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피디 안목이 좋은건지

[...]

윤식당2 마무리즈음
우와 미나리 대박나고
사실 전 윤식당1,2보며
왜 윤여정씨를 캐스팅했지 싶었는데요
우와 코로나 좀 사그라들면
이젠 윤식당3 미국에서 찍어도 흥행할듯요

[올리브]

그건 아닌듯 한데요.
윤여정씨가 원래 듣보였는데 윤식당 덕분에 뜬 것도 아니고

원래 윤여정씨 연기 잘 했어요.
윤식당3 하면 그들이 윤여정씨 덕 보는 거겠죠.

[...]

프로 자체가 윤여정 윤식당인데 뭔소린지
나피디 우쭈쭈 해주고싶어요?
숟가락 얹는거에요?
맨날 하던프로 식상해도 윤여정이랑 최우식이 살렸고만
뭔 나피디 우쭈쭈인지

[ㅎㅎㅎ]

노인네 그만 부려먹어야해요.
한옥에서 일 할 때는 너무 아니엇어요 신산스러운게 너무 드러남.

[음]

노인들 캐스팅해서 예능스타로 만들어준 피디가 나영석말고 또 있을까요?
82에선 허구헌날 욕만쳐먹었지만....ㅋ

[잉?]

나씨가 왜 여기서 나와~~~~

[ㅇㅇ]

예능 안하고 작품활동에만 전념했으면 해요
세계적 배우가 듣보잡 외국인들 밥해주는거 좋아보이지
않아요
대접받은 사람들에게는 영광이겠지만
노배우를 쓸데없는데 재능 낭비시키는거 같아요

좋은 시나리오 선택해서 대표작하나 남겼으면해요

[어머]

저도 그 생각했는데...
그래도 대중적으로 인지시키는데에는 예능이 좋죠. 젊은. ㅣㄴ구들과 어울려서 폭넓게 미디어에 노출시키고... 그 분들도 재미있었을텐데요. 나피디 솔직히 감각있으니 성공한거죠..

[나피디 안목인정]

윤식당은 띄엄띄엄 봤지만 윤스테이는 재밌었어요
윤여정 배우의 멋짐을 잘 보여줬거든요
외국 어린이들부터 청년들 아이 엄마들까지 저분 좋아~
생과일 쥬스 마시며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야~~
이런 훈훈한 분위기의 연속이었죠

[..]

유명탈렌트 데려다 일반인들 밥해먹이는 거 그게 왜 예능인지.. 이해가 안됨. 전문요리사도 아니고 특정인들 섭외해서 하는 거 다 보이는데..

[나피디 안목인정]

노인들 캐스팅해서 예능스타로 만들어준 피디가 나영석말고 또 있을까요? 222

[나피디 안목인정]

그런데 그 생과일 쥬스는 윤여정 배우가 만든 것은 또 아니라는~ ㅎㅎ

[ㅇㅇㅇㅇㅇ]

아니, 미나리 이전에
왜 나문희 나식당이 아닌지, 전원주 전식당이 아닌지
왜 윤여정 윤식당으로 시작된 건지
그게 나피디 안목이죠.

[제발]

윤식당3 는 안찍으면 좋겠어요.
혹 , 나피디가 그 궁리를 하더라도 이번엔
윤여정씨가 단호하게 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연세에 힘들게 일하시는걸 지켜보기 괴롭습니다.

[나피디 안목인정]

윤여정 배우 나영석 피디 작품에 계속 나오시면 좋겠어요
드라마의 모습도 예능에서의 모습도 좋아요

[오신김에]

윤스테이 감독판 보실분들 보세요~
https://m.youtube.com/watch?v=sZp2KN4mP88
어우 저기야 감독판이래서 나왔는데 퀴즈를 하면 어뜨카니 나 경쟁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 윤스테이 감독판

[ᆢ]

윤식당1만 봤는데 레시피데로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내려는 모습때문에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 그 음식 흡족해하는 사람들 표정보고 시청자도 기뻤고. 그래서 윤식당이 성공한거 아닌가요? 나머지 사람들도 자기 역할 다들 척체 잘해냈고. 나머지 사람들은 일을 잘한거 같아요. 이서진 영어 잘하고 식당 운영 잘했고.

