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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직장 상사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어요

ㅇㅇ 조회수 : 5,363
작성일 : 2021-05-14 17:21:17

남동생인데 저랑은 열한살 차이라 아들 같아요
같은 직장 다니는데 직장 전체 직원수는 정직원만 2천명 되구요 부서를 이동해 다니는 시스템이에요

남동생은 작년 1월에 입사했고 나이는 28이에요.
저도 최근에 그 사실을 알았는데
작년 7월에 여자상사로 바뀌고부터 그 여자상사가 8월부터 팀원 (고참 1, 젊은 여직원 1) 중 제 동생 보고만 업무 상의시 알아서 하라, 너는 우리팀의 구멍이다, 너 정도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날려버릴 수 있다 등등 폭언들과 말투는 백프로 짜증이나 화를 내는 등 동생을 괴롭혀왔대요.

제 동생이 직급을 조금 높게 해서 처음부터 고난이도 업무를 맡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들었을땐 이제껏 업무에 큰 구멍을 낸 것도 없는데 자잘하게 실수한게 마음에 안 드는건지 일찍 퇴근하는게 마음에 안 든건지 괴롭히는 이유는 동생도 모르겠대요..

최근에 사건 하나가 발생했는데
동생은 크게 잘못한게 없지만 외부여건상 자칫하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 팀장에게 보고하니 그때도 화를 엄청 내며 너 알아서 하라고..
그래서 그냥 내버려두면 내버려둔다 난리
애써 처리해보면 왜 그렇게 처리하냐고 난리라고
어제 사건도 확대되고 동생이 엉엉 우는데
남동생이 서럽게 우는걸 본지 십년 넘은거 같아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무리 동생이 싫어도 그렇지
신규이고 젊은 애인데
싫으면 싫은 부분을 지적하고 고치라 하든지
공사를 구분 못하고 애에게 폭언하고
저도 직장에서 그냥 말단이라 아무 힘이 못 되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팀장에게 저렇게 대놓고 찍히면 팀원들 사이에서도 소외될텐데 그런것도 마음 아프구요..
들어오자마자 연유 관계도 모른채 팀장이 막 소문 내고 다니면 앞길 창창한 제 동생 이미지는 어떻게 하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번 인사때 부서 이동은 요청하라고 할건데
그때까지 동생이 힘든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워요..
이런 경험들 있으세요? 어떤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IP : 223.39.xxx.1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갑질
    '21.5.14 5:26 PM (221.146.xxx.169)

    https://blog.naver.com/gabjil119/222204858978

  • 2. 제가
    '21.5.14 5:27 PM (220.72.xxx.155)

    직장상사의 계락때문에 괴롭힘당하다 자진 퇴사했어요
    극 간사한 그 자의 이름이 떠오르네요
    김익수 나중에 큰벌받더라구요

  • 3. 팀장 위
    '21.5.14 5:29 PM (116.121.xxx.202)

    상사한테 얘기하고 그래도 안되면 인사과 면담 신청해야죠. 막말하는 거 녹음하라고 하세요. 뭐든 증거가 있어야죠.

  • 4. ㅇㅇㅇㅇ
    '21.5.14 5:3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제 성격상.... 부서이동 안하고 녹음기 하나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는 말 일일이 녹음했을거에요. 볼펜이라도 하나 던지면 왜 볼펜을 던지십니까 아픕니다
    이런 말로 표현 일일이 하면서 상황 녹음 할거에요.
    그렇게 일년이고 이년이고 참으면서 정신과 다니고 증거 수집하면서 버티다가
    이때다 싶을때 회사에 터트리고 형사, 민사 전부 진행해서 아주 끝을 볼거에요
    단순 괴롭힘으로 근로기준법상 형사 처벌 까지 어렵다고 하지만
    장시간 지속, 그 과정에서 분명히 협박, 모욕, 심지어 성희롱 폭행 상해 까지도
    갈 수 있기때문에 저라면 진짜 그래 어디 할때까지 해봐라 죽여줄게 각오로 버틸듯요
    왜 내 인생만 상처 받나. 니 인생 니 손으로 조져봐라......
    전 아주 이런 인간들한테는 악에 받치는 성격이라.....
    근데 남동생 성격이 어떤지 모르지만 순하고 유약하신 성격이시면
    부서이동 하시거나 퇴사 빠르게 진행하세요 회사 거기말고 갈데 없는 것도 아니고
    당장이야 내가 속한 세계가, 조직이 전부고 여기가 끝나면 세상 끝날거같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 경험 있으실 거 아니에요
    아니다 싶으면 마음에 정신에 더 상처내지마시고 빠른 퇴사가 답일 수도 있어요.

