공사에 전달하는 거 같던데
    만나기 싫으면 바쁘다하고 안 보면 되지 화날 건 없을 듯요

    전 시공사에 대해 궁금한 게 너무 많은 사람이라 오면 오히려 제가 괴롭히는 거 같아요 ㅋ

  • 11. ...
    '21.8.3 7:31 PM (121.6.xxx.221)

    원글님 오바쩌네요... 뭔 오너사생활을 들먹이나요.. 외주사 직원에게... 그냥 싫다고 하면 될것이지...

  • 12. 재개발
    '21.8.3 11:09 PM (61.74.xxx.143) - 삭제된댓글

    재개발동네에서 회장사생활~~ㅋㅋ
    홍보요원이 무슨 죄.
    압구정에서 시공사 선정하는 줄 알겠네

  • 13. 아..
    '21.8.4 1:10 AM (124.53.xxx.135)

    재건축이면 다른가요?
    잘못썼어요. 재건축이예요. 저 조합원이고요.
    뭐 비싼 압구정 요런데는 아닌데
    현 시세로 그 주변 10억은 너끈히 넘네요.
    3~4년 후면 더 되겠지요?
    전에 전화와서 방문 한다길래 부드럽게
    거절의사 표했는데
    지하주차창을 뚫고(?) 현관에까지
    온 게 짜증이 났나 봅니다.
    그래도한 번 들어나 보세요라고 했으면
    저도 순간 기분이 안 나빴을텐데
    에이 뭘 그런 걸 가지고 라고 하는데
    화가 나더라고요.
    제가 오버했나 봅니다.
    반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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