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죽자마자 시어머니 통장에서 1억 빼간 며느리

... 조회수 : 17,885
작성일 : 2021-06-23 10:59:57

기사에 떴던데

평소 40대 며느리가 통장이랑 비번 알고 은행 심부름 갔었나봐요

죽자마자 열차례 넘게 빼간 횟수가 1억이던데 ㅎㅎ

며느리가 시부모 통장 비밀번호 잘 모르지 않나요

IP : 203.175.xxx.1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3 11:02 AM (203.175.xxx.169)

    잡힌후 장례 비용 등으로 쓸라고 그랬다며 당당하던데 그럼 왜 아무도 모르게? 시어머니돈이 자기 돈이라 생각했는듯요

  • 2.
    '21.6.23 11:06 AM (121.165.xxx.46)

    용하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기전에 비번 다 알아놨나보네요

    용해요 용해

  • 3. ....
    '21.6.23 11:07 AM (118.235.xxx.34)

    제친구는 치매노모 재산관리 아예 맡아서 자기가 하긴해요 외아들 외며느리라 다른데 상속될 일이 없기도하고

  • 4. 윈디
    '21.6.23 11:07 AM (152.99.xxx.15)

    평소에 은행업무 봐 드렸고 문제는 저게 시어머니 예금이 아니라
    마통을 뺀거더라구요...

  • 5. ...
    '21.6.23 11:08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옛날에도 며느리가 금붙이 챙기고
    가족간에 싸움나고 다했어요.
    악인은 디테일하게 행동한다는...

  • 6. ......
    '21.6.23 11:13 AM (175.123.xxx.77)

    문제가 된 게 사망 이후 돈을 빼낸 것, 그 것도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 낸 것인데
    사망 신고를 안 하고 빼 냈다는 건지요.
    사망 신고하면 은행 활동이 정지 되는 것 아닌가요?

  • 7. 저희
    '21.6.23 11:13 AM (121.137.xxx.231)

    집안에도 지금은 이혼했지만 저런 상황 만들었던 며느리가 있었네요.

  • 8. 세상에
    '21.6.23 11:17 AM (203.251.xxx.221)

    마통을,,,

  • 9. 라이스
    '21.6.23 11:33 AM (220.78.xxx.51)

    현재 저희집이 그런상황이에여 .... 아부지는 치매 초기이신데..........새언니가 통장 카드 관리 하고있어서..
    하..... 아부지 돌아가심 소송할 준비 중입니다.
    지켜만 보고잇는데,,,,,,,

  • 10. ...
    '21.6.23 11:39 AM (1.236.xxx.187) - 삭제된댓글

    사망신고하고 유족들이 금융조회하는데 당연히 다 드러나죠. 디게 멍청함.....

  • 11. 미친년들
    '21.6.23 11:40 AM (1.229.xxx.169)

    많네요. 울시댁에는 시누가 저랍니다 오빠라는 넘은 걍 냅두라고 하고 에라이

  • 12. 시누가
    '21.6.23 11:46 AM (175.223.xxx.125)

    그러는건 어쩔수 없죠. 며느리가 뭐라할 문제가 아님

  • 13. ㅡㅡㅡㅡ
    '21.6.23 11:49 AM (203.175.xxx.169)

    시누랑 새언니랑 비교가 되나요 ㅋㅋ 시누는 혈육인데 며느리는 생판 남

  • 14. ...
    '21.6.23 11:49 AM (203.175.xxx.169)

    라이스님 왜 며느리가 관리해요? 지금이라도 달라 해서 님이 해요

  • 15. 라이스
    '21.6.23 11:57 AM (220.78.xxx.51)

    올해 4월 아부지가 입원하시면서 투석시작하셨고 위기를 느끼셨는지 자식들 다불러서 이제 정리하라고 하셨는데 그말 듣고 생전 안오던 오빠가 나서기 시작 통장 도장 카드 집문서 다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아부지는 현재 초기 치매 이신듯하고 아부지를 본인 집앞으로 월세를 얻어 옮겻고 그걸 핑계로 카드 와 현금을 쓰고 있어요 24시간 간병인 붙여놓고 필요한거 사다 나르는 형식으로 펑펑

  • 16. 라이스
    '21.6.23 11:59 AM (220.78.xxx.51)

    정말 조금이라도 돈이 잇음 형제들 웬수 되는거 시간문제.......
    오빠는 아부지앞에서 투명하게 돈을 쓰겠다 했놓고,,
    어디다 썻냐고 물어보면 몰라도돼!!!!! 하면서 대답 안하고 전화 안받아요
    상황 돌아가는거 보면 화가나고 어이없지만 추후 소송걸 작정하고 지켜보고있ㅇ요

  • 17. 라이스
    '21.6.23 12:04 PM (220.78.xxx.51)

    혹시 이런부분 도움될만한 정보있으심 주세요.....
    아부지는 초기치매이신듯 ( 날짜 자신이 한일 기억못하심) 먹는거에 집착
    오빠가 통장 카드 다관리 ...
    아부지 생활비 쓰는척하고 본인들 소비
    매주 며느리 본인이 자신 통장으로 25만원씩 이체(용돈인건지 먼지 모르겠음) ----아부지는 모르심

  • 18. ...
    '21.6.23 1:13 PM (125.128.xxx.118)

    저도 시어머니 통장 비번 아는데요? 돈이 없어서 그렇지만....

