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멀리하고픈 부모 오랜만에 전화했더니 또..혼자 30분간 니가 문제다

ㅇㅇ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21-05-30 20:54:42
진짜 인연 끊으려 몇번을 했던 부모예요.

나를 위해서 접촉을 최소한으로 합니다.

대화가 전부 가스라이팅이라 괴로워요.



항상 부정적이고

약간 상황을 이상하게 해석하고 생각하고

제 자존감을 깎아먹기위해 최선을 다하나 싶을정도



벗어나기위해 독하게 공부하고 독립했고

반대하는 결혼했고 잘삽니다.



제가 결정하면 항상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대하는데

대부분 제 결정이 맞아요.



백신 맞으신다길래 전화했는데(괜히 했어요)

30분이 지났고 혼자 말씀중이시네요



유산이 어쩌고 그러는데 진짜 듣기 싫네요.

유산 관심없고 없어도 저 잘살아요.



거의 안듣다 잠깐 귀댔더니

내말대로 결혼안해서 니가 고생아니냐...이딴소리



저는 잘살거든요,

맞벌이인데 남편이 저보다 아이들 많이 키워요.

오늘도 저녁 피곤해 누웠는데 애셋 다 먹이고 시댁 혼자 갔네요.



그리고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소리...

학원과외없이 전교1등이었고 sky장학금으로 가고

아파서 열이 절절 끓어도 혼자 견디며 10대 보냈고

(말해봐야 니가 안먹어서 춥게 입어서...니탓이다 한시간 들을테니)

그러고 장학금으로 석박가는데 기집애가 공부해서 뭐하냐 소리



아 지겹네요.




IP : 110.11.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한다고
    '21.5.30 9:03 PM (221.149.xxx.179)

    되는게 아님
    가장 큰거 유전자 물려주셨네요.
    다른건 좀 피곤해 질 수도 있죠.
    성장 환경과 뇌구조가 이미 굳게되니

  • 2. ...
    '21.5.30 9:09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에휴 그걸 왜 듣고계세요;;

    엄마 끊을게~ 이말을 못하시나요ㅜ

  • 3. 아 진짜
    '21.5.30 9:13 PM (211.216.xxx.43)

    솔직히 답답합니다.

    그런얘기 왜 듣고 있나요....

    제가 그런 부모 아래 안커서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이제 님 성인이고 부모 아래에서 큰 시간보다 님 자유의지로 산 시간이 더 길어요

    님이 님 인생 만드세요.

  • 4. 하이
    '21.5.30 9:29 PM (211.49.xxx.250)

    저랑 쌍둥이시네요, 원글님
    제 나이가 오십이 넘어서도 엄마는 변하질 않네요. 상태가 더더 심해져요. 저 없는집서 태어나 스카이나오고 오빠들보다 더 열심히 살았고 노력하면서 여기까지 버티고 살았어도 맨날 누르고 잔소리하고 징글징글 해요. 언젠가 그러더라구요. 오빠들 보다 기가 쎄고 .잘나서 계속 살면서 밟아줘야 될거 같아 그랬다구요ㅠ 얼마나 피나게 열심히 살고 있는지는 안보이고 잘난 척할까 칭찬없이 그렇게 자랐어요. 그냥 부모운이 나쁜걸로 생각하시고 남대하듯 하세요

  • 5. ㅇㅇ
    '21.5.30 9:35 PM (110.11.xxx.242)

    좋은 유전자 주셨고 키워주셨죠.
    폭력을 가하거나 방임도 아니니...
    이건 무슨 원죄인거마냥 그냥 가족이라는 계약에 묶인 기분이예요. 시어머니께 살뜰한(그러나 저에게는 강요하지 않는) 착한 남편을 보면 이해가 안되면서도(그런 마음이 있어보질 않아서요) 부럽기도 해요.

    싸우기도 싫고
    어떤 감정도 섞기 싫어서
    그냥 말씀하시게 두고 전 거의 안들었어요.

