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아줌마 유난히 밥에 오지랖이 많아요.
본인이 반찬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밥에 오지랖이 너무 너무 짜증나요.
주말부부라 금요일날 남편이 늦게 올라 오거든요.
아까는 저한테 와서 오늘 저녁 메뉴 뭐냐고?
아직 못 정했다고 하니까 같은 직원은 오늘 저녁에 대게 시켜 먹는다고 너도 시켜 먹으라고?
그거 시켜 먹음 되겠다고?
금요일날 되면 음식 뭐 먹냐고? 물어봐요.
자기가 메뉴 알려주구요.
아까도 와서 일부러 와서 서서 물어보는데 메뉴 이야기 하길래 남편 늦어서 먹고 올수도 있어요라고 했더니 그냥 가네요.
이 오지랖......
금요일날 되면 남편 오늘 오겠네, 반찬 뭐 해먹냐 부터...
월요일날 가면 어디 갔다왔냐? 물어보고....
근데 자기들은 이야기 안하길래 제가 물어봤죠?
언니 주말에 뭐하셨냐구요. 집에 있었대요.
상대방이 물어보면 저는 제 이야기만 하고 상대방이 뭐했는지 물어보지 않았거든요.
왠지 물어보기 싫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