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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가끔 자신이 못됐다 생각될때가 있나요?

못된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1-07-27 10:55:28
전 요즘 제가 참 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누가 제게 잘못했다싶으면 꼭 보복을 하려 들어요
절대 좋게 생각하려 하거나
용서? 하려 하지 않아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내가 받은거에 두배 세배를 갚아주려고 노력해요
그런 내 성격을 여지껏 모르고 살다가
요즘따라 내가 참 못된 성미가 있구나 하는걸 느껴요..
감사한 일이죠.
작지만 마음속에 깨달음이 온다는 것이..



IP : 61.74.xxx.2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같은
    '21.7.27 10:57 AM (49.174.xxx.190)

    성격 극혐해요

  • 2. ㅇㅇㅇ
    '21.7.27 10:57 AM (222.233.xxx.137)

    요증 코로나가 길어지고 더위에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마음이 힘드니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못되어지고 있어 릴렉스하고 반성할게요 ㅡㅡ

  • 3. ㅇㅇㅇ
    '21.7.27 10:58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실천을 하셔야 결말이 좋죠
    깨달음만 가지고는...

  • 4. 본인
    '21.7.27 10:58 AM (211.114.xxx.19)

    한테는 너그러우시네여

  • 5. ㅎㅎㅎ
    '21.7.27 10:58 AM (61.83.xxx.94)

    저와 제일 가까운 두 사람이 님과 같은 성격이네요.

    본인이 제일 힘들어보이던데...

  • 6. ㅇㅇ
    '21.7.27 10:59 AM (112.187.xxx.108)

    저는 다른 때는 잘 못 느끼는데
    운전할때는 종종 느껴요 ㅠㅠ

    제가 성질이 좀 급해서
    출근시간 바쁜데 세월아 네월아 하고 가는 앞차 보면서
    저도 모르게 짜증 내거든요.

    운전하면서 서두르는거 이거 고쳐야 되는데
    왜케 그게 안될까요 ㅠㅠ

  • 7.
    '21.7.27 11:00 AM (58.140.xxx.3)

    저는 좋은사람한테는 좋게 나쁜사람한테는 나쁘게 대합니다

  • 8. 저는
    '21.7.27 11:00 AM (221.158.xxx.1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병원가시는 횟수가 늘어나고
    전화로 수시로 어디가 아프니 병원좀 데려다 달라고 하니
    점점 짜증나고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병원도우미되어가는 기분
    부모님 번호찍히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귀찮고 짜증나는 저 못되지는거죠?

  • 9. 저도
    '21.7.27 11:02 AM (112.169.xxx.189)

    되갚아줘요
    자존심 건드린건 정말 언제고 꼭 갚습니다
    하지만 못됐다 생각하지 않아서
    안고칠거예요

  • 10. ...
    '21.7.27 11:12 AM (222.236.xxx.104)

    살면서 그렇게까지 저한테 나쁜행동을 한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까지 보복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었던것 같아요 ...

  • 11. ㄱㄱㄱㄱ
    '21.7.27 11:30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때까진 그랬는데, 친척 사이에도 유명하고, 냉정하다, 차갑다, 못돼 처먹었다 달고 살고 ㅎㅎ
    그 성격이 어딘 간 건 아닌데
    20대 들어서니 화나는 일 자체가 별로 안 생기대요, 남친한테나 화낼까
    같이 살았던 작은 이모가 30대에 너 인간 됐다 그랬음...
    40대인 지금은 착해졌다고 엄마가 인정하심.
    그런데 착해진 게 아니라 화낼 일이 없는 것...

  • 12. ..
    '21.7.27 12:35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공지님도 자로한테 인한 사람한테만 인한게 군자라고.
    공자님도 뒤끝있죠?

  • 13. ....
    '21.7.27 12:38 PM (1.233.xxx.247)

    원글같은분 봤는데 무섭더라구요
    동성인데도 안전이별했어요
    결국 혼자되더라구요

  • 14. 저도
    '21.7.27 12:4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운전할때 가끔 다른운전자가 이상하면
    나도모르게 나즈막하니 ㅅㅂ이 나오더라고요
    또 저는 맘속으로 나만의 데스노트 있어요

  • 15. ..
    '21.7.27 1:16 PM (121.162.xxx.52) - 삭제된댓글

    화나지만 욕하고말지 보복까지는..;;;

  • 16. 진짜
    '21.7.27 1:39 PM (180.71.xxx.56)

    못된 인간은 자기가 못된거 몰라요
    진상이 자기가 진상인거 모르듯
    원글님은 어쨌든 자각하고 있으니 자제할 수도 있고 나쁜거 아니에요
    나쁜 사람의 행동은 당연히 되갚음 받아야지요
    피해서 될 사람 정도가 아니고 날 괴롭힌 사람을 왜 그냥둬요?

  • 17. ㅡㅡ
    '21.7.27 1:41 PM (49.172.xxx.92)

    보복하고 싶은 마음들면

    정리하고 안보죠

    보복까지는 안갑니다

    그런 사람있으면 무서울듯

  • 18.
    '21.7.27 4:34 PM (118.235.xxx.83)

    저도 최근 어떤 억울한 일을 겪기 전까지는 저에게 남의 불행을 기원하는 못된 성격이 있는 줄 몰랐어요. 스스로 되게 너그러운 사람인 줄 알았죠… 지금은 제 뒷통수 친 그 인간이 미워서 괴로운 동시에 계속 한을 품고 있는 제 모습이 꼴보기 싫어 괴롭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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