  • 6. ㅇㅇ
    '21.5.30 9:45 PM (110.11.xxx.242)

    윗님ㅜㅜ밟아줘아할것 같다니ㅜㅜ토닥토닥

    저도 비슷한 많이 들었어요.
    지 혼자 잘난줄안다, 인성이 안되서 크게 후회할거다
    (순화했습니다, 저는 매번 저주받는 기분이었어요)
    맞는말했다고 ㅆㄴ, ㄱ같은ㄴ 이런 욕도 들었고...

  • 7. 비슷한 처지
    '21.5.31 5:22 AM (172.97.xxx.27)

    오만군데 전화걸어 하나있는 딸 욕하는 낙으로 사는 친정모 있어요
    네가 문제가 많아 ~~ 한숨쉬듯 말하는거 듣고살다 아예 지구 반대편에 와서 맘편히 지냅니다
    같은데서 교육받나봐요
    어쩜 말들이 다 똑같아요
    늘상 제가 욕심이 많다길래 내가벌어 학비, 용돈해결했는데 무슨뜻인가했더니 남자형제들하고 같은대우받으려는게 욕심이 많은거라더군요
    그런거 꿈도 꾼적없어요..누울자리보고 발뻗지 그정도로 눈치없지않아요..가능한일도 아니구요
    그냥 아무말 대잔치일뿐이니 떠들다 지칠때까지 내버려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452 강남역 식사하기 괜찮은곳 알려줘요 4 ㅎㅎ 2021/05/31 1,069
1205451 친구 아버지 병원 문닫았다네요 65 ... 2021/05/31 27,014
1205450 급해요 아마존승인문자라는데.. 6 어뭐지 2021/05/31 1,963
1205449 더럽은 세상이네요... 5 ..와.. 2021/05/31 1,832
1205448 모든 가격표들 생각없이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가능할까요? 10 ㅇㅇㅇ 2021/05/31 1,684
1205447 한강글 덮으려고 일부러 분란글&어색한 일상글 써대기 25 ㅇㅇ 2021/05/31 1,409
1205446 이스라엘은 코로나 종식수준이되었네요? 7 ㅁㅁ 2021/05/31 1,913
1205445 헤나...안전한건 뭐 있을까요 3 .. 2021/05/31 1,162
1205444 착하게 살고싶어요 7 bb 2021/05/31 1,336
1205443 전교조 해직교사 1인당 8억 준다…與, 5년 구제 특별법 추진 48 ㅇㅇ 2021/05/31 3,185
1205442 삼성 스펙 4호 장난아니네여. 2 ㅁㅈㅁ 2021/05/31 2,471
1205441 진술서제출 카톡. 제가 불리한것은 짤라도 되나요? 1 경찰검찰 2021/05/31 642
1205440 종소세 도움좀 주세요 3 .. 2021/05/31 897
1205439 인생에 크게 기대되는게 없는 기분.. 5 dd 2021/05/31 2,255
1205438 48.. 건강염려증이 생기네요 6 ........ 2021/05/31 2,197
1205437 임신으로 건강잃어 직장관뒀다고 하니 비아냥해주셨던 분들 감사드립.. 7 재테크짱 2021/05/31 1,949
1205436 전업하려면 자식 스카이 보낼 각오하라네요 15 .. 2021/05/31 5,433
1205435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습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3 습도 2021/05/31 1,157
1205434 코로나로 불안감 키우던 기레기_고3학생 사망 3 ㅇㅇ 2021/05/31 1,376
1205433 남자가 남녀평등 주장하는 비판한 댓글 퍼온건데 9 남녀차별 2021/05/31 1,209
1205432 아이 친구 사귈 때 부모님은 어떤 분인지도 잘 봐야겠어요 25 ㅇㅇ 2021/05/31 3,501
1205431 전업주부들 솔직히 진짜 한심해요 112 지금 2021/05/31 28,817
1205430 늦게자면 같은시간 자도 더피곤한가요? 3 ㅇㅇ 2021/05/31 872
1205429 내 자식이지만 대단 26 00 2021/05/31 4,796
1205428 집앞 cctv공개하면 된다하지 않았나요? 25 한강 2021/05/31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