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하란 얘기 많이 듣고
노는 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친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동호회 활발
어디가나 나름 인싸(핵인싸는 아님)
그런데, 40대부터
일이나 관계에서
이런저런일 겪으며
문득 돌아보니
친구..라 칭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어요
그렇다고 누구랑 척지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 많던 친구들,
하나가 안남네요.
물론, 아직도 전화하면 만날 친구 있고
서로 기분좋은 만남도 가질 수 있는데
없어도 크게 서로 아쉽지 않을 만한 그런 관계,,
내가 조금만 더 소극적이면 끊어질 그런 관계...
가족만 꽉 붙잡습니다...남편과 아이들만 남네요
부모님들도 심적으로 멀리 있고..형제? 말할것도 없고요.
그런데, 예전엔 이런 상태 못견디더니
요샌 혼자서도 바빠요
다만 문득 공허하고 외롭긴 합니다
친구의 정의를 바꿉니다.
서로 가볍게 웃고
공통주제 나누고
가볍게 돌아서 가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