[나피디 안목인정]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랑 전통알리기
음식알리기로는 윤스테이는
더없이 좋은 프로같아요
그냥퍼주고 납작엎드려 수발든다고만 보지마세요. 222
윤스테이 보면 우리나라에대해 (사람 음식 한옥 문화) 좋은 인상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

이제 오스카 수상 여배우가 하는 숙박시설에서 묵어보는 게 소원인
사람도 생길수도 있죠.

[나피디 안목인정]

그리고 윤스테이에서 윤여정 배우는 요리를 전담하지 않아요
물론 아욱 다듬기나 아욱국 순두부찌개는 끓였지만 음식 만들기가 주가 아니라 그야말로 윤스테이 사장님으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죠
외국인 숙박객들에게 윤스테이 소개, 음식 소개 위트있게 하고 윤여정만의 방식으로 숙박객들에게 기울이는 관심과 정성 보기 좋았어요
윤식당에서 한단계 더 성장한 윤스테이 보는 재미, 윤씨리즈 예능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출연진들의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씨즌제 드라마를 보는 느낌

[아니]

180.65가 나피디 안목 인정한다고 댓글을 여러개 다는거 보니
뭔가 의심스러움이..

[ㅎㅎ]

안목맞죠~ ㅎ
윤스테이 묵은 사람들~~ 기생충 큰아들 ㅋㅋㅋ 보고도 그리 놀랐었는데~~
윤사장님이 상 받은거보고 ㅎㅎ 진짜 좋을듯~~~~~~
내가 잘 모르는 외국배우랑 만났었는데 그 배우가 세계적인 상 타면 엄청 신기하고
내일처럼 좋을거같아서요 ㅋㅋㅋㅋ

[꽃보다누나]

부터 이어온 인연이니
이리될줄은 몰랐겠지만 나피디 안목인지 운인지 좋은거죠

[엥?]

윤여정이 연기를 잘한 배우가 아니라뇨?
난 아무 생각없이 예전에 굳세어라 금순아 보다가
금순 할머니역 윤여정을 보고 저 배우가 진짜 배우네 느꼈는데요
진짜 하나도 인꾸미고 없는 집 할머니 역을 어찌나 실감나게 잘하든지
그때 그렇게 할머니 나이도 아니었고
비슷한 또래 배우들 부잣집 사모님 역이나 고상한 역 할 나이였어요
암튼 다시 보았답니다
그런 프로정신 또 연기력 인정해요

[그리고]

나피디는 숟가락 얹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최우식 윤여정 정유미 박서준등 대중에게 호감도 있고 피디와 교감도 되는
좋은 배우들 아닌가요
자기가 만든 공간과 역할에
이미 탑위치에 있는 기존의 연예인 섭외해서 꽂는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네요?
스타 피디라는 명찰이 있어서 섭외도 쉬울텐데
한번 잘 되면 재탕 삼탕하는데 솔직히 그 포맷 지겹고
스타 섭외에서 그 스타가 뿜어내는 아우라와 호감도 유지하는게 바로
숟가락 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능력이라고 말한다면 할말 없고요

[...]

나피디가 대중 전반의 감각보다 딱 반발자국 앞선 것 같아요
트렌드 리더는 아닌데 트렌드룰 놓치지 않고 유행보다 정말 아주 조금 빨리 프로그램에 도입하는...
윤 배우도 길게 보고 오래 관계를 했고 윤 배우 성격에 재미없으면 딱 잘라 안했을텐데, 두 사람의 요구가 적당히 잘 맞은 거죠

나피디가 윤 배우의 남다른 예능감을 일찌감치 알아보긴 했죠 꽃누나때부터

[..]

나피디 안목아니구요
그바닥에서 윤여정님 엣지있고 남다른거 피디들
다 알고 있었고요. 그걸 이재용감독이 그대로 대본없는 여배우란영화에 캐스팅해서 세상에 영화로 알려졌고 나피디는 힌트를 얻어 꽃누나 캐스팅한거죠
꽃누나에서 제분량 열심히 하시고 매력발산하셨고 그길로 윤식당간거지요.
나피디가 모래에서 진주찾은 건 아니에요

[영어잘하는]

노련한 여주인 할머니로는
윤여정이 딱이죠

[고만]

외국인들 밥 차려주고 한국배우들이 써빙 해주며 우쭈쭈 해 주길 바라는 프로그램 고만해라..
아니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서 거하게 그나라 음식 공부해서 좀 차려주던가..

