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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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어디에 담그세요?
많이 할 땐 김치냉장고 통에도 담았었어요.
그런데 플라스팃 통에 하는건 안 좋다고 하고
항아리게 하는게 가장 좋다던데, 항아리에 하면 밀봉이 잘 안되어서 날파리 꼬이지 않나요?
그리고 혹시 모르게 내부에 날파리가 들어가도 투명하지 않으니 보이지 않을거 같아서 조금 걱정되어요.
그냥 큰 유리병 새로 사서 거기에 담는게 가장 좋을까요?
매실 거르고 나면 유리병은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항아리는 다른거 보관하기도 좋아서 활용도는 높을거 같은데
위생적인 면에서 걸리네요.
님들은 어떤 용기에 담으시고,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매실 어디서 구입하세요? 온라인으로요.
1. ..
'21.6.13 11:57 AM (211.58.xxx.158)예전에 황매실로 10키로 담을때 유리병에 2군데 항아리 한곳 이렇게
나눠서 담았는데 항아리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근데 손이 많이 가요
날파리도 신경쓰이고...
근데 항아리는 자주 저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엑기스가 잘 만들어졌던 기억이..
작년에 다시 황매실 담았어요
전 농라에서 사서 담았어요
황매실은 이번달 말정도에 나올꺼에요2. 저는
'21.6.13 12:0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항아리 사놓은게 두세개 있어서
하나에 매실 20킬로 담글수 있어요
작년에도 올해도 아는 분들이 10킬로씩 보내주셔서 담그긴 하는데 잘 먹지않아 늘 남아 돌아요.
한지로 뚜껑해서 고무줄 묶어놓고
뚜껑 덮으면 날파리 안생겨요
주변에 가끔 한두마리 날아다니는거 보이는데
막상 항아리 안에는 없어요3. 저는
'21.6.13 12:0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100일쯤 되면 뜰채로 건더기만 건져 버리고
엑기스는 그냥 항아리에 보관합니다4. 면보로
'21.6.13 12:3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항아리 덮고 고무줄로 묶어요
날파리는 매실 건질 때 들어갈 수 있으니, 흰 망사 자루 사서 매실 넣고 담으면 건질때 편해요.5. ㅇㅇ
'21.6.13 1:49 PM (39.7.xxx.224)감사합니다. 항아리 사서 담아야겠어요^^
6. 면보위에
'21.6.13 2:1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항아리 뚜껑도 덮어 놓으세요
7. ...
'21.6.13 2:13 PM (1.237.xxx.2)항아리는 씻어서 여기저기 쓰는 다목적 재활 용기가 아니예요.
숨쉬는 항아리라고 하잖아요?
기공이 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발효에도 도움되지만 균들이 그 기공에 끼여있기도해요. 그래서 김치나 된장항아리에 술담그고 또 과일청도 담그고하면 다 망칩니다.
한개의 항아리는 한개의 용도로만 사용해야해요. 사용후에는 물을 가득담아 여러번 우려내어 세척하고요.
활용하실 생각에 항아리 사신다면 잘못생각하시는거예요
발효균,미생물이 관여하는거라서요8. 차라리
'21.6.13 2:15 PM (1.237.xxx.2)락앤락 유리밀폐용기 어떠신가요?
요즘 나오는것들은 과일청 담글수있게
팽창되는 내부가스는 밖으로 빼주고 바깥공기는 내부로 안들어오게 장치되어있던데요9. ㅡ
'21.6.13 4:18 PM (39.7.xxx.56)제가 활용한다는것은 쌀이나 겨울에 무같은거 담아둔다는거지 김치나 장류는 집에서 담가먹지도 않아요
그런데 기공에 균도 살고, 까다로운 물건이라니 또 고민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락앤락 유리로 생각해봐야겠어요10. 항아리는
'21.6.13 4:51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같은 용도로만 계속 쓰는게 좋지요.
소독하는 방법도 따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