  • 5. 이거네요
    '21.5.14 5:38 PM (217.149.xxx.29)

    자잘하게 실수한게 마음에 안 드는건지 일찍 퇴근하는게

    ㅡㅡㅡㅡ
    큰실수만 실순가요?
    자잘한 실수도 쌓이면 속터지죠,
    본인은 일저질러놓고 일찍 퇴근이야?
    책임감 ㅇ 인데요?

    상사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자상사강조하는게 웃기고요.

    폭언하면 다 녹음하고
    남동생도 업무 완벽하게하고 일 저지른거 마무리하고 퇴근해야죠.

  • 6. ....
    '21.5.14 5:41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ㅁㅊㄴ이네요
    지랄할때마다 녹취하시구요
    그인간에게 면담요청해서 이러이러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세요 업무관련된 부분도 얘기하게 하구요
    그 모든것들 녹음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지속될시는 무단결근하세요
    그리고 가족중 누군가가 나서야겠네요
    정신과 다녀야될 정도라고 바로 얘기하세요
    필요에따라 오버라도 하셔야해요
    잘못되면 니책임이라는 뉘앙스 팍팍 풍기면서.
    아니면 더 윗선에 자리이동 요청해보셔야죠
    세게 나가야됩니다
    뭔가 동생을 만만하게 보고
    지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나봅니다

  • 7. Rossy
    '21.5.14 5:41 PM (1.209.xxx.204)

    녹취 필수입니다... 꼭...!!!

  • 8.
    '21.5.14 5:43 PM (106.101.xxx.237)

    녹취와 더이어리적기. 다이어리에 상황과 그때 모멸감 수차심 등 감정도 적어놓기

  • 9. 증거
    '21.5.14 5:44 PM (221.149.xxx.179)

    치밀하게 수집해요. 그리고 실행
    위에 상사분에게 기회되는대로 잘 어필하구요.
    나이드니 그래야 한다는게 보이네요.

  • 10. ㅇㅇ
    '21.5.14 5:45 PM (223.39.xxx.197)

    1년차가 첨부터 고난도 업무 맡는데
    실수가 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근무시간 내 처리하는데요
    일찍 퇴근하는게 마음에 안들면 거기에 대해 정확히 지적해야죠
    이렇게 괴롭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자 상사라고 강조할 의도는 전혀 없어요. 그건 님의 오해이죠.

  • 11. ㅇㅇ
    '21.5.14 5:47 PM (223.39.xxx.197)

    인생사 권선징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김익수라는 분 큰벌 받았다니 다행이네요.
    다른 사람들 괴롭히면 합당한 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12. ....
    '21.5.14 5:48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불가능할수도 있을듯요..
    든든하고 만만치 않는 가족이 있다는거 보여주세요
    전략 잘 짜서 먹여줘야해요
    뒷담을 하던 말던 당하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 13. 냐옹e
    '21.5.14 6:10 PM (112.216.xxx.179)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만 지적해주면될것을 왜 그렇게 짜증과 폭언을 한대요.. 그건 명백한 괴롭힘입니다. 녹취해서 인사팀에 상의하고 팀옮기는게 나을거같아요.

