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 때 술도 하나요?

....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1-06-10 09:37:37


중국요리집~~

건배는 해야할거 같은데 이땐 중국술?

아니면 맥주나 와인?

술못한분은 음료인가요?
IP : 110.35.xxx.6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시는
    '21.6.10 9:39 AM (175.223.xxx.5)

    분도 있던데 굳이..

  • 2. 아뇨 빼세요
    '21.6.10 9:41 AM (106.102.xxx.57)

    상견례가 뭐 편한 자리라고 거기서 술까지 마시나요
    술이 들어 가면요
    우선 시간이 길어지고, 술 때문에 후회할 실수하는 분들 많아요
    빨리 얼굴만 보고 말려고 코스 요리도 제일 짧은거 시키는걸요

  • 3. sstt
    '21.6.10 9:43 AM (113.199.xxx.20)

    안마시고 빨리 끝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 4.
    '21.6.10 9:43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어려운 자리에서 굳이....

  • 5. ..
    '21.6.10 9:44 AM (106.101.xxx.9)

    상견례에서 술타령하는 집안하고는 사돈 안맺어야죠.. 그날은 예의차리고 점잖케있다가 빨리 헤어지는 게 맞아요.

  • 6. ㅋㅋ
    '21.6.10 9:46 AM (110.35.xxx.66)

    아 그러네요
    가능한 안마시고 시간 타이트하게
    감사합니다!

  • 7. 정상회담
    '21.6.10 9:53 AM (14.138.xxx.219)

    상견례는 국가간 정상회담 이라고 보시면 되요
    실무진들이 장기간에 걸쳐 디테일한 부분까지 협상하고 조율해서 합의해 놓고요
    양국 대통령들은 만나서 기자들 앞에서 악수하고 사진만 후딱 찍잖아요
    신랑 신부가 결혼에 대해서 서로 의논하고 모든걸 정해 놓고요
    부모님들은 잘 차려입고 가셔서, 식사 하면서 하하호호 웃는 모습만 보고 오는 거에요
    물론 가장 짧은 식사코스도, 간격 빠르게 서빙해 달라고 식당측에 미리 부탁해 놓고요

  • 8. ...
    '21.6.10 9:59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정상회담 비유 딱 맞아요 ..ㅋㅋㅋ

  • 9. ㅡㅡㅡㅡ
    '21.6.10 10:0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일식집에서 했었는데
    양가 아빠들 술 좋아하셔서
    기분 좋게 한잔씩들 하시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상황 봐서 유연하게 하면 되고,
    술한잔씩 할 수도 있는거지
    무슨 술타령에 사돈을 맺지 말라고까지.
    여긴 늘 오바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 10. 티니
    '21.6.10 10:07 AM (117.111.xxx.201)

    저희도 술 한잔씩 가볍게 하셨고
    동생네 상견례땐 사돈어른이 술 좋아하셔서
    살짝 취했다 싶을 정도로 드셨어도
    분위기 너무 좋았고 저희도 동생네도 잘 살아요
    양가 트러블 전혀 없고요
    사람이 문제지 술이 문젠가요;

  • 11. 과음은
    '21.6.10 10:07 AM (106.102.xxx.208)

    안좋죠 당연히. 적당히 약간은 괜찮겠죠.

  • 12. ㄴㅁ
    '21.6.10 10:11 AM (1.236.xxx.108) - 삭제된댓글

    저는 부산 남편은 광주.
    양쪽 집안 모두 정치성향 없으신분들인데 자리가 길어지니 얘기가 흘러 거기까지 가는바람에 울부부 얼마나 불안불안했던지 지금 20년넘게 잘 살고 있지만요

  • 13. 평소에
    '21.6.10 10:18 AM (125.178.xxx.145)

    음주습관봐서 자녀들이 조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적당한 알콜은 경직된 분위기를 누그러트리고 기분전환 하는데 좋은 소재고 어색한 상황을 화기애애하게 할수도 있지요.

    와인 한두잔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 14. ..
    '21.6.10 10:21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106. 101...
    상견례에 술 타령 하는 집이랑은 사돈 맺지 말라니요..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 술 한잔정도로 일단 분위기 풀어야 하지 않나요!
    과음 실수는 절대 안되지만...

  • 15. ..
    '21.6.10 10:22 AM (203.248.xxx.37)

    약간 축하와 어색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의미로 고급 중국술 아주 작은거 딱 한병만 시켜서 한모금만 돌려서 건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2쿡의 엄숙한 할머님들 말씀 듣지 마세요~.)

  • 16. ..
    '21.6.10 10:24 AM (203.248.xxx.37)

    그리고 국가간 정상회담에서도 만찬주 는 늘 올라가고 중요한 식순입니다.
    그래서 정상회담 만찬주가 그 해에 유행을 하죠.

  • 17. 새옹
    '21.6.10 10:25 AM (220.72.xxx.229)

    술 하는게 무슨 엄청 실수라고
    좋은 분위기가 될수도 있지 얼마나 엄격하길래요
    에휴..나중에 울 사돈될 사람이.저렇게 꽉 막힌 사람만 아니면...

  • 18. ..
    '21.6.10 10:26 AM (222.236.xxx.104)

    아무리술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막장부모도 아니고 거기서 실수를 할까요 ..???