  • 19. 이상한
    '21.6.23 2:02 PM (106.101.xxx.50)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 아는 사람은 남편하고 미국에서 살다 이혼하고
    그 남편이 한국에 나와있는 동안 불치병에 오래 살지 못한다는걸
    알고 쫓아와서 남편몰래 자기 친정 식구를 증인으로
    여권 훔쳐다가 혼인신고를 다시 했었어요..ㅠㅠ
    그래서 그 남편 하늘로 간 다음 엄청 많은 재산
    다 챙겼다는...;;
    그분들 이혼사유가 미국에서 여자가 바람펴서 였던건데
    세상이 참 악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 LA에서 잘 산다고 하더군요..

  • 20. 동생
    '21.6.24 1:00 AM (183.108.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생이 아버지 사망신고 하기전에
    통장 돈부터 뺏다고 말하더라구요.
    나중에 복잡해져서 돈 빼기 힘들까봐 그것 먼저 했다고요.
    다 관리하고 있던차라 뭐라 안했어요. 잘했다고 했어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 21. 안타깝..
    '21.6.24 1:29 AM (211.219.xxx.121)

    혹시 이런부분 도움될만한 정보있으심 주세요.....
    아부지는 초기치매이신듯 ( 날짜 자신이 한일 기억못하심) 먹는거에 집착
    오빠가 통장 카드 다관리 ...
    아부지 생활비 쓰는척하고 본인들 소비
    매주 며느리 본인이 자신 통장으로 25만원씩 이체(용돈인건지 먼지 모르겠음) ----아부지는 모르심

    -성년후견인이라도 일단 신청하시고요(초기치매라면 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긴 하지만)
    성년후견인 선정되면 부당이득반환 소송..할지말지 다시 생각..
    아버지에게도 알리고 아버지가 소송에 대해 이해할 정신상태는 된다면 아버지 명의로 바로 소송..

  • 22. 위에
    '21.6.24 6:28 AM (61.105.xxx.167)

    아버지 생활비 관리하면 생활도 돌보는 것 같은데. 250도 아니고 25만원 땜에 소송 건다고요?

  • 23. 동생님
    '21.6.24 8:57 AM (182.231.xxx.21)

    사망신고 들어가면 현금 동결되는거 맞는데
    잔고에 대해 상속세가 부과되니 그런것 같은데요
    어차피 사망신고 후에 국세청에서 상속세 부과할 때
    조사 들어오지 않던가요?
    사망 전 3년까지랬나?10년이랬나?
    월 300이상씩 나간거는 사용처 소명하지 못하면
    사전증여?상속?으로 부과한다고 들어서요.

  • 24. 그래서 지옥이
    '21.6.24 9:41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존재하는 거군요. 이런 나쁜 사람들 수용하고 교화시킬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266 인생이 집에서 썩어가는 기분이에요 10 ㅇㅇㅇ 2021/06/24 5,355
1217265 e북 리더기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1/06/24 697
1217264 루이비통 도빌미니 있으신분? 2 ㅇㅇ 2021/06/24 968
1217263 퍼옴)타임지 표지에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 24 자랑스럽네 2021/06/24 2,195
1217262 추미애 민주당 대권 후보 25 ... 2021/06/24 817
1217261 딸아이가 허벅지가 너무 아프다고 해요. 1 비개인 오후.. 2021/06/24 962
1217260 연애 잘 하는 집안 3 ㅇㅇ 2021/06/24 2,039
1217259 세월 지나서 느끼는 시어머니에 대한 이해 19 결혼6년차 2021/06/24 5,029
1217258 넘 맘에 드는 원피스를 봤는데 어디걸까요 21 ^^ 2021/06/24 4,646
1217257 부모 말 잘듣는 자녀에게 재산 더주면 안되나요? 17 ... 2021/06/24 3,441
1217256 20세 대학생 디스크 판정 도와주세요. 16 2021/06/24 1,427
1217255 집에 파리같이 생긴 개미? 같은게 많이 생겼어요 ㅠㅠㅠ 3 2099 2021/06/24 1,337
1217254 우리집 에어컨 실외기 5개 8 우리 2021/06/24 3,205
1217253 아들들은 많이먹고 엄마는 조금만 먹어~ 5 bb 2021/06/24 2,082
1217252 보이스킹 누가 우승할거 같나요? 2 2021/06/24 791
1217251 집에서 쓰는 체중계가 고장났는데 어떻게 버리나요? 4 2021/06/24 1,696
1217250 50대 정도 되신분 아들딸 공평하게 줄건가요? 50 .... 2021/06/24 5,216
1217249 어그로 글은 무시합시다. .. 2021/06/24 261
1217248 다들 요즘 재미있으세요? ㅠ 6 50대 2021/06/24 1,547
1217247 동호회 모임 영수증 모아야할까요? 8 흠.. 2021/06/24 1,049
1217246 일기예보 진짜 안맞네요. 12 ... 2021/06/24 2,868
1217245 청와대 25세 1급 박성민 57 ㅁㅊ 2021/06/24 3,924
1217244 저는 프로불편러일까요? 25 고견여쭙니다.. 2021/06/24 3,666
1217243 셀프젤네일하시는분-큐티클정리 2 ll 2021/06/24 713
1217242 남자 키 마지노선 있으신가요? 42 xxxx 7.. 2021/06/24 1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