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이상분들 결혼예물 어찌하셨나요
당시에 많이했던 저렴이), 루비세트 이런거 아직 갖고 계신거요? 아이 결혼 얘기 나오면서 제거 정리 좀 하려고 하는데
팔아도 얼마 받지 못할거 같고...
어찌들 하셨나요?
1. qqqq
'21.4.29 8:56 AM (1.236.xxx.181) - 삭제된댓글예물로 산것들, 거의 착용도 안했는데.. 그냥 갖고만 있네요.
귀걸이도 귀가 막혀서 못하고 있고, 반지도 이제 안들어가고..2. 50대
'21.4.29 8:59 AM (211.58.xxx.158)서랍에서 묵히는거 아까워 요새 끼고 있어요
처분은 좀 그렇고 데일리로 그냥..
살이 좀 빠지더니 반지는 맞네요3. ㄹㅎ
'21.4.29 9:05 AM (121.152.xxx.127)다이아랑 진주세트만 했어요
4. 묵히고
'21.4.29 9:08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50대입니다. 그 당시는 서너세트는 기본으로 했잖아요.
다이아세트, 루비세트, 사파이어세트 심지어 쌍가락지까지 다 묵히고 있어요
진주는 다 어디로 갔나 모르겠네요
팔고싶어도 귀찮아서 못 팔고 쌍가락지말고는 팔아도 얼마 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ㅠㅠ5. 묵히고
'21.4.29 9:0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50대입니다. 그 당시는 서너세트는 기본으로 했잖아요.
일단 사이즈가 출산후부터 맞지 않고요
다이아세트, 루비세트, 사파이어세트 심지어 쌍가락지까지 다 묵히고 있어요
진주는 다 어디로 갔나 모르겠네요
팔고싶어도 귀찮아서 못 팔고 쌍가락지말고는 팔아도 얼마 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ㅠㅠ6. 나름
'21.4.29 9:15 AM (203.81.xxx.82)그당시는 말그대로 세련?된거 산다고 샀는데
세월이 조금지나니 좀 촌스럽다가 이십년지나니
다시 제나이랑 맞는거 같아 가끔 착용하고 다녀요
결혼예물은 값어치나 디자인보다는 다른 의미가 있어서
처분하지는 않고요
그나마 저는 다이아보다 순금으로 받은게 많아서
가끔 이거지금팔면 얼만가~~하는 생각만 해요 ㅋ7. 팔면
'21.4.29 9:15 AM (223.38.xxx.188)똥값. 리세팅 하새요.
8. ...
'21.4.29 9:17 AM (49.175.xxx.170)금은 다시 녹여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했어요
묵히는거보다 낫다싶어서요9. ..
'21.4.29 9:19 A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저번주에 싹 다 팔았어요.
받은것도 별로 없어서 쉬웠(?)네요.
남편과 내 다이아 결혼반지랑 집에 있는 14k 두개랑 다 팔았더니 200정도 되네요.
소고기 사묵고 귀걸이 몇개 사고 주식으로 불릴래요ㅎ10. ..
'21.4.29 9:20 AM (222.237.xxx.88)세팅 다시해서 며느리나 딸 물려주세요
특히 다이아 같은건 팔아도 제값 못받아요.
저는 결혼때 받은 다이아세트는 나중에 며느리 맞을때
그럴 생각이에요.
결혼때 시어머니가 그러라는 말씀도 있었고
사연이 있는 물건이라서요.
다른 유색보석은 30년이 넘었지만 세팅이
요새 나오는것과 크게 다르지않아서 아직 해요.11. oo
'21.4.29 9:37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돈 좀 들여서 명품 스타일로 리세팅하세요. 아까운걸 왜 묵히시나요....리세팅 검색만 해도 줄줄 나옵니다.
12. ㅇㅇ
'21.4.29 9:38 AM (14.32.xxx.186)돈 좀 들여서 명품 스타일로 리세팅하세요. 아까운걸 왜 묵히시나요....리세팅 검색만 해도 줄줄 나옵니다.
저는 완전 심플한 걸로만 해서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분들이 18k 유색보석 세트나 쓰부다이아로 리세팅한 거 보니 너무나 예쁘고 멋지게 변신해서 부러웠습니다.13. 저는
'21.4.29 9:40 AM (175.126.xxx.78)작년에 싹팔아서 1.25캐럿 다이아반지로 돈 보태서
바뀠어요 .
티파니 스타일로 심플하거 하고 서브다이아도 많이 나와서
가드링도 두개 하고ᆢ
디자인이 심플해서 매일끼기 부담스럽지 않고 보는사람들도 가끔 예쁘다고 해요. 만족 스러워요.
덧붙여 얼마전에 순금을 몸에 지니면 돈이 잘 벌린다고해서 순금링반지 두돈해서 그건 오른손에 꼈어요.
저50대 입니다14. ...
'21.4.29 9:41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악세서리 안 좋아해서 싹 다 팔았고
다이아는 제값 받지도 못하는데 퀄리티 좋은 거라
그것만 남겨서 딸 다이아목걸이로 세팅해줬어요15. 저는그래서
'21.4.29 9:42 AM (121.130.xxx.17)예물을 아예 안했습니다 ㅎㅎ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ㅋ16. 아이
'21.4.29 9:42 AM (210.103.xxx.120)돌무렵 다 팔아서 애통장에 넣어줬네요 워낙 악세사리 안하고 사는지라
17. 유색보석은 정리
'21.4.29 9:49 AM (112.167.xxx.92)그 당시 다이아 유색보석들 바가지 온팡 씌우던 시절이라 그래서 지금 팔면 똥값이라 자식에게 리셋팅해 물려주는게 낫고 유색보석은 놔더봐야 걸리적거려 정리하는게 낫고
퍼런 뻘건 유색알을 끼고 어디 갈데가 없어요 시상식을 가는 것도 파티에 가는 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유색알을 끼기엔 무리가 있어 안끼고 장롱행인거죠
다이야와 진주만 남기고 나머진 정리하고 다이아는 리셋팅 해 내가 끼면 되요 이쁨 나이들어 기본 주얼리는 끼고 다녀야 멋스럽죠18. 3부,5부
'21.4.29 10:00 AM (112.167.xxx.92)다이아에 스브다야를 한바퀴나 두바퀴 쪼르르륵 둘러쳐서 리셋하면 너무 블링하고 아름답죠 손은 늙어 주글주글하나 이 블링블링한 반짝이들이 사방 빛나니까 얼마나 기분전환이 되는지ㅎ
19. 3,5부님
'21.4.29 10:25 AM (182.221.xxx.106)혹 리세팅사진반지 좀 보여주세요~~
궁금해요20. 도둑
'21.4.29 10:57 AM (110.8.xxx.127)팔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이사하자마자 도둑 맞았어요.
21. 루비
'21.4.29 12:46 PM (223.62.xxx.19)사파이어 세팅이 이쁘면 눈 돌아가요.
결코 뻘건거 퍼런거 아니에요.