  • 19.
    '21.6.10 10:37 AM (219.240.xxx.130)

    상견례는 짧게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술까지는 좀

  • 20. ㅐㅐ
    '21.6.10 10:44 AM (14.52.xxx.196)

    경사를 앞둔 자리에
    함께 축하하고
    기분 좋게 술잔 기울이는게
    분위기 좋은 거 아닌가요?
    어색한 분위기도 누그러뜨리고요
    설사 사돈이 술 못해도
    한잔 받아 건배하는게 보기 좋죠

  • 21. 조심
    '21.6.10 11:20 AM (121.128.xxx.108)

    상견례 자리에서 신랑 측이 과음해서 결혼 무른 친구가 있어요.
    점잖은 자리에서 술을 그렇게 마시는 것도 문제고, 무례하게 말실수해서 부모님이 결사반대하셨거든요.
    가볍게 분위기 누그러뜨리는 정도면 좋은데 콘트롤이 안 되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 22. 그게 뭐
    '21.6.10 1:13 PM (14.52.xxx.69)

    분위기 따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쪽이 술한잔 하자하고 다른쪽도 상관없으면 마시는거고
    시켰는데 저쪽이 별로 안마시는거 같으면 마시려던 쪽이 적당히 절제하면 되는거고.

    그게 안되는 집이면.. 살면서도 상대방집 문화에 신랑 신부가 적응하지 못할거 같은데요.

  • 23. ...
    '21.6.10 2:03 PM (220.75.xxx.108)

    일생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의 하나가 상견례인데 거기서까지 술을 마시는 집이면 다른 일상사에서는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실까 싶은데요.
    일단 술이 윤활유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알겠네요.

  • 24. ...
    '21.6.10 4:13 PM (125.128.xxx.118)

    건배주라 생각하고 한잔씩 하는건 분위기도 좋게 할거 같은데요, 상견례 자리에서 고주망태가 될때까지 마시지는 않잖아요. 만약 평소 그런 사람이라면 애시당초 안 하는게 맞고, 안 그렇다면 한잔씩 하는것도 괜찮을듯요

  • 25. 핫쵸코
    '21.6.10 7:30 PM (222.235.xxx.90)

    아들 때에는 샴페인이 나와서 한잔씩 건배했고
    딸 때에는 전통주가 나와서 한잔씩 건배했어요.
    보통 술 한잔은 곁들이는 거 같아요.

    아주 분위기 좋은 집안들은 굉장히 많이 드시기도 한다고 하고요.
    분위기 따라 하세요.
    저희는 남편이 건강상 술을 못하지만 자기가 먼저 건배제의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789 고딩 아들 보조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가방 2021/08/09 805
1235788 잔여백신 2차 접종 다른 병원에서 맞을 수 있을까요? 5 랄라 2021/08/09 2,792
1235787 남편이 혈액암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28 111 2021/08/09 8,318
1235786 한달새 확.. 몰라보게 달라진 전두환 36 ... 2021/08/09 6,326
1235785 한성대, 명지대 공대 취업은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취직 2021/08/09 2,652
1235784 평생 임대살고싶은분만 민주당 찍으세요 48 2021/08/09 1,608
1235783 요즘은 잔여백신이 많네요. 18 ... 2021/08/09 3,368
1235782 남편과 같은방 쓰는 것만으로도 기 빨리는 느낌 6 53세 2021/08/09 3,288
1235781 전자렌지만 이용해도 먹을만한 레토르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잠시바쁨 2021/08/09 814
1235780 몇 년 후에 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재미 4 2021/08/09 1,861
1235779 코로나라고 나만 집콕인가.. 24 .. 2021/08/09 2,646
1235778 어차피 1,2위 다시 결선투표 하고,그때 지지율로 최종결정되는건.. 9 ㅇㅇ 2021/08/09 614
1235777 결혼생활 가사분담 요샌 잘 되는 편이에요. 27 ... 2021/08/09 1,953
1235776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때 23 이런경우 2021/08/09 1,787
1235775 이케#에서 가구 한개 시켰어요 13 ... 2021/08/09 2,058
1235774 삼성보다 더 무서워지고 있는 국내 기업 4 ㅇㅇ 2021/08/09 2,965
1235773 전업이신 분들 국민연금 드셨어요? 16 2021/08/09 3,779
1235772 이번 충북간첩단 사건은 31 ... 2021/08/09 2,271
1235771 KBS 역사스페셜 – 추적! 발해황후묘는 왜 공개되지 못하나 1 ........ 2021/08/09 819
1235770 백신접종 전후 술,커피 마시면 안되는 건가요? 14 건강 2021/08/09 3,136
1235769 시어머님이 취업한 딸의 용돈을 원해요.. 77 이런경우 2021/08/09 24,878
1235768 이탄희. 돈도 실력이야! 했던 정유라가 옳아야 되겠습니까? 14 사면반대. 2021/08/09 1,576
1235767 근데 난 아무것도 안해.가 자랑이 될수 있다는게 신선해요 8 ㅇㅇ 2021/08/09 1,963
1235766 잘잤는데 피곤해요 ㅇㅇ 2021/08/09 409
1235765 어제 담은 매운 열무김치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11 망 ㅠㅠ 2021/08/0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