[....]

저도 외국인들 밥차려주는건 별로.. 였어요.
프로그램 재미와 별개로..

[ㅇㅇ]

안목 없어요 얻어걸린거지
토왜 이서진 매일 데리고 다니는거보면

[Mmmm]

자막논란이 생생한데. 언급자체가 불쾌한 프로. 윤여정샘 그만 찍길.

[택시]

택시에서 윤여정 출연했을 때 나영석은 재촉하고나 쪼지않고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고 편한대로 하게 해줘서 아주 맘에 든다고. 이서진은 자기처럼 가식없고 직설적이라 비슷한 구석이 많아 좋다고. 나피디는 이서진이나 윤여정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는 듯.

[....]

'꽃보다 누나' 찍은 뒤 지금까지 함께하는 멤버가 그 중에 윤여정 배우 뿐이잖아요. (돌아가신 분 빼고)

나pd 예능 보면 웬만하면 인연을 오래 이어 가던데.. 까탈스런 여배우들 중에 윤여정, 정유미 배우를 픽한 것 보면 기본 성품이 좋고 빠릿한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이서진 씨도 가만 보면 그렇게 도련님스럽고 그렇지 않잖아요. 일도 잘 하고 상황파악 빠르고, 매너 있고..

태도가 성과를 만든다고, 태도가 된 사람을 고르는 눈이 있기에 성과가 따라오는 거라 봅니다.

윤여정 배우가 넘사벽 위치에 올라서 그렇지, 거기 오래 가는 멤버들은 공통적으로 다 본업에서 더욱 잘 나가고 있잖아요.

[....]

나영석pd는 원래 뜬 사람 위주로 쓰는걸로 유명합니다.

[윤여정 데리고]

외국인들 밥 차려 주는 역할밖에 못하게 했는데
안목이 대단하다는 말이 나오다니 그게 더 대단

[지나가다..]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배우 다 같은 소속사.
소속사가 보는 눈이 있고, 기획력 있고, 나영석 피디와 소속사가 오래 일을 함께 하며 케미가 아주 좋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지혜롭게 일 정말 잘 하는 소속사 같아요.

[...]

그 외국인 밥이나 차려주는 프로를 왜 다들 못 베껴서 안달이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리고 그런 유사 프로그램들 다 윤식당 만큼 성공도 못 했어요. 중국 짝퉁 포함. 박중훈 신세경이 외국가서 포차 프로그램 찍은 거 누가 기억하나요?

그리고 나피디가 뜬 사람 위주로 쓰는 걸로 유명하다는 신박한 댓글.. 모든 방송은 뜬 사람을 쓰는데요?ㅋㅋ 아니 메이저 예능, 영화, 드라마, 앨범은 탑급으로 섭외 진행하잖아요. 나피디가 탑이니까 제작비도 탑이고 방영시간대도 탑이고 섭외도 탑인 거잖아요... ?
악플 수준 기가 찬다 진짜ㅋㅋ

[윤여정씨안목]

나피디가 아니라 윤여정씨 안목이죠.
미나리도 그렇고 윤식당도 그렇고 윤여정씨가 고른 감독이고 피디죠.
그녀가 이혼할때, 그 이후에도 조영남이 아이들 아빠인데도 일절 도움 안받은걸로 알아요.
그만큼 강직하고 소신있는 선택을 하는 사람인거죠.
미나리도 감독의 인격을 보고 출연 결정해서 에어비앤비에서 같이 밥해먹어가며 촬영한거잖아요.
정말 영화든 예능이든 본인에게 맡겨진일 참 열심히 하는 인생이었으니 그런 결과물이 따라준거죠.
정말이지 존경할만한 인물이예요

[...]

업계 일류 세계에서 선택은 서로 하는 거죠.
윤여정 선생님 좋아하지만 갑작스런 위인화는 당사자도 안 좋아할 것 같네요.
감독 인격은 작품을 같이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신 거고,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영화 감독 인격을 사전에 알 방법은 없어요.
처음에는 미나리 시나리오가 좋고 그 시나리오 들고 온 친분 있는 프로듀서를 믿어서 결정하신 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