  • 14. 본인이
    '21.5.14 6:15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해결 못하는 상황이니 울었겠죠.
    계속되면 우울증 올 수도 있어요.
    업무 인수 인계해 준 선배한테 어떻게든 붙는 수밖엔 없고요.
    그리고 당분간 퇴근 칼퇴하지 말고 좀더 성의있게 열심히 한다는 인상 줄 수 있도록 하다가 오라고 하세요. 야근도 하고 생색도 내고 해야 합니다.
    신입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선배한테배우려고 노력했는데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하고
    일펑크 내고 칼퇴만 하면서 업무 개선 노력이 없다
    이 두 개는 엄청 다르거든요.
    순해 보이고 눈치 없어 보이고 실력 없어 보인다
    그러면 짓밟는 유형일 수 있어요. 왜냐면 지는 빠릿빠릿해서 승진했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안 그래 보이는 사람한테 더 가혹해요.
    이렇게 해 보시고 안 되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그 때도 열심히 하는 신입이었다는 증거는 있어야 해요.

  • 15. 녹음기
    '21.5.14 7:12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누나로서 녹음기 하나 사주세요. 출근시부터 퇴근까지 녹화되는 걸로... 매일매일 녹음 저장하고 다 모이면 인사과행.

    왜 저리 그지같은 못되어 먹은 것들이 있는지...

  • 16. ㅇㅇ
    '21.5.14 7:22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무조건 동생분 정신적으로 무너지지않게 지지해주세요
    그리고 녹음기와 다른사람들 평판 about 그 상사
    그리고 인사과로 gogo

  • 17. 일단은
    '21.5.14 7:44 PM (223.38.xxx.94)

    중립적으로 상황을 판단해보세요
    혹시라도 동생이 정신적으로 아픈 상태일 수도 있거든요
    제 주위에 자꾸 주변에서 힘들게 한다고 울고불고 했는데
    알고보니 급성우울증이었어요
    상황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주위사람이 나를 공격한다는 착각이나 망상이 가능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혹시나 하지만
    정신과 상담이나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성인이 상사가 갈군다고 울지는 않거든요
    조심히 관찰해보시고 의심이 들면
    바로 입원시켜서 치료하세요
    빨리 치료하면 빨리 낫습니다

  • 18. dd
    '21.5.14 7:55 PM (118.235.xxx.24)

    어린 동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 우는 것 보면 너무 가슴 아플 것 같아요. 약해 보이면 더 얕보고 짜증내고 함부러 합니다. 일단 본인 일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고 팀내 생활에선 기 죽지 말고 저자세 취하지 않길 조언해요. 조금은 뻔뻔한 성격이 사회생활 잘 하더군요. 위ㅅ분들 조언처럼 녹음도 항시 하고요. 님이 며칠분을 한 ㅂㅓㄴ 들어보고 그 정도를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9. 요즘은
    '21.5.14 10:52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옛날하고 달라서 멘탈이 나가면 자살하잖아요.
    저라면 녹취해서 상사갑질로 신고하라고할래요

    퇴사 각오하구요.

  • 20. 요즘은
    '21.5.14 10:53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옛날하고 달라서 멘탈이 나가면 자살하잖아요.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하든지 될대로 되란식으로 대들든지...
    또는 녹취해서 상사갑질로 신고하라고할래요.

    퇴사 각오하구요.

  • 21. 요즘은
    '21.5.14 10:54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옛날하고 달라서 멘탈이 나가면 자살하잖아요.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할래요.
    될대로 되란식으로 대들든지...
    또는 녹취해서 상사갑질로 신고하라고할래요.

    퇴사 각오하구요.

  • 22. 흠..
    '21.5.15 9:49 AM (116.86.xxx.86)

    폭언을 하는 상사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상사나 타 팀원 얘기 들어보면 완전 다를 수도. 직장에서 잦은 실수에 미숙한 처리에 말길 못알아듣고 헤매는 정도가 심한 건지 솔직히 원글님도 모르잖아요. 상사 갑질이라고만 보지말고 안 맞으면 이직이 맞는 듯요. 원글님 회사는 학교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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