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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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다이어트
2년 전 58에서 계속 체중이 늘었어요. 뱃살이 찌니 몸은 둔한데 무지외반증이라 오래 걷거나 운동하면 통증이 심해서 힘들었어요. 운동하면 식욕이 늘어 제어도 안되구요.
저녁을 6시쯤 샐러드와 달걀 구워 먹어요. 공복 12시간이상 유지하구요. 지금 20일 정도 됐어요. 그동안 체중은 1.7kg 정도 줄었는데, 허리둘레는 2cm 줄었어요.
이렇게 쭉 가도 될까요. 이 나이에 맞는 방법인지요. 탄수화물을 워낙 좋아했고 아침 점심엔 가리지 않고 먹어요. 진짜 체중은 상관없고, 허리둘레 74cm만 되면 좋겠어요. 그래도 배가 좀 줄어들어 움직이긴 편하네요.
1. 00
'21.5.10 9:16 AM (211.212.xxx.148)화이팅합니다
51세 53키로
평생 다이어트 합니다2. .,
'21.5.10 9:20 AM (116.39.xxx.71)탄수화물은 좀 줄여야겠더라고요.
탄수화물을 줄이니 확실하게 배가 들어가요.3. 포비
'21.5.10 9:23 AM (106.101.xxx.4)전 162에 52키로였는데 지금 코로나시작하고 59여요
아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어이가없어요
이거 빠지기나 할런지
세상에 얼마나 식탐과 먹는양이 늘었는지 ㅠㅠ
함께해요!! 52까지는 바라지도않고 55까지만이라도
평생 55였다 66으로변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런데 아침 또 어제 먹다남은 피자 닭갈비로 허겁지겁 먹네요4. 밥은
'21.5.10 9:33 AM (210.103.xxx.120)현미잡곡으로 해서 반공기를 두끼 나눠 드시고 살코기 단백질을 듬뿍 드세요 허기 안지고 든든합니다 탄수화물만 팍 줄여도 군살 많이 없어져요 근육을 키우는 운동 병행하세요
5. 웃자
'21.5.10 9:45 AM (223.39.xxx.127)164에 60이면 50살에 괜찮지않아요? 저 165임데 전 61이 목표인데...지금 66이구요
굳이 55일필요가...66이여도 충분히 좋을것 같은데요.6. 164
'21.5.10 9:53 AM (117.111.xxx.131) - 삭제된댓글저도 66사이즈.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근육량도 다르니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전 만족해요. 66사이즈 입으면 보기에
뚱뚱하니 다이어트해야겠단 생각 안해오.7. ..
'21.5.10 9:54 AM (222.237.xxx.149)163에 59로 살다 53까지 뺐는데요.
정말 옷 예쁘게 맞고 좋았어요.
다시 57되어 오늘 하루는 굶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려구요.
빵을 엄청 먹었더니 하루 사이에 2키로 늘었어요.
지금도 너무 부대끼고 발바닥 무릎 발목 아파요.
이젠 관절때문에라도 빼야해요.8. 164
'21.5.10 9:54 AM (117.111.xxx.6) - 삭제된댓글저도 66사이즈.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근육량도 다르니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전 만족해요. 66사이즈 입으면 보기에 딱 좋아요.
다이어트해야겠단 생각 안해오.9. ...
'21.5.10 10:14 AM (220.75.xxx.76)50되니 건강문제로 다이어트해요.
평생 다이어트 성공한적이 없었는데
절박하니까 하게 되네요.
아직 건강하신 분들도 미리미리 체크해보세요.
갱년기되면 모든게 가파르게 나빠져요.
우울한 중에 식사조절, 운동에....ㅠㅠ
살이 빠져 그간 못 입던 옷 입으며 조금 위안삼네요.10. 55
'21.5.10 10:27 AM (218.158.xxx.39)근육없고 뱃살많은 66사이즈면 건강을 위해서도 빼면 좋죠.
단순당, 과일즙, 단 음료는 끊고 ..
건강한 탄수화물 제한된양만...단백질 다양하게 적당히 먹고
양질의 지방을 챙겨먹으래요. 단 음식이 안먹기 시작하면 오히려 안땡기더라고요. 하루 폭식했다고 놔버리지말고 평생 습관으로 가져가는게 중요하고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ㅠㅠ11. 화이팅
'21.5.10 10:37 AM (211.114.xxx.148)저도 4키로 늘어서 지금 한달째에요. 식이만으로 20일만에 1.7키로면 잘 빠지는 거같아요.
전 저녁 줄이고 걷기 1시간씩 주 4회 했는데 한달동안 1.8 빠졌어요;;;12. 한달간
'21.5.10 10:53 AM (110.8.xxx.127)한달간 1.5킬로 줄여 놓은 게 1주일도 안되서 2킬로로 돌아왔어요.
먹고싶은 것 안 먹다가 먹고 싶은 것 조금 먹었거든요.
빼는 방법은 아는데 실행이 전 너무나 어려워요.13. 관절염
'21.5.10 11:12 AM (175.208.xxx.235)저도 51세,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결혼생활 22년 야금야금 10kg 이 늘었네요.
원글님처럼 샐러드에 계란, 닭가슴살, 아몬드 그래도 허기지면 고구마 1개 이렇게 먹기 시작했어요.
모임이나 약속이 있어 한번씩 술 좀 마시고해서 무너지는 날도 있지만 예전처럼 안주 집어 먹지 않고 자제합니다.
먹는걸 참 좋아했는데, 연예인이다 생각하고 평생 다이어트 하면서 살려구요.
나이들수록 미니멀하게 심플하게 살고 욕심도 버려야하는데.
제일 버리기 힘든게 이노무 식탐이네요14. ㅠㅠ
'21.5.10 11:46 AM (14.161.xxx.176)40에 78찍어 58까지 빼고..재작년까지 62쪘는데...
코로나 생기고 50먹은 지금75... ㅠㅠㅠㅠ
다시 다이어트 돌입..엊그제 69.9 찍고 오늘 또 71.5네요..
55까지 빼서 평생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화이팅~~15. 식단참고용
'21.5.10 11:53 AM (211.38.xxx.131)맛불리 라는 유튜버 추천해요 다이어트 이론과 먹으면서
살빼는 식단 참고할만해요
아니면 다이어트식단 검색해보시고 다양하게 드시면서
다이어트하세요 우리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