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방울꽃은 향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
1. 작은
'21.5.10 9:12 AM (121.190.xxx.38)꽃안에 온 우주가 있어요
2. 진짜
'21.5.10 9:13 AM (39.7.xxx.93)우아하고
귀엽고
청량하고 다하죠.^_____^3. 은방울 꽃
'21.5.10 9:18 AM (1.225.xxx.75)정말 사랑이죠
저의 여고교화가 은방울꽃이었어요4. ㅇㅇ
'21.5.10 9:32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숙명여고 나오셨나봐요^^
반갑네요5. 저도
'21.5.10 9:40 AM (119.193.xxx.191)너무 좋아합니다
성모의 눈물이라는 애칭도 있다고 들었어요
예전 살던 곳 앞산에 무리지어 피어서
산에 오를때마다 행복 했는데..ㅎ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닌듯~6. 은방울꽃
'21.5.10 9:45 AM (121.133.xxx.125)연예인들덕에
부케값도 후덜덜하던데
시중에 있나 모르겠어요.
저도 향기맡아보고 싶네요.
이름도 너무 이뿌고요.7. ㅋ숙명여고
'21.5.10 9:49 AM (116.127.xxx.173)숙명 여중아닌가요?
반가워요8. mamahelen
'21.5.10 9:56 AM (39.7.xxx.237)정말 사랑스런 향이에요.꽃도 앙징스레 이쁘고요
55년전 중학생 시절 우리동내 뒷산 골짜기에 지천으로 핀 은방울꽃으로 꽃다발 만들어서 교실에 꽃았던 기억이 어제 같아요. 금방 시들어 아쉬웠지만.9. ...
'21.5.10 10:47 AM (121.160.xxx.226)꽃말도 예쁘고
작고 앙증맞은 꽃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프랑스에선 사랑하는 남녀가 선물하는 꽃이고
결혼식 부케로도 쓰인다는데
40만원 정도 한대요.10. ...
'21.5.10 11:05 AM (125.128.xxx.248)꽃이 피기전 그 잎이 꼭 명이(산마늘)같이 생겨서리
산에 갔다가 명이라고 캐왔던 기억이...ㅎㅎㅎ
장아찌 담그려고 간장물 끓이기 직전에 혹시나 싶어 검색해봤더니
그게 은방울꽃이었어요
독성물질이 있어 먹으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고해서 깜놀11. 어머나 윗님
'21.5.10 2:52 PM (211.208.xxx.114)제가 요즘 산에 엄청 다니는데
그 산마늘 같은 잎이 엄청 많아서
좀 더 크면 잘라와야지 했는데 ㅎㅎㅎㅎㅎ
은방울인가요 으하하
일단 그게 은방울이라 너무 좋네요
꽃피면 너무 예쁠듯~12. 와~
'21.5.10 5:08 PM (182.222.xxx.138)저 지난주 수목원 갔다가 처음 봤어요..낮은곳에 넓은 잎들에 파묻혀 있어 모르고 지나갔는데 전문가용 카메라로 누가 찍길래 자세히 보니 은방울꽃...이 나이 되서 첨본게 안타깝고 꽃이 황홀하게 이뻤어요.
집에 와서도 검색검색..ㅋㅋ
보니까 집에서 키우기도 하나본데 꽃이 피기도 하지만 안피는 경우도 있다 하고 저도 똥손중에 똥손이라 자신도 없고....
그 날 이후로 제게는 제일 이쁜 꽃으로 맘속에 자리 잡았어요~13. mamahelen
'21.5.11 12:40 AM (202.136.xxx.48)은바울꽃은 햇빛 쨍쨍한 양지쪽보다 반 그늘 습한 땅을 좋아해요. 번지기도 잘 해서 조건만 맞으면
몇년안에 은방울 꽃밭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