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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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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가 어쩌다 이모양이 됬나요?

...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21-06-09 05:38:28
40대 중반인데요. 저희 집안에 LH 직원들이 좀 있어요. 물론 지금은 다 정년퇴직 하시고, 70대시죠
근데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주공 다니는 고모부, 이모부가 최고 멋진 사윗감 이었고
잠실주공아파트 사는 고모네, 둔촌주공아파트 사는 이모네가 남부럽지 않게 딸자식 시집보낸 부심 가질 법 만 하게
1등 사윗감이었는데, 

지금은 LH라고 하면 임대아파트 사는 취급부터, 온갓 개념없는 부실공사까지...
LH가 공기업이라 건축자제 자체를 아끼는건 아니라는데 (오히려 규정에 맞게 쓸 수 있대요)
건축해논걸 보면 정말 특이하고 골때리다 못해 신문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희안하게 만들어 놓으니깐
부실공사 이미지가 너무 강해진거 같아요
IP : 1.246.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9 6:50 AM (114.205.xxx.84)

    되었나요? 됐나요? 입니다.
    '됬'이란 말은 없어요.

  • 2. 흠...
    '21.6.9 7:03 AM (211.243.xxx.172)

    민영아파트는 고급화 전략으로 분양가 높이고 혹하는 인테리어로 마케팅하니 나라에서 하는 아파트분양은 서민을 위한 저렴이 버전으로 갈 수 밖에요 .. 부실공사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민영아파트와 같은 고급진 인테리어는가 불가능하니 저가전략으로.. 거기에 내부비리와 맞물려 부실시공까지..... 안타까울 뿐.... 층간소음이라도 확실히 잡던기.... 이도저도 아닌 싸구려아파트분양회사로 전락

  • 3. 됐나요가
    '21.6.9 7:48 A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됬나요'가 됐나요?ㅠㅠ

  • 4. 됐나요가
    '21.6.9 7:49 AM (223.39.xxx.80)

    어쩌다 '됬나요'가 됐나요?ㅠㅠ

  • 5. 오랫동안
    '21.6.9 8:04 AM (218.53.xxx.6)

    오랫동안 쌓이고 암묵적으로 넘어갔던 비리가 이번 정부들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거 아닌가요? 어려운 서민을 위한 아파트 지하에 고급차가 가족차라는 이유로 장기간 주차된다는 고발방송 봤는데.. 그동안은 이런 문제 없가 발각 안돼고 아는 사람들만 누린 혜택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6. ..
    '21.6.9 8:14 AM (219.248.xxx.79) - 삭제된댓글

    중소기업 살리기한다고 인테리어 자재를 대기업 것을 못 쓰게 되어있다고 그러던데요

  • 7.
    '21.6.9 8:23 A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토지작업부서 만큼은 아니겠지만
    시공쪽도 예전부터 비리가 장난아닙니다
    오비들이 대리점을 합니다
    대기업 건자재 이런거죠
    Lh는 스펙을 딱 박아놓습니다
    A7053타일 뭐 이런식이죠
    본사는 오직 그 대리점에만 그 타일을 줍니다
    다른 비슷한타일이 많아서 다른 대리점에는 안줘도 문제없죠
    예전엔 이런게 당연시 되던 시대이니
    일등 신랑감일수밖에요

  • 8.
    '21.6.9 8:26 A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토지작업부서 만큼은 아니겠지만
    시공쪽도 예전부터 비리가 장난아닙니다
    오비들이 건자재 대리점을 합니다
    Lh는 스펙을 딱 박아놓습니다
    A7053타일 뭐 이런식이죠
    본사는 오직 그 대리점에만 그 타일을 줍니다
    다른 비슷하면서도 더 좋고 싼 타일이 많아서 다른 대리점에는 안줘도 문제없죠
    예전엔 이런게 당연시 되던 시대이니
    일등 신랑감일수밖에요

  • 9. 됬나요는
    '21.6.9 8:44 AM (110.9.xxx.42)

    어느 나라 말인가요..

  • 10. ..........
    '21.6.9 9:30 AM (112.164.xxx.231)

    여기 저기 쌓여 있던 적폐들이죠.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불공정과 비리가 암묵적으로 눈감아져 왔나요?
    솔직히 지금까지 이런 불법과 부조리들을 다 알고 있지만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겨버려왔던 것 아닌가요?
    몇 년전에 세금이 많이 나온 어느 자영업자가 구청 공무원 한번 만나고 오더니 그 세금이 삼분의 일 수준으로 떨어져나왔다는 자랑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단법인 단체에 단체에서 총무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 소속되어 있는 학부모들 자녀들 봉사활동 증명서, 문화체험 증명서같은거 아무 거리킴 없이 발급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곤란해하면 그게 뭐 어려운 일이냐고 다 그런다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런 학부모들이 요즘 조국 장관일에는 거품물고 불공정하니, 뭐니 더 흥분하며 성토하더군요.
    하다못해 영세 어선들을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면세유마저도 대기업에 다니는 자식이 타 가기도 한다더군요.
    마치 여태까지는 대한민국이 아주 공정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었던 나라인것 처럼 이 정부를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 나라는 독재로 모든 자기 잘못을 덮고 국민들의 입과 귀를 막아야 끽소리 못하고 주어진대로 만족하며 살려나 싶습니다.

  • 11. ㅐㅐㅐㅐ
    '21.6.9 10:04 AM (14.52.xxx.196)

    그당시부터 쌓인 적폐가
    문정부나 되니 뒤집어 까 내 놓는겁니다

  • 12. ..
    '21.6.9 10:42 AM (223.62.xxx.22)

    우리 아파트만 그런가요
    얼마전
    저 시공사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보일러 틀어도 너무너무 추워요
    이중창이어도 바람 차고너무너무 추워요
    발바닥 시리고
    지금까지도 경량패딩 입어요
    층간소음은 20년된 전 아파트보다 더 하고

  • 13. ㅇㅇ
    '21.6.9 11:31 AM (118.130.xxx.61)

    모든게 다
    머리 빈 운동권 정권이
    경제학 원론과 싸우면서
    경제정책 부동산정책을 판판히 망쳐놔서
    그 결과 유래없는 빈부격차와 부동산 폭등을 만들어놔서 그래요.
    LH는 민심폭발시킨 작은 하나의 트리거일뿐.
    민주당 청와대가 LH를 해체하네 축소하네마네 하는데
    그런거 해봐야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놓은 엉터리들이 가려지나요.

  • 14. ㅇㅇ
    '21.6.9 4:12 PM (210.126.xxx.56)

    이 정권이 부동산정책 실패를
    LH에 전가시켜 국민들 공분을 이쪽으로
    돌리네요 까보니 방대한 조직에 비해 비리가 별로
    없으니 뇌물로 구속시키네요
    모든 국민들이 LH가 잘못해서 부동산이 그리된줄....
    ㅠㅠㅠ

  • 15. ㅡㅡㅡㅡ
    '21.6.9 6: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창립초기부터 썩었었죠.
    지금 터지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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