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중 s대... 좋은과 가서 입학하자마자 과외로 돈을 많이 벌어다줬어요
사회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군에 종사했던 학벌 거의 전무인 부모님
물론 중고등때부터 어깨에 당연히 힘이 들어갔었지요 그런데..
S대 이후부터는 부모님들이 본인들이 뭐가된양
잘난척이 너무 심해지고, 다른사람들 가르치려고 들고 보기가 진짜 안좋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정말 자존감이 낮은 저는 완전 짜부되고..(ㅜㅜ 진작 그집을 나왔어야돼요.
책이라도 많이 읽던가..공부라도 미친듯할걸...)
저를 완전 쓸데 없는 자식 취급..
그래도 그 전까지는.. 자식으로서 그래도 적당한 대우를 받았었는데..
돈도 안들였는데 본인 명예와 부에 도움이 되는 자식이 되버리자..
저는 완전 스트레스 풀기용. 본인은 이런 s대 자식을 낳은 사람인데
너는 같은 뱃속에서 나와도 이모냥 밖에 안되니. 내 책임이 아니고
너는 못났고 너보단 이런 자식키운 내가 낫다 뭐 이런식
지금 돌이켜보면.. 저도 미칠거같은데
완전 사이코.. 들 사이에서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부모님 정신이 완전히 이상해졌었어요.
회복되시기를 바래요..
요즘 좋은대학 안나와도 .. 돈 많은사람도 많고..본인들한테 무시받을 만한 존